사랑하는 내 친구는 /강은혜 ♣ 사랑하는 내 친구는 /강은혜♣ 눈을 감지 않아도 늘 생각나는 들국화 향 같은 친구는 옛 고향 실개천에 흐르는 물처럼 맑고 오월에 피는 진한 라일락 같은 향기는 아닐지라도 은은 한 들풀같이 편안한 친구가 있다 오월의 아카시아 향이 유혹을 하는 지 친구에게 전화를 든다 . 뭐해 응.. 글의 향기/찻잔 속의 글 2014.05.15
행복해진다는 것/헤르만 헤세 . . . Yuhki Kuramoto 모음 2편 그림: 장용길 화백의 '그리운 그 곳에' Yuhki Kuramoto 모음 2편 1. Lake Louise (New ver.) 2. Last Summer (New ver.) 3. Last Summer 4. Lonely Passing Through the Flowery Valley 5. Lonely Sailing 6. Longing For An Encounter 7. Longing For Native Land 8. Love Song 9. Lovingly 10. Meditation 11. meditation2 12. Memory of Cinderella Time 13. Memory Of Love (New ver.) .. 글의 향기/찻잔 속의 글 2014.05.13
작은 걸음을 디뎌 세상을 바꾼 간호사...나이팅게일 작은 걸음을 디뎌 세상을 바꾼 간호사 올해 세계사에 기록될 가장 큰 사건은 아마 크림반도의 분쟁이 아닐까요? 크림공화국이 우크라이나에서 떨어져나가 러시아 곁으로 가자 서방이 제동을 걸려고 하지만 쉽지 않아 보입니다. 크림반도에서는 19세기 중반에도 러시아와 서방이 대립했.. 글의 향기/찻잔 속의 글 2014.05.12
깊은 그리움은 ............ Lullaby / Sweet People 라벤다 꽃말 : 정절, 풍부한 향기, 기대, 대답해주세요 라벤더는 꿀풀과(―科 Labiatae)에 속하는 20여 종(種)의 라반둘라속(―屬 Lavandula) 식물로서 지중해 연안 지역이 원산지이다. 정유(精油)를 얻고 향기로운 잎과 수상(穗狀) 꽃차례로 피는 자주색 꽃을 말려서 향료로 쓰기 위해 널리 심고 .. 글의 향기/찻잔 속의 글 2014.05.10
이별을 고하며 - 월트 휘트먼 이별을 고하며 - 월트 휘트먼 나는 공기처럼 다닙니다. 도망가는 해를 향해 내 흰머리 흔들며 내 몸은 썰물에 흩어져 울퉁불퉁한 바위 끝에 머뭅니다. 내가 사랑하는 풀이 되고자 나를 낮추어 흙으로 갑니다. 나를 다시 원한다면 당신의 신발 밑창 아래서 찾으십시오. 처음에 못 만나더라.. 글의 향기/찻잔 속의 글 2014.05.03
토인비의 `청어 이야기' 토인비의 `청어 이야기' ` 세계적 역사가 토인비박사가 즐겨 하던 이야기이다. 북쪽 바다에서 청어 잡이를 하는 어부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어떻게 하면 먼 거리의 런던까지 청어를 싱싱하게 살려서 운반하는가의 문제였다. 어부들이 아무리 노력해도 배가 런던에 도착해 보면 청어들은 .. 글의 향기/찻잔 속의 글 2014.05.03
그리움의 향기 / 이해인 '그리움의 향기' '그리움'이란 단어는 얼마나 아름다운가 '그리움'이란 단어에선 비에 젖은 재스민 꽃향기가 난다. 고향집의 저녁 연기가 보이고 해질녘의 강물 소리가 들린다. '보고 싶다는 말'은 또 얼마나 따뜻하고 사랑스러운가 언젠가 친구 수녀가 나에게 전화를 걸어 "우리 언제 만.. 글의 향기/찻잔 속의 글 2014.04.11
'4월은 잔인한 달'의 유래 '4월은 잔인한 달'이다? '4월은 잔인한 달'의 유래 언제부턴가 4월을 가장 '잔인한 달'이라고 이야기합니다. 흔히 쓰이는 표현이라 그 유래에 대해 궁금해 본 적이 없다고요? 단순하게 숫자 '4'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때문이라고 생각한 분들도 계실테고, 휴일이나 특별한 이벤트가 없는 달.. 글의 향기/찻잔 속의 글 2014.03.31
벚꽃에 관한 진실...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아리아 20곡 벚꽃에 관한 진실 ‘빨리 빨리’가 우리나라 사람에게만 해당하는 게 아니네요. 우리 날씨는 성미가 더 급하네요. 꽃샘추위에 꽃망울이 다 움츠려버릴까 걱정한 게 엊그제 같은데, 갑자기 온통 봄꽃입니다. 개나리, 목련이 도시에 봄 색깔을 더하기 무섭게 벚나무 가지마다 꽃잎이 입을 .. 글의 향기/찻잔 속의 글 2014.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