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의 향기/찻잔 속의 글

실화 영화 Eight Below (2006)에서 보는 크리스마스 이야기 .... 다시보기

vincent7 2013. 12. 4. 20:45

 





소개된 비디오는 영화 "Eight Below 에이트 빌로우 (밑 8 -남극에 남겨진 8마리 썰매견) " 이라는 영화에 나오는 이야기로서 남극지대에 운석을 캐려고 탐험차 갔다가 남겨두고 온 설매끄는 영리한 개들을 그냥 내 버려둘 수 없어 주변사람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위험을 무릎쓰고 구조대를 끌고 가서 그 개들을 구해오는 실화 이야기를 영화로 만든 것이다. 인간과 동물간에 있는 따뜻한 신뢰 연민, 애정의 감정 등을 눈덮인 남극의 장관을 배경으로 그려낸 감동적인 영화다.

짐승들보다 못할 때가 많은 죄 많고 반항적인 인간들을 구원하기 위해서 천국을 떠나 춥고 매정스런 이 세상에 위험을 무릎쓰고 오신 그 분의 따뜻하고 끈질긴 사랑을 상기시키는 비디오라고 봐야겠다. 해서 이 짧은 비디오를 편집해 유튜브에 올린 이도 위의 이야기에서 그리스마스 이야기를 보았기에 배경음악을 엔야 (Enya)가 부르는 "고요한 밤, 거룩한 밤", 크리스마스 음악등으로 들려주고 있는 줄로 유샤인은 이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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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거친 도전 앞에 유일한 생존의 힘은 믿음이었다…

1983년 일본 개봉 당시,
모든 일본 흥행기록을 깨며 일본열도를 눈물바다로 만들었던 실화 <남극이야기>가
2006년 4월, <에이트 빌로우>로 다시 태어났다!


미국인 지질학자 데이비스는
운석을 찾기 위해 남극의 탐사대원 제리 쉐퍼드(폴워커분),
그리고 8마리의 썰매개들과 남극탐사에 나선다.
잘 숙련된 8마리의 썰매개들 덕분에 가까스로 죽을 고비를 넘긴 데이비스와 제리는
썰매개들을 남겨두고 다른 탐사대원들과 부상치료를 위해 남극을 떠나게 된다.
꼭.. 반드시 다시 데리러 오겠다는 약속을 남긴채…..

생존이 불가능한 땅, 남극에 버려진 8마리의 썰매개들은
제리의 약속을 기다리며 추위와 배고픔, 악천후 속에서…. 그렇게 175일이 지난다.
한편, 그들을 버려두고 떠날 수 밖에 없었던 제리는
자신의 일부였던 썰매개들에게 돌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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