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 만나지는 인연 중에 살다보면 만나지는 인연 중에 참 닮았다고 ... 여겨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영혼이라는 게 있다면 비슷하다 싶은...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한번을 보면 다 알아버리는 그 사람의 속마음과 감추려하는 아픔과 숨기려하는 절망까지... 다 보여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아마도... 전생에 무언가 .. 글의 향기/찻잔 속의 글 2013.05.05
5월의 눈부심.... First Love (첫사랑) / Violin Solo and Chamber 5월의 눈부심.... First Love (첫사랑) / Violin Solo and Chamber 5월의 눈부심은 잔인한 4월의 몸부림이 낳았다. 새가 알을 깨고 나오듯, 5월의 새 잎은 한 세계를 파괴했다. 묵은 나무 등걸과 싸우고 꽃샘바람을 온 몸으로 맞서 찬란한 아픔으로 빛을 낸다. 승리의 빛 그것은 5월의 빛이고 빈들 광야.. 글의 향기/찻잔 속의 글 2013.05.03
쉽게 쉽게 살자 쉽게 쉽게 살자 사랑하면 사랑한다고 보고싶으면 보고싶다고 있는 그대로만 이야기하고 살자 너무 어렵게 셈하며 살지말자 하나를 주었을때 몇개가 돌아올까 두개를 주었을때 몇개가 손해볼까 계산없이 주고싶은만큼 주고살자 너무 어렵게 등돌리며 살지말자 등 돌린만큼 외로운게 사.. 글의 향기/찻잔 속의 글 2013.04.21
내가 당신을 대신하여/정정민 당신이 어둠속을 걸어가야 하는 날이 온다면 밤 하늘 별이 되어서라도 내가 당신이 걸어가야 하는 길 밝혀줄 것이고 당신이 울고싶어 하는 날에는 하늘의 먹구름이 되어서라도 당신을 대신하여 내가 울어줄 것 입니다 당신이 슬픔을 겪어야 하는 순간이 온다면 심장이 고장나는 한이 있.. 글의 향기/찻잔 속의 글 2013.04.20
그러니 그대 사라지지 말아라-박노해 Luo Zhongli - 그러니 그대 사라지지 말아라 안데스 산맥의 만년설산 가장 높고 깊은 곳에 사는 께로족 마을을 찾아가는 길에 희박한 공기는 열 걸음만 걸어도 숨이 차고 발길에 떨어지는 돌들이 아찔한 벼랑을 구르며 태초의 정적을 깨뜨리는 칠흑 같은 밤의 고원 어둠이 이토록 무겁고 두.. 글의 향기/찻잔 속의 글 2013.04.20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공익 광고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공익 광고 "용돈 좀 드리면 되지" "다음에 전화하면 되지"하며, 여러분도 부모님께 점점 등을 보이고 있지는않나요? 부모님이 필요한건 가식적인 인사가 아닙니다..당신들을 향한 사랑하고 따뜻한 진실된 마음입니다. 사랑하고 공경하는 마음으로 부모님을 향.. 글의 향기/찻잔 속의 글 2013.04.19
아~ 나도 풀처럼, 바람처럼 사랑하고 싶다. 풀이 눕는다. 비를 몰아오는 동풍에 나부껴 풍은 눕고 드디어 울었다. 날이 흐려서 더 울다가 다시 누웠다. 풀이 눕는다. 바람보다도 더 빨리 눕는다. 바람보다도 더 빨리 울고 바람보다 먼저 일어난다. 날이 흐리고 풀이 눕는다. 발목까지 발밑까지 눕는다. 바람보다 늦게 누워도 바람보.. 글의 향기/찻잔 속의 글 2013.04.18
'4월은 잔인한 달'의 유래 '4월은 잔인한 달'이다? ' 4월은 잔인한 달'의 유래 언제부턴가 4월을 가장 '잔인한 달'이라고 이야기합니다. 흔히 쓰이는 표현이라 그 유래에 대해 궁금해 본 적이 없다고요? 단순하게 숫자 '4'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때문이라고 생각한 분들도 계실테고, 휴일이나 특별한 이벤트가 없는 달.. 글의 향기/찻잔 속의 글 2013.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