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한 춘곤증, 특효약은 봄나물
예전엔 봄나물이 춘궁기(春窮期)에 풋보리와 함께
주린 배를 채워주는 존재였지만,
요즘은 웰빙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냉기를 뚫고 나와 봄기운을 머금고 있는
봄나물의 상큼 쌉싸래한 맛은
입에 침이 돌게 하는 개위(開胃),
몸의 기운을 북돋아주는 조습(燥濕),
허와 열을 내려주는 사화(瀉火)
효과를 낸다.
‘봄나물 삼총사’중
① 달래는 마늘의 사촌으로 항암,강정효과가 뛰어나다.
스태미나 증진을 도와 스님들이 수행하는 도중엔
멀리해야 하는 오신채(五辛菜)의 하나다.
② 냉이는 채소 중 단백질이 가장 많고 피로 해소제인
비타민A가 풍부하다.
③ 씀바귀는 ‘외갓집 문지방이 높아야 잘 먹을 수 있다’
고 할만큼 귀했지만, 혈액순환에 유익하다고 한다.
중앙일보(20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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