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산행지 & 여행지/서울. 경기. 강원. 68

5월의 테마산행(철쭉산행8)-태백산

주목과 어우러지는 태백산 철쭉 태백산은 옛부터 삼한의 명산, 전국 12대 명산이라 하여 '민족의 영산' 이라 일컫는다. 산 정상에 태고때부터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천제단이 있다. 천제단은 둘레 27m, 폭8m, 높이3m의 자연석으로 쌓은 20평 가량의 원형 돌제단이다. 삼국사기에 왕이 친히 천제를 올렸..

남한산성, 걷다가 숨어버리고 싶은 길…한나절 여행지로 인기

요즘 남한산성이 참 좋다. 나무들이 한뼘씩 자라는 게 보인다. 소나무건 참나무건 가지 끝에서 새순이 뻗어나오고 있다. 송홧가루를 털어내고 있는 소나무 가지들 사이로 나비와 벌도 잉잉거린다. 참나무의 여린 잎들도 겹으로 퍼져 숲은 하루가 다르게 두꺼워지고 있다. 그늘이 짙지 않고, 여린 볕이 ..

우리 나라에 이렇게 좋은곳이 있습니다

우리 나라에 이렇게 좋은곳이 있습니다 뉴질랜드, 중국, 미국 등에 가야만 입이 떡 벌어지는 자연 경관이 보이는 건 아니다. 한반도에도 인간이 태어나기 수억 년 전부터 켜켜이 쌓인 절경이 있다. 영월 선암마을 한반도를 그대로 옮겨놓은 지형 선암마을은 맑은 강물이 석회암을 깎아내 만들어진 지..

'해금강' 수천만년 파도가 만든 또 하나의 일만이천봉

'해금강' 수천만년 파도가 만든 또 하나의 일만이천봉 ▲ 바다의 금강산, 해금강이다. 미술사학자 최완수 선생은 "화강암봉들이 수천만년 파도더미에 시달리고 비바람에 씻기다 보니, 금강산의 본모습보다 더욱 신기해지기에 이르렀다"고 설명한다.겸재(謙齋) 정선(鄭敾·1676~1759). 조선조 진경산수화(..

여태 사람 때 타지 않은 삼척 도계 성황골

[여행]사람 때 타지 않은 삼척 도계 성황골 △ 용소로 오르기 전에 만나는 폭포. 지금은 물이 적은 편이다. 이 폭포 오른쪽 산자락에도 10m 높이의 이끼폭포가 걸려 있다. 폭포 소리에 땀 씻고 검푸른 소에 등 오싹 삼척 도계읍 고사리에서 남동쪽 두리봉·육백산 사이로 6~7㎞ 뻗어올라 간 성황골. 인적 ..

[스크랩] 가평으로 떠나는 봄맞이 여행

가평으로 떠나는 봄맞이 여행 잣 음식 체험·토기 만들기·봄꽃 구경… 기획·강현숙 기자 / 글·이시목‘자유기고가’ / 사진ㆍ지재만 기자, 아침고요수목원 가평영양잣마을 제공 축령산 기슭에 자리한 가평군 상면 일대는 다양한 농촌체험을 하고, 봄기운 물씬 풍기는 수목원을 돌아볼 수 있는 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