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의 향기/되새기고 싶은 글 609

우리는 나그네 이며 지나가는 행인 입니다

우리는 나그네 이며 지나가는 행인 입니다 인생은 나그네입니다 지금 살아가고 있는 세상은 사람이 주인이 아니며 잠시 기대어 살아가다 주인이 더 이상 허락하지 않으면 나는 사라져야 합니다 나그네는 때로 부당한 대우를 받기도 하고 정말 이해하기 힘든 억울한 일을 당하기도 합니다 전혀 나와는 ..

확실하지 않은 말은 침묵하는 것이 지성의 첫걸음

확실하지 않은 말은 침묵하는 것이 지성의 첫걸음 지지지지부지부지시지…. 조선시대 문인 유몽인은 임진왜란 때 원군(援軍)으로 온 온 명나라 관리에게 “조선에서는 제비도 경서 하나쯤은 읽는다”며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논어’ 위정편의 ‘지지위지지부지위부지시지야(知之謂知之不知謂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