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라산 산행 ☜
소문에 한라산 단풍은 그리 곱지 않다는 말에 큰 기대는 안하고 산행을...
그런데....가을 풍경에 겨울까지 두 계절을 맛보고 왔으니...
지금까지 수 많은 산행중에 이보다 더 즐거운 산행은 없었답니다 ~~♪~~
▒ 언 제 : 2005.10.31 (월요일)
▤ 코 스 : 성판악초입 → 한라산 → 관음사 하산
▥ 거 리 : 18.4km (오름 9.7km /하산 8.7 km) 8시간 소요/즐기는 산행으로 시간 의미없음
▨ 식 수 : 성판악 / 사라악약수/ 진달래대피소/ 관음사
☞ 제1편 ☜
성판악 ↔ 한라산 정상 구간
1.
성판악에서 초입,.....공사용 모노레일 궤도차가 오른다
2.
깊어가는 가을속에 푸른 식물은 따스한 기온을 말해주고..
3.
오르는 길목에
단풍 낙엽들은 비단길 같다
4.
다양한 고목들
사이로 단풍색이 짙다...
5.
오솔길 같은 등산로따라...
6.
미로 같이 꿈틀거린 고목 풍경들!! !
7.
화려하지 않지만
그래도 노오란 단풍은 상쾌한 산행을 하게한다
8.
단풍 숲길따라 ~~~ ♪~~~
☞ 사라악 약수터 ....
50분쯤 올라 왔을까... 지도에 표시되어있음
10.
비교적 성판악 코스는 부드러운 능선길이다 ....
11.
구름이 지나가면 단풍도 환하게 반겨주고~~
12.
고목 아래엔 푸른 산죽밭(신우대)도 있고......
13.
고도는 점점 높아져 간다.... 어느 지점일까
구상나무 잎이 하얗게.....
14.
아니 벌써......
어제밤에 시내에는 비가 내리더니
낙엽위에 10월의 눈~~~
벌써 마음은 설레인다.
15.
진달래 대피소
산 능선엔 파란 하늘이 보이더니 밝아진다 ~~
예감이 좋게 느껴진다.
16.
희망은 가득하다......
구름이 의외로...쫘악 벗겨지고~~~
구름은 두둥실 높이 떠 빨리
지나간다
17.
이정표 참고하세요....
진달래 대피소에서 늦게오면 통제를~~
제주도 날씨는 변덕 습럽기 때문에 비옷과 보온옷. 비상간식등을
꼭 준비 해야 됩니다 ...해안지역과 고산임을 감안하여..
18.
매점이 있는데 ....
사먹은 음삭물 쓰레기는 본인이 챙겨와야 한다.
19.
구상나무에 새하얀 눈꽃송이는~~~
20.
해발이 높아진
능선엔 밤새내린 진눈개비~~....
.
21.
이끼에 핀 눈꽃.....
.
22.
크리스마스 엽서에서
보는 듯 한 풍경이 시작됩니다 ...
23.
해발 1700m .....
24.
주목나무 잎위에도 새하얀 눈이 쌓였네요...
25
또 날씨가 변덕 스럽다 .....
.안개구름과 바람이 거세진다
그래도 두 계절을 맛보며 오르는 산행길은
26.
계절의 변화를 이렇게 실감나게 하고....
27.
한쪽은 가을 옷이요
또 하나는 겨울옷으로~~~
28.
엽서 같은 겨울 풍경~~~
한라산 겨울 산행을 두번해 보았는데 생각보다
아름다운 설경에 반했던 기억이...
.
29.
바위틈에 얼음도.....
얇은 장갑 때문인지 카메라를 든 손이 시럽다..
30.
나무가지에
뛰김같은 눈꽃 송이도 피었고요...
31.
가을과 겨울사이에서~~~
32.
두 계절의
환희를 다시 한번 맛본다 ....
33.
무슨 식물인지...
바위 솔 종류인가 ?...
.
34.
주목나무
열매 인가 보다
빠알간 씨앗이 귀여워서 한참을 바라보았다....
열매안에 씨가 떨어지면 귀엽게
타원형 구멍으로...
35.
바위틈에서 강인 한 생명력~~
36.
이끼에 핀 눈꽃....
오늘의 최고 선물인가.... ...
37.
눈꽃은
아름답지만
기온이 차겁게 느껴진다 ....
파카를 따뜻하게 몸을 보온하고
영차~~~
.
38.
정상이
가까워 진다....
우리의 금수강산을 가꾸려는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
39.
계단
난간대에도 눈꽃이 ......
바람따라 에술적으로 눈꽃이 길어 나간다
40.
은 빛..
41.
희미하게
정상이보인다....
정상에 가면 백록담이 보일련지....
변덕스런 날씨가
심하다..
42.
산아래
풍경도 내려본다...
안개 구름이 자욱하다....
바람아 불어 다오 ..저 구름을 빨리 걷어다오...
나의 간절한 작은 소망을...
43.
나무계단 아래에서
추위를 버티고 피어 있는 야생화는
쑥부쟁이일까...
44.
갑자기~~~
정상에선 환호성이 울려 퍼진다
한라산 정상에서 백록담이 보인다고..
4번만에 도전하여
백록담을 처음보는 순간이다.
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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