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Sir, With Love (언제나 마음은 태양)
sung by Lulu
Those schoolgirl days of telling tales and biting nails are gone
But in my mind I know they will still live on and on
But how do you thank someone
who has taken you from crayons to perfume?
고자질하고 손톱을 물어뜯던 학창시절이 끝났어요
하지만 내 마음속에서는 그 시절이 여전히 계속 살아있을 거란 걸 알아요
하지만 크레용으로부터 향수로 이끌어준 사람에게 어떻게 감사해야 할까요?
It isn't easy, but I'll try
If you wanted the sky I would write across the sky in letters
That would soar a thousand feet high 'To Sir, With Love'
그건 쉽지 않지만 해볼게요
당신이 하늘을 원하시면 난 하늘을 가로질러 편지를 쓰겠어요
몇 천 피트나 높이 솟구친 하늘에 ‘선생님께, 사랑을 담아서’라고
The time has come for closing books and long last looks must end
And as I leave I know that I am leaving my best friend
A friend who taught me right from wrong and weak from strong
책을 덮을 시간이 다가왔어요 오래 보던 것들도 끝내야 하죠
그리고 내가 떠난다는 건 내 절친을 떠난다는 것이기도 해요
옳고 그름을 가리고, 강함과 약함을 가르쳐준 친구
That's a lot to learn, but what can I give you in return?
If you wanted the moon I would try to make a star
But I would rather you let me give my heart 'To Sir, With Love'
배울 것이 많는데 난 어떻게 당신께 보답해야 할까요?
당신이 달을 원하신다면 난 별을 만들어드리겠어요
그러나 난 대신 나의 마음을 드리겠어요 ‘선생님께, 사랑을 담아서’
이 곡은 1967년에 나온 곡으로 영화 '언제나 마음은 태양'의 주제가로
이 영화 도입 신부터 이 곡이 잔잔하게 흘러나오고
특히 엔딩 신 졸업 댄스파티에서 특별출연한 불량소녀 바바라역의
영국 가수 룰루(Lulu)가 'To Sir With Love'를 불러 영화의 클라이맥스를
감동으로 배가시켜 보는 이로 하여금 가슴 뭉클하게 해준 노래이다.
영화 “언제나 마음은 태양”(Lilies of the field)은
런던 항만 빈민가 고등학교 North Quay에 임시교사로 부임 온
전직 통신엔지니어인 마크 태커리 흑인선생님(시드니 포이티에)이
거칠고 반항적인 문제아로 구성된
누구도 담임을 맡으려 하지 않던 한 학급 담임을 맡으면서 인내와 포용으로
학생 한명 한명을 대화와 사랑으로 인격체로 대하며
가슴속에 꿈과 희망을 심어주며 진정어린 가르침을 주면서
한 흑인선생님이 불신으로 가득 찬 학생들로부터 존경과 신임을 받으며
학생과 선생님이 한마음으로 변화 동화되어 가는 과정을 가감 없이 그려내면서
보는 사람들에게 많은 감동을 안겨준 제임스 크라베 감독의 영국영화이다.
여기에서 흑인선생님으로 나오는 시드니 포이티에(Sidney Poitier)는
이 영화로 아프리카 흑인계 최초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하였고
후에 주바하마 영국대사로 역임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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