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산행기는 옮겨온 글입니다.
글 읽는 내내 어쩜 이렇게 꼼꼼하게 서술하실 수 있을까하고 감동을 받았고,
중간중간 진정 자연을 사랑하시는 의식있는 글귀에 존경심이 우러났습니다.
글 쓰신 분께 감사드리며 예의상 인물사진은 삭제했습니다.
가을을 맞아 억새산행을 계획중이신 분들께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여 편집하여 올립니다.
좋은 정보 주심에 거듭 감사드립니다.
2012년 10월 20일 하늘억새길(하) 죽전마을~재약산~천황산~능동산~배내고개
지난주 하늘억새길(상)편의 교통편을 이용해도 되지만 원동역에서 태봉마을로 들어가는
방법도 있다.(원동역 앞의 배내행 버스)
구포역에서 오전 9시 24분 무궁화 열차를 이용하여 원동역에서 배내행 버스로 환승을 하면 된다.
원동역에서 배내(태봉)행 버스는 오전에 7시, 7시 35분, 10시 5분, 11시 15분에 있다.
또는 지난주 하늘억새길(상)편의 교통편을 이용한다면 노포동터미널에서 언양까지 간다.
노포동터미널에서 언향행 시외버슨 오전 6시30분, 6시50분 출발하며 매시 10분, 30분 50분에 있다.
이어 언양터미널 옆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석남사를 거쳐 배내골로 들어가는 328번 버스를 타고 죽전마을
정류장에 내리면 된다.
오전 7시50분과 9시55분에 버스가 있는데 막차인 오후 6시10분 버스를 타고 나오려면 오전 7시50분 차를
타야 여유가 있지만 9시 55분 차는 바쁘게 움직여야 한다.
원동역에서 배내골로 들어가는 버스를 타고 태봉마을 버스정류장에 내렸다.
지난주 나는 죽전마을에서 산행을 마쳤고 권병호님은 태봉마을에서 산행을 마쳤다.
죽전마을에서 전체 산행거리는 15㎞ 정도인테 태봉마을에서 출발하면 1.3Km가 추가되어 16.3Km가 된다.
예전에는 신불산휴양림 입구가 버스종점이였는데 현재는 배내재 방면 100m 위에 있다.
우리 팀이 원동역에서 타고 온 양산버스와 언양에서 온 328번 버스가 나란이 있다.
양산버스가 5분쯤 일찍 도착하기 때문에 328번 언양버스를 이용하여 죽전마을로 이동해도 된다.
부산, 김해, 양산은 광역환승제도가 있지만 울산시는 제외되어 있다.
현재는 이곳이 언양 328번과 양산 원동버스의 종점이다.
하늘억샛길(상) 구간에서는 베네치아산장 앞에서 다리를 건넜다.
그리고는 도로를 따라 죽전마을까지 1.1Km를 걸어 갔었다.
베네치아산장 앞에서 다리를 건너면 하늘억새길 이정표가 위치하고 있다.
죽전마을까지 1.1Km인데 아스발트 도로도 하늘억새길에 포함되어 있다.
배내골에서 태봉마을까지 울산광역시 상북면에 속하고 그 아래는 양산시 원동면이다.
하늘억샛길(상) 구간을 주전마을 버스정류소에서 마쳤다.
하늘억새길 두 번째 코스는 죽전마을을 출발해 바위전망대~죽전삼거리~주암삼거리~재약산 정상~
천황재~천황산 정상~얼음골 갈림길~얼음골케이블카 상부승강장~임도~샘터~능동산 정상을 거쳐
배내고개에서 마무리한다.
전체 산행거리는 15㎞ 정도로 순수 산행시간은 5시간30분~6시간30분, 휴식을 포함하면 7시간 안팎이
걸리지만 태봉마을에서 출발을 하면 16.3Km로 15분이 추가되어 7시간 15분쯤 소요된다.
죽전마을 버스정류장에서 도로를 따라 200m 정도 진행하면 길가에 하늘억새길 이정표(재약산 5.1㎞)가
있다.
죽전마을 버스정류장에서 도로를 따라 200m 정도 진행하면 영남알프스 입간판을 지나
길가에 하늘억새길 이정표(재약산 5.1㎞)가 있다.
길가에 하늘억새길 이정표(재약산 5.1㎞)가 있고 옆에는 안내도와 공중화장실이 있다.
콘크리트 도로를 올라 100m를 가면 다시 이정표다.
하늘억새길 이정표(재약산 5.1㎞).
콘크리트 도로를 올라 100m를 가면 다시 이정표다.
콘크리트 도로를 올라 100m를 가면 다시 이정표다.
20m쯤 더 올라가서 왼쪽의 주택으로 꺾기 전 도로 오른쪽 오르막으로 접어든다.
하늘억새길 이정표(재약산 5㎞).
20m쯤 더 올라가서 왼쪽의 주택으로 꺾기 전 도로 오른쪽 오르막으로 접어든다.
들머리에 '사자평' 안내판이 있다.
올라서면 바로 숲 속으로 들어서면서 가파른 오르막이 시작된다.
토요일인데도 많은 산꾼들이 보인다.
그들은 하늘억새길은 알고 있었는데 산행자료도 없이 이 길을 걷고 있었다.
내가 이 길을 처음 걸었던 것이 25년 전이였고 그 후에도 여러 번 찾았는데 배내골이
외지인들에 의해 개발 되면서 들머리가 바뀐 것처럼 보인다.
20여 분 올라가면 무덤 두 기 옆을 지나간다.
다시 15분 정도 능선을 따라 올라가다가 바윗길이 나오면 곧 길 왼쪽에 전망대가 나온다.
하늘억새길에서 가장 어려운 구간이 죽전마을에서 재약산 오르는 산길이다.
소나무가 하트(heart)의 모양을 하고 있다.
죽전 삼거리 오름길에 배내고개의 모습이 들어온다.
죽전 삼거리 오름길에 간월재의 모습이 들어온다.
전망대에서 10여 분 가서 능선에 올라서면 죽전삼거리다.
조금만 오르면 경사가 거의 느껴지지 않는 편안한 길이 능선 왼쪽 사면으로 이어진다.
전망대를 지나면 TV 공청안테나가 위치하고 있다.
TV 공청안테나를 지나면 편안한 길이 능선 왼쪽 사면으로 이어진다.
편안한 길이 능선 왼쪽 사면으로 이어진다.
사자평이 시작되는 죽전삼거리의 모습.
1980년대에는 이곳 부터 억새밭이 시작되었다.
100만평에 달하던 사자평의 억새밭은 잡목지대로 바뀌면서 예전의 모습과는 완전히 다르다.
죽전삼거리에 위치한 밀양시의 이정표.
죽전삼거리에 위치한 울산시 울주군 하늘억새길의 이정표.
죽전삼거리에서 왼쪽은 향로산(6.4㎞) 방향이고 정면은 습지보호구역이라 출입할 수 없다.
답사로(하늘억새길)는 오른쪽이다.
나무가 울창한 오르막을 잠시 가다가 내리막으로 바뀐다.
나무가 울창한 오르막을 잠시 가다가 내리막으로 바뀐다.
사자평 뒤로 재약산(1119m)의 모습이 들어온다.
1980년대까지 대한민국 억새밭의 제왕으로 추앙받았지만 현재는 잡목군락지로 전락했다.
심종태바위에서 사자평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982m봉과 전망바위(970m)가 들어온다.
하늘억새길을 울산시 울주군에서 만들다보니 밀양시 경계선을 따르고 있다.
억새밭 중간의 안부에 가면 이정표(재약산 2.8㎞)가 서 있다.
능선을 따라 억새밭을 지난다.
완연한 가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억새밭 중간의 안부에 가면 이정표(재약산 2.8㎞).
억새밭 중간의 안부에서 20분 정도 가면 작은 봉우리에 올라섰다가 다시 내려간다.
억새밭 능선에서 바라 본 간월재의 모습.(좌측은 간월산, 우측은 신불산)
억새밭 능선에서 바라 본 배내봉에서 간월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모습.
억새밭 능선에서 바라 본 죽전삼거리의 모습.
억새밭 능선에서 바라 본 능동산(983.1m)의 모습.
억새밭 능선에서 바라 본 재약산(1119m)의 모습.
억새밭 작은 봉우리로 운행하는 모습.
억새밭 작은봉우리 가는 길에 바라 본 간월산, 간월재, 신불산의 모습.
억새밭에 국제신문의 리본이 바람에 날리고 있다.
억새밭 작은 봉우리로 올라서는 모습.
억새밭 작은 봉우리에 올라서서 지나 온 길을 조망하는 권병호님의 모습.
억새밭 작은 봉우리에서바라 본 능동산의 모습.
작은 봉우리에 올라섰다가 다시 내려간다.
좌측으로 임도가 보인다.
억새길은 임도 삼거리와 만난다.
밀양과 울주에서 설치한 각각의 이정표가 있다.
밀양시에서 설치한 이정표.
울산시 울주군에서 설치한 하늘억색길 이정표.
오른쪽으로 접어들어 잠시 가면 지난 태풍의 상처가 고스란히 남아 있다.
임도 한쪽은 물길이 깊게 파여 있고 작은 콘크리트 다리가 무너져 내린 곳은 협곡을
방불케 한다.
태풍의 상처로 보이지만 임도를 개설하고 관리하지 않은 행정당국에 책임이 있다.
2000년대 초반 산악자동차 동호인들이 찾으면서 임도와 방화선이 큰 상처를 받기 시작했다.
산악자동차 동호인들이 낸 상처에는 태풍이 지나가면서 협곡이 되어 버렸다.
영남알프스는 국립공원에 버금가는 산악지대이며 한국 100경에 들어가는 풍광을 많이 지니고 있지만,
국립공원도, 도립공원도, 군립공원도 아니라도 보면 된다.
울산광역시 울주군, 경상남도 밀양시와 양산시, 경상북도 청도군과 경주시에 위치하고 있어 체계적인
관리는 없고 마구잡이식 개발만 존재한다.
자연보호는 뒷전이고 외지인들을 유치하기 위하여 아름다운 계곡과 산지에는 펜션, 전원주택,
휴양림을 조성하여 영남알프스를 파괴하는데 혈안이 되어 있다.
지방정부의 무분별한 개발은 훗날 큰 재앙을 불러 일으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더 늦기 전에 정부가 나서서 국립공원을 지정하던지 아니면 어떤 기관을 설립해서 종합적인 관리를
할 필요가 있다.
지방정부에 맡기다면 개발과 관련한 갈등만 조장할 뿐 영남알프스를 체계적으로 보호하는 교류협력은
어렵다고 보아야 한다.
현재 영남알프스에 위치한 어느 지방정부도 영남알프스를 보호하려하지 않는다.
경상북도 청도군에서 가지산 북부, 운문산 북부, 문복산 주변으로 지킴이 활동을 하는 것 같지만
삼계리의 계곡 주변의 엄청난 펜션, 전원주택으로 사태지역이 늘어나는 것을 보면 형식적인 모습으로
밖에 볼 수 없다.
임도가 아니라 협곡이다.
임도를 개설 하고 관리하지 않은 행정당국도 문제이지만, 산악자동차 동호인들의 무분별한 출입이 어떤
재앙을 야기했는지 크게 반성해야 한다.
무너진 다리 아래로 내려섰다가 반대쪽으로 올라간다.
작은 콘크리트 다리가 무너져 내린 곳은 협곡을 방불케 한다.
무너진 다리 아래로 내려섰다가 반대쪽으로 올라간다.
작은 콘크리트 다리가 무너져 내린 곳은 협곡을 방불케 한다.
무너진 다리 아래로 내려섰다가 반대쪽으로 올라간다.
작은 콘크리트 다리가 무너져 내린 곳은 협곡을 방불케 한다.
무너진 다리 아래로 내려섰다가 반대쪽으로 올라간다.
10분가량 가서 '위험한 등산로' 안내판이 서 있는 삼거리에서는 직진한다.
장난삼아 던진 돌에 개구리는 죽을 수 있다.
산악자동차 동호인들은 레저활동을 했을 뿐인데 영남알프스는 파괴되고 있다.
'위험한 등산로' 안내판이 서 있는 삼거리에서는 직진한다.
여기서 100m 정도 가면 잇달아 삼거리를지난다.
두 곳 모두 오른쪽 길은 주암계곡을 거쳐 주암마을로 내려간다.
'위험한 등산로' 안내판이 서 있는 삼거리에서는 직진한다.
잇달아 삼거리를지난다.
두 곳 모두 오른쪽 길은 주암계곡을 거쳐 주암마을로 내려간다
주암삼거리의 매점에는 많은 산꾼들이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
여기가 주암삼거리다.
왼쪽 침목이 깔린 길로 간다.
왼쪽 침목이 깔린 길로 간다.
2~3분 걸어 침목 길이 끝나면 곧 삼거리가 나온다.
직진하면 천황재와 배내고개로 가고 재약산 방향은 왼쪽 오르막이다.
삼거리의 하늘억새길 이정표.
삼거리의 밀양시 이정표.
재약산은 수미봉으로 부르기도 한다.
등산로가 도랑이 되었던 듯 길이 패고 돌투성이다.
재약산으로 오르는 모습.
삼거리에서 오르막을 25분가량 가면 키 큰 나무가 사라지고 조망이 트이면서 곧 이정표
(재약산 0.2㎞, 천황재 1㎞) 삼거리와 만난다.
왼쪽으로 접어들어 재약산 정상에 들렀다가 되돌아 나와야 한다.
삼거리에 위치한 울산시 울주군의 하늘억새길 이정표.
삼거리에 위치한 밀양시의 이정표.
완만한 길을 잠시 가면 재약산(1119m) 정상이다.
재약산 가는 길에 뒤 돌아 본 천황산(1189m)의 모습.
재약산 가는 길에 뒤 돌아 본 얼음골케이블카 상부승강장.
뒤로는 배내재의 모습이 들어오고 좌측에는 학심이골만큼 아름다운 모습을 간직한
주암계곡이다.
배내재에서 출발한 산꾼들의 절반은 천황산과 재약산을 경유하여 주암계곡으로 하산하고 있었다.
나머지 절반은 죽전삼거리를 지나 배내로 내려섰다.
얼음골케이블카가 개통되고 나서는 표충사 및 얼음골 길에는 산꾼들의 수가 크게 줄었다.
심종태바위에서 사자평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982m봉의 모습이다.
재약산 가는 길에 바라 본 간월산, 간월재, 신불산의 모습.
암봉으로 이루어진 재약산(119m)의 모습.
재약산 정상에 들렀다가 되돌아 나와야 한다.
재약산 아래의 밀양시 이정표.
암봉으로 이루어진 재약산(119m)의 모습.
재약산 정상에서 바라 본 주암계곡(좌), 982m봉(우).
심종태바위에서 사자평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982m봉의 모습이다.
재약산에서 바라 본 사자평(앞), 간월산(뒤편 좌측), 간월재(두편 중), 신불산(뒤편 우).
재약산 정상에 들렀다가 되돌아 나와야 한다.
재약산 정상에 들렀다가 되돌아 나오면서 암봉에서 바라 본 표충사지구의 모습.
재약산 정상에 들렀다가 되돌아 나오면서 암봉에서 바라 본 표충사지구의 모습.
재약산 정상에 들렀다가 되돌아 나오면서 암봉에서 바라 본 한계암 방면의 능선 모습.
재약산 정상에 들렀다가 사자평으로 내려서는 삼거리까지 되돌아 나와야 한다.
울산시 울주군에서 설치한 영남알프스 하늘억새길 안내판이 밀양땅에서 쓰러져 있다.
울산시 울주군에서는 영남알프스 억새길, 1구간을 억새바람길로 간월재에서 신불산을 지나 영축산으로,
2구간을 단조성터길로 영축산에서 죽전마을로, 3구간을 사자평억새길로 죽전마을에서 재약산을 지나
천황산으로, 4구간을 단풍사색길로 천황산에서 능동산을 지나 배내고개로, 5구간을배내고개에서 배내봉과
간월산을 지나 간월재까지 지정했다.
그런데 황당한 것은 1구간이 시작되는 간월재와 1구간의 끝이며 2구간의 시작이 되는 영축산, 3구간의
끝이며 4구간의 시작 되는 천황산에는 어떤 교통편도 없다.
다만 4구간의 끝이며 5구간의 시작이 되는 배내고개와 3구간의 끝이며 4구간의 시작이 되는 죽전마을에만
교통편이 있다.
그렇다면 간월재, 영축산, 천황산에는 어떤 방식으로 진출입하라는 의미로 구간을 나누어설까?
정말로 황당하게 구간을 나누었다.
하늘억색길에는 2개 구간 밖에 없다.
배내고개 버스정류소에서 출발해 배내봉 정상~선짐재~간월산 정상~간월재~신불산 정상~신불재~
영축산 정상~단조성터~신불산자연휴양림 하단지구를 거쳐 죽전마을 버스정류소까지가 1구간이며,
죽전마을 버스정류소에서 출발해 전삼거리~주암삼거리~재약산 정상~천황재~천황산 정상~얼음골 갈림길
~얼음골케이블카 상부승강장~임도~샘터~능동산 정상을 거쳐 배내고개 버스정류소까지 2구간이다.
하늘억새길을 울산시 울주군 중심으로 5개 구간으로 나눈 것은 행정가들의 생생내기에 불과하다.
현실에 맞는 행정전문가가 필요한 시대이지만 현실과 동떨어진 행정력을 과시한다면 지탄을 받게 된다.
재약산에서 거리로 되돌아간다.
삼거리에서 왼쪽 천황재 방향이다
삼거리의 하늘억새길 이정표.
천황재 1Km 방면으로 내려선다.
잠시 바윗길을 지나면 숲 속 내리막이다.
천황재까지 0.5Km를 내려서야 한다.
천황재가는 길에 뒤 돌아 본 재약산의 모습.
필봉(앞)과 정각산(뒤)의 모습도 들어온다.
표충사에서 단장면으로 이어지는 모습.
바윗길을 지나 숲 속 내리막으로 들어서는 모습.
사자평의 억새는 볼품이 없지만 천황재 주변의 억새는 장관이다.
억새밭을 지난 뒤에 침목 계단이 나오고 천황재까지 억새밭이 좌우로 펼쳐진다.
침목 계단 좌우로 억새밭이 펼쳐진다.
건너편으로 천황산이 우뚝 솟아 있다.
천황산에서 능동산으로 이어지는 하늘억새길의 모습.
침목 계단 좌우로 억새밭이 펼쳐진다.
천황재의 억새밭이 사자평의 옛 모습을 대신하고 있다.
천황재 데크를 지나 천황산으로 오르는 길은 억새밭 사이 침목 계단이 이어진다.
천황재 데크에는 야영족들이 텐트를 설치하고 점심식사가 한창이다.
2000만명의 생활등산인들의 다양한 모습이다.
야영족들은 산행 자체보다는 좋은 자리를 찾아 산속의 밤을 즐기는 것으로 보인다.
밀양시 천황재에 울산시 울주군에서 설치한 하늘억새길 안내판이 위치하고 있다.
천황재에서 천황산까지 1Km의 오르막이다.
천황재서 오랫동안 영업을 하고있는 털보산장.
천황재에서 천황산으로 오르는 길은 억새밭 사이 침목 계단이 이어진다.
천황재 주변의 억새밭은 사자평의 옛 영화를 재현하려고 몸부림을 치고 있다.
천황재 주변의 억새밭은 사자평의 옛 영화를 재현하려고 몸부림을 치고 있다.
천황산 오름길에 뒤 돌아 본 천황재의 억새밭의 모습.
천황산 오름길에 뒤 돌아 본 천황재의 억새밭의 모습.
천황재에서 천황산으로 오르는 길은 억새밭 사이 침목 계단은 10여 분 오르면 돌길로
바뀐다.
천황산 오름길에 뒤 돌아 본 천황재의 억새밭의 모습.
천황산 오름길에 뒤 돌아 본 천황재의 억새밭의 모습.
천황산 오름길 주변은 억새밭이다.
침목 계단은 돌길로 바뀐다.
천황산 오름길에 바라 본 향로산의 모습.
가파른 바위를 오르면 나무 한 그루 없이 탁 트인 천황산(1189m) 정상이다.
천황산을 오르내리는 산꾼들의 모습.
천황산 오름길에는 작은 돌탑들이 많이 보인다.
가파른 바위를 오르는 모습.
천황산 오름길에 뒤 돌아 본 재약산(1119m)의 모습.
천황산 오름길에 바라 본 간월산, 간월재, 신불산의 모습.
982m봉에서 심종태바위로 이어진다.
천황산이 가까워지면서 억새밭과 멀어진다.
천황산(1189m)의 모습.
하늘억새길은 샘물상회를 지난다.
천황산에서 바라 본 정각산의 모습.
천황산에서 바라 본 영산(구천산: 중), 정승봉(우)의 모습.
천황산에서 하늘억새길은 능선을 따라 샘물상회로 향하고 있다.
정상에 올라서서 왼쪽으로 내려가는 능선은 한계암과 표충사 방향이다.
하늘억새길은 12시 방향 정면으로 내려간다.
1082m봉에 기상청 안테나가 자리를 잡고 있다.
왼쪽으로 필봉 가는 길이 갈라진다.
침목 계단을 따라 완만한 내리막을 간다.
하늘억새길의 능동산까지 5.8Km이다.
능동산으로 이어지는 하늘억새길의 모습.
얼음골 삼거리 내림길에 뒤 돌아 본 천황산 억새밭의 모습.
침목이 끝나는 지점의 전망대에 서면 북쪽으로 남명리 들판과 정면의 백운산 운문산 억산이 펼쳐진다.
이후로는 거의 경사가 느껴지지 않는 완만한 내리막이다.
정승봉(좌측: 803m)의 모습.
남명리 들판과 정면의 운문산(우?: 1188.7m), 억산(좌측: 944m)이 펼쳐진다.
정면에 가지산(뒤: 1241m)과 백운산(앞: 891m)의 모습이 들어온다.
이후로는 거의 경사가 느껴지지 않는 완만한 내리막이다.
전망대에서 10여 분 가면 숲 터널을 지나 얼음골 삼거리다.
두 번째 가상청 관측시설이다.
숲 터널의 국제신문의 리본.
얼음골 삼거리의 모습.
왼쪽 내리막이 얼음골(1.9㎞) 방향이다.
직진해서 7~8분 가면 이정표(능동산 4.1㎞)가 나오고 샘물상회 앞의 너른 공터로 내려선다.
얼음골 삼거리에 위치한 울산시 울준군의 하늘억새길 이정표.
샘물상회까지는 완만한 내리막이다.
얼음골 삼거리에 위치한 밀양시의 이정표.
얼음골 삼거리에서 직진해서 7~8분 가면 이정표(능동산 4.1㎞)가 나오고 샘물상회 앞의
너른 공터로 내려선다.
샘물상회로 운행하는 모습.
이정표(능동산 4.1㎞)가 나오고 샘물상회 앞의 너른 공터로 내려선다.
여기서 임도로 가지 말고 왼쪽 봉우리로 올라야 한다.
하늘억새길 이정표(능동산 4.1㎞).
울산시 울주군에서 설치한 밀양의 땅의 영남알프스 하늘억새길 안내판.
임도로 가지 말고 왼쪽 봉우리로 올라야 한다.
억새밭 사이로 능선 길이 뚜렷하다.
10분 정도면 케이블카 전망대 입구다.
샘물상회의 모습.
샘물상회의 공터에서 봉우리를 넘으면 얼음골케이블카 상부승강장으로 이어진다.
얼음골케이블카 상부승강장으로 향하는 모습.
얼음골케이블카 상부승강장 가는 길에 뒤 돌아 본 재약산의 모습.
얼음골케이블카 상부승강장 가는 길에 뒤 돌아 본 천황산의 모습.
얼음골케이블카 상부승강장 이어지는 나무데크.
나무데크 입구에서 얼음골케이블카 상부승강장까지 250m이다.
왼쪽은 전망대로 들어서고 직진하는 데크 계단이 얼음골케이블카 상부승강장으로
이어진다.
얼음골케이블카 조망 안내도.
백호의 모습을 하고 있다는 백운산과 영남알프스 주봉 가지산(1240m)의 모습.
영남알프스에서 세 번째로 높다는 운문산(1188m)의 모습.
밀양 얼음골 케이블카는 국내 최장 케이블카로 1,020m 봉우리까지 오른다.
2012년 9월22일 개통이후 주말은 물론이고 평일에도 많은 사람들이 탑승하기 위해 이곳을 찾는다고 한다.
주말에는 3,000명 주중에는 1,500명이 찾아서 2,3시간 줄을 서서 기다린다.
산행을 쉽게 즐길 수 있음은 물론 어린이와 노약자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지만,
하산시에는 일몰 시간에 많은 몰리기 때문에 추운 날씨 또는 갑작스러운 악천후 상황이 발생하면 어떤
긴급한 상황이 발생 될 수도 있다.
얼음골케이블카 하부승강장.
얼음골케이블카 상부승강장.
얼음골케이블카 조망대의 앵무새.
얼음골케이블카 상부승강장 이어지는 나무데크.
밀양시에서는 이 지역을 하늘정원으로 부르고 있다.
하늘정원의 사자가족.
하늘정원에서 바라 본 간월산과 신불산.
샘물상회 공터에서 10분 정도면 케이블카 전망대 입구다.
왼쪽은 전망대로 들어서고 직진하는 데크 계단이 얼음골케이블카 상부승강장으로 이어진다.
하늘정원의 흑표범.
하늘정원의 팬더곰 가족.
얼음골케이블카 상부승강장의 모습.
하늘정원의 얼룩말.
하늘정원의 앵무새와 코모도도마뱀.
하늘정원의 학가족.
얼음골케이블카 상부승강장의 안내판에는 밀양 땅의 영남알프스는 하늘정원이다.
영남알프스가 울산광역시 울주군, 경상남도 양산사, 말양시, 경상북도 경주시와 청도군에 위치하다 보니
부르는 명칭도 각양각색이다.
울산시에서 하늘억새길이라고 부르는 영남알프스지역 중에 밀양 땅에서는 하을정원을원으로 부르고 있다.
얼음골케이블카 상부승강장의 전망대에서 바라 본 백운산.
백운산 아래의 암벽이 백호의 형상을 하고 있다고 한다.
얼음골케이블카 상부승강장의 전망대에서 바라 본 남명리의 들판.
승강장 입구를 지나가면 내려가는 흙길이 나온다.
왼쪽은 얼음골 입구 닭벼슬봉 방향이고 하늘억새길은 오른쪽이다.
케이블카 승강장을 떠나면서 바라 본 영남알프스의 주봉 가지산의 모습.
케이블카 승강장에서 임도로 내려서는 모습.
임도 따라 100m가량 가면 이정표(능동산 3.1㎞)를 지난다.
이정표(능동산 3.1㎞)를 지난다.
완만한 임도를 따라 30분 정도 가면 헬기장을 지난다.
능동산 3.1㎞의 이정표.
임도는 완만한 오르내림을 계속하면서 능동산으로 향하고 있다.
영남알프스는 완연한 만추의 계절이다.
임도를 따라 능동산으로 향하는 모습.
우측으로 진행하면 국제신문 답사 팀이 지나간 길이다.
좌측 산길은 억새밭을 지나 능동2봉으로 오른다.
무슨 연유에서 국제신문 답사팀은 임도를 선택했는지 모르지만 하늘억새길은 억새밭을 지나야 하므로
좌측 산길로 들어선다.
국제신문 답사팀 보다 10분의 산행시간이 추가 된다.
임도가 하늘억새길인지, 능동2봉의 산길이 하늘억새길인지를 잠시 생각하면서 오른다.
능동2봉 억새밭에 올라선다.
1980년대에는 이 지역의 억새가 아름다운 풍광을 발산했지만 사자평의 모습처럼 처량하다.
우측으로 내려서면 임도이고 직진을 하면 능동2봉이다.
능동2봉의 억새밭에서 바라 본 천황산의 모습.
능동2봉의 억새밭에서 바라 본 간월산과 신불산.
능동2봉의 억새밭에서 바라 본 능동산의 모습.
능동2봉에서 바라 본 지나 온 하늘억새길의 모습.
좌측에서 재약봉, 재약산, 천황산이다.
능동2봉 내림길에 바라 본 능동산의 모습.
잡목 숲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면 산길을 따라 능동산으로 이어지고 우측으로 내려서면
임도이다.
임도를 따라 능동산으로 향한다.
능동산으로 이어지는 임도의 모습.
임도 옆 산길로 들어서면 능동산 방면이다.
이정표(능동산 0.5㎞) 옆의 계단을 50~60m 올라가면 수량이 풍부한 샘이 있다.
사자평원은 "2007년 꼭 보전해야 할 한국의 자연문화유산"으로 선정 된 곳이다.
사자평원이 보존해야 할 한국의 자연무화유산이 아니라 영남알프스 전체가 보존 되어야 할 한국의
자연문화유산이다.
경상북도 청도군, 경주시, 경상남도 밀양시, 양산시, 그리고 울산광역시에 포함되어 있는 영남알프스를
개발에만 눈이 어두운 지방정부에게 더 이상 맡겨서는 안 된다.
한국의 자연문화유산이라면 국립공원으로 선정하여 체계적으로 관리에 들어가야 한다.
우리나라 국립공원 중에 지리산과 설악산을 제외 한다면 영남알프스를 능가하는 국립공원이 있을까라는
생각을 늘 해왔다.
능동산이 임도에서 0.5Km이지만 산행시간이 7시간 가까이 되고있어 쉽지 않는 오름길이다.
임도에서 능동산으로 오르는 계단길의 모습.
임도에서 계단을 50~60m 올라가면 수량이 풍부한 샘이 있다.
능동산으로 이어지는 계단길의 모습.
능동2봉에서 오는 산길과 만난다.
샘터에서 10분가량 더 오르면 돌탑 두 개가 선 능동산(983.1m) 정상이다.
돌탑 두 개가 선 능동산(983.1m) 정상의 모습.
능동산에 위치한 하늘억새길의 이정표.
능동산의 삼각점.
능동산에서 바라 본 낙동정맥 고헌산의 모습.
능동산부터는 내처 내리막이다.
3~4분 가면 낙동정맥 합류점인 삼거리다.
낙동정맥 합류점인 삼거리에서왼쪽은 가지산 방향이고 하산길은 오른쪽이다.
하늘억새길의 이정표에는 배내고개 1.5Km로 표기하고 있는데 20분쯤 소요된다.
낙동정맥 합류점인 삼거리에서 내리길은 대부분 데크와 침목으로 되어있다.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덕현리 뒤로 낙동정맥 고헌산이 들어온다.
배내고개 내림길에 바라 본 오두산(825m)의 모습.
배내고개 내림길에 바라 본 장군평(936m)과 배내봉(966m)의 모습.
내림길은 대부분 데크와 침목으로 되어있다.
헬기장 한 쪽에는 야영을 즐기는 부부가 자리를 잡고 있다.
토요일, 일요일에는 많은 야영을 즐기는 산꾼들이 많이 보인다.
헬기장과 나무데크 휴게시설에는 야영객들이 거의 자리를 잡고 있다.
내림길은 대부분 데크와 침목으로 되어있다.
산행시간이 7시간을 넘어서고 있어서 그런지 내림길이 길어 보인다.
배내고개의 모습이 들어온다.
이런 장소는 야영객들이 하룻밤을 보내기에 좋아 보인다.
내리막의 끝이 보이기 시작한다.
배내고개 위 너른 공터에 내려서는 모습.
영남알프스 하늘억새길의 안내판.
토요일인데도 배내고개 위 너른 공터에는 500대의 차량이 하늘억새길을 찾았다고 한다.
정면 끝까지 가면 배내터널 바로 위고 여기서 오른쪽으로 도로를 따라 100m 정도 내려가 언양으로
들어가는 버스를 타면 된다.
배내고개에는 328번 버스가 태봉마을(배내종점)으로 들어가고 있다.
직진방면은 하늘억새길 배내봉 방면이며 우측으로 내려서면 배내고개 버스정류정이다,
배내고개에 도착하는 모습.
능동2봉을 하늘억새길에 포함시키면서 7시간 20분이 소요되었다.
배내 버스종점에서 오후 6시10분에 출발하는 막차가 배내고개에는 10분쯤 뒤에 지나간다.
영남알프스 하늘억새길을 마무리하며.
울산시 울주군에서는 영남알프스 억새길, 1구간을 억새바람길로 간월재에서 신불산을 지나 영축산으로,
2구간을 단조성터길로 영축산에서 죽전마을로, 3구간을 사자평억새길로 죽전마을에서 재약산을 지나
천황산으로, 4구간을 단풍사색길로 천황산에서 능동산을 지나 배내고개로, 5구간을 배내고개에서 배내봉과
간월산을 지나 간월재까지 지정했다.
그런데 황당한 것은 1구간이 시작되는 간월재와 1구간의 끝이며 2구간의 시작이 되는 영축산, 3구간의
끝이며 4구간의 시작 되는 천황산에는 어떤 교통편도 없다.
다만 4구간의 끝이며 5구간의 시작이 되는 배내고개와 3구간의 끝이며 4구간의 시작이 되는 죽전마을에만
교통편이 있다.
그렇다면 간월재, 영축산, 천황산에는 어떤 방식으로 진출입하라는 의미로 구간을 나누어설까?
정말로 황당하게 구간을 나누었다.
하늘억색길의 진출입을 배려한다면 2개 구간 밖에 없다.
배내고개 버스정류소에서 출발해 배내봉 정상~선짐재~간월산 정상~간월재~신불산 정상~신불재~
영축산 정상~단조성터~신불산자연휴양림 하단지구를 거쳐 죽전마을 버스정류소까지가 1구간이며,
죽전마을 버스정류소에서 출발해 전삼거리~주암삼거리~재약산 정상~천황재~천황산 정상~얼음골 갈림길
~얼음골케이블카 상부승강장~임도~샘터~능동산 정상을 거쳐 배내고개 버스정류소까지 2구간이다.
하늘억새길을 울산시 울주군 중심으로 5개 구간으로 나눈 것은 행정가들의 생생내기에 불과하다.
현실에 맞는 행정전문가가 필요한 시대이지만 현실과 동떨어진 행정력을 과시한다면 지탄을 받게 된다.
그리고 하늘억색길에는 너무도 큰 상처들이 아물지 않고 있었다.
2007년 사자평원이 보존해야 할 한국의 자연문화유산에 올라와 있지만 실태는 그러하지 않다.
사자평의 임도 훼손이 태풍의 상처로 보이지만 임도를 개설하고 관리하지 않은 행정당국에 책임이 있다.
2000년대 초반 산악자동차 동호인들이 찾으면서 임도와 방화선이 큰 상처를 받기 시작했다.
산악자동차 동호인들이 낸 상처에는 태풍이 지나가면서 협곡이 되어 버렸다.
영남알프스는 국립공원에 버금가는 산악지대이며 한국 100경에 들어가는 풍광을 많이 지니고 있지만,
국립공원도, 도립공원도, 군립공원도 아니라도 보면 된다.
울산광역시 울주군, 경상남도 밀양시와 양산시, 경상북도 청도군과 경주시에 위치하고 있어 체계적인
관리는 없고 마구잡이식 개발만 존재한다.
자연보호는 뒷전이고 외지인들을 유치하기 위하여 아름다운 계곡과 산지에는 펜션, 전원주택,
휴양림을 조성하여 영남알프스를 파괴하는데 혈안이 되어 있다.
지방정부의 무분별한 개발은 훗날 큰 재앙을 불러 일으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더 늦기 전에 정부가 나서서 국립공원을 지정하던지 아니면 어떤 기관을 설립해서 종합적인 관리를
할 필요가 있다.
지방정부에 맡기다면 개발과 관련한 갈등만 조장할 뿐 영남알프스를 체계적으로 보호하는 교류협력은
어렵다고 보아야 한다.
현재 영남알프스에 위치한 어느 지방정부도 영남알프스를 보호하려하지 않는다.
경상북도 청도군에서 가지산 북부, 운문산 북부, 문복산 주변으로 지킴이 활동을 하는 것 같지만
삼계리의 계곡 주변의 엄청난 펜션, 전원주택으로 사태지역이 늘어나는 것을 보면 형식적인 모습으로
밖에 볼 수 없다.
사자평원만 보존해야 할 한국의 자연무화유산이 아니라 영남알프스 전체가 보존 되어야 할 한국의
자연문화유산이다.
경상북도 청도군, 경주시, 경상남도 밀양시, 양산시, 그리고 울산광역시에 포함되어 있는 영남알프스를
개발에만 눈이 어두운 지방정부에게 더 이상 맡겨서는 안 된다.
한국의 자연문화유산이라면 국립공원으로 선정하여 체계적으로 관리에 들어가야 한다.
우리나라 국립공원 중에 지리산과 설악산을 제외 한다면 영남알프스를 능가하는 국립공원이 있을까라는
생각을 늘 해왔다.
국제신문 근교산&그너머 <796> 하늘억새길(하) 죽전마을~천황산~재약산~배내고개 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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