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봄나물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너도나도
돋아나겠지요? 응축한 생명력을 품고 있습니다.
봄나물은 겨우내 떨어진 입맛을
돋우며,
삶아서 드시면 됩니다.
영위하시길요...
취나물 생으로 쌈을 싸 먹거나 삶아서 먹습니다.
꿩의 다리(꿩다리) 삶아서 무쳐 먹으면 향긋합니다.
윤판나물 많이 먹으면 배탈이 납니다. 삶아서 하루 정도 물에 우려낸 후 무쳐 먹습니다. 기침, 폐결핵
당개지치(지장나물) 핵산이 풍부한 고급나물이고 삶아서 무쳐 먹습니다. 식욕부진
벌깨덩굴(줄나물, 깻잎나물) 깊은 산골짜기에 많으며 삶아서 무치면 아주 맛이 좋습니다. 비슷한데 색갈이 검고 잎이 두꺼운 것은 광대수염이니 뜯지 마세요.
나비나물(콩대가리) 삶아서 무쳐 먹습니다.
곤대서리 생으로 쌈을 싸 먹어도 되며 삶아서 무쳐 먹습니다.
병풍취 아주 고산지대에 자생하며 취나물의 여왕이라 할 정도로 향이 좋으며 생(날것)으로 쌈을 싸서 먹습니다.
참당귀 생으로 쌈을 싸 먹으며 향이 아주 좋습니다. (뿌리는 한약재로 쓰입니다)
우산나물(우산대) 대궁이까지 뜯어서 삶아서 무쳐 먹습니다.
단풍취(조타파리) 산에 가면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취나물이며 삶아서 무쳐 먹습니다.
고비(귀리) 머리부분은 떼어내고 삶아서 말린 후 묵나물로 먹습니다.
쥐오줌풀 산 길 주위에 많으며 삶아서 무쳐 먹습니다.
애기참반디(밤내이) 참나물이며 생으로 쌈을 싸 먹거나 삶아서 무쳐 먹습니다.
참나물 깊은 산 골짜기에 많으며 나물 중에서 최고로 맛있으며 생으로 쌈을 싸 먹습니다.
홀아비꽃대(놋젖가치) 대궁이까지 뜯어서 삶아 무쳐 먹습니다. (대궁이는 두릅 맛 비슷합니다)
돌나물 돋나물이라고도 하며 나물로 무치기도 하고 생으로 김치를 담아 먹기도 한다
혼닙나물(화살나무) 산나물의 대표격으로 순하고 맛과 향이 좋다.
냉이 이른 봄 들나물을 대표한다. 무쳐도 좋고 국으로도 향이 좋다.
물냉이 논두렁이나 개천 근처에 많이 자란다. 냉이보다 잎이 잘잘하고 많이 달린다.
떡쑥 양지바른 풀밭이면 어디서도 볼 수 있다. 나물로는 적합지 않고, 주로 쑥떡용으로 식용한다.
엄나무 엄나무는 험상궂은 가시가 줄기에 빈틈없이 나있는 나무로 해동목(海桐木). 자추목(刺秋木)이라고도 한다.
참나물 취나물 비슷한데 털이 없고 기름때가 반질거린다.
기린초 야산에는 드물고 깊은 산속 물가에 많이 자생한다.
담배나물(망초) 우리 주변에 가장 많은 풀이 망초다. 공원과 아파트 정원 어디서도 잘 자란다. 양념을 잘해 나물로 무치면 아주 맛이 좋다.
소리쟁이 물가나 풀밭 어디에도 흔한 풀이다. 나물로도 먹고 국으로도 사용되는데 맛은 별로다.
둥굴레나물 깊은 산 속 큰 나무 밑에서 잘 자란다. 뿌리는 약초로도 쓰이고 둥굴레차로도 많이 이용된다.
취나물 산나물의 으뜸이다. 요즘은 재배도 많이 한다.
민들레 나물로 먹는데 꺾으면 유백색 진이 난다. 뿌리는 아주 독이 많다. 나물로 먹으려면 데쳐서 물에 24시간 이상 우려내야 한다.
도라지 싹(길경) 순하고 맛있는 나물이다.
더덕 잎과 줄기는 나물로, 뿌리는 약재나 나물로 귀하게 이용된다. 깊은 산속 계곡류 근방에 자생한다.
씀바귀 잎과 뿌리, 모두 나물로 먹는다. 쓴나물이기 때문에 많이 우려내야 한다.
두리풀(요강나물) 한약초로는 잎과 뿌리를 '세신,이라 한다. 향이 독특하여 나물로도 고급에 속한다. 꽃이 요강이나 족두리를 닮았다. 깊은 산 속에 자란다.
애기나리 산속 큰 나무 밑 음지에서 잘 자란다. 둥굴레 비슷한데 잎이 작다. 대체로 군락을 이루어 산다.
묵나물(다래순) 깊은 산 속 덤불로 자란다. 강원도 산나물의 대표격으로 맛과 향이 매우 좋다.
질경이 풀밭이면 어디서도 잘 자라는 잡초에 속한다. 나물로 먹을 수 있으나 좀 질긴 편이어서 데쳐서 다시 국을 끊이면 좋다.
보리뱅이(뽀리뱅이) 우리가 어릴 때는 없던 풀이다. 해방 뒤 들어온 외래종이다. 뽀얀 진이 나기는 해도 순한 나물이다. 집 근처 어디서도 볼 수 있다. 냉이 비슷한데 잎이 넓고 크며 붉은 색을 띠고 진이 난다.
시금치나물(별꽃풀) 물가나 습한 곳에 많이 난다. 흰꽃이 별같아서 별꽃풀이다. 시금치 같이 순하고 맛이 좋아 권하고 싶다.
방아나물 깻닢 비슷하기도 하고 취나물 비슷도 한데, 박하 비슷한 독특한 냄새가 매우 강하다. 그래서 생선조리할 때 넣으면 비린내가 싹 가신다.
다닥개갓냉이 양지바른 풀밭에 흔하게 자란다. 나물로 무치면 아삭아삭한 맛이 제법이다.
고들빼기 씀바귀의 일종으로 잎과 뿌리 모두 나물로 먹는다. 진이 많아 쓴 편이다.
병아리고비 고사리의 작은 모양으로 이른 봄 고사리보다 먼저 나온다. 산 계곡이나 음지에서 자란다. 봄나물의 으뜸이다.
깨나물(오리방풀) 깻닢같이 생겨 깨나물이다. 야산 조금 높은 곳 양지 쪽에 자생한다.
고추나물 이와 비슷한 풀로 '물레나물'과 '용담초' 가 있다. 봄나물로 권하고 싶은 좋은 나물이다. 약간 습한 풀밭에 잘 자란다.
미역취 취나물과에 속한다. 약간 큰 산에서 자라는 나물이다. 맛이 아주 좋다.
콩제비꽃 제비꽃 중에 나물로 먹는 것이 두세 종 된다. 대개 식용은 잎이 하트형으로 둥굴다. 집 근처에서 많이 자생한다.
양지꽃 이른 봄 가장 먼저 나오는 풀이다. 양지바른 언덕에서 많이 산다.
잔대(겨르기싹) 꺾으면 진이 나는데 뿌리를 생으로 먹기도 한다.
망제비꽃 물가나 습한 음지에서 잘 자란다. 여리고 순해서 나물로 괜찮다.
짚신나물 개울가나 습한 땅에서 자란다. 여름에 노란 꽃이 핀다.
조개나물 제비꽃의 일종인데, 황해도에서는 조개나물이라 부른다. 깊은 산속 낙옆 속에서 자란다. 흰털이 많이 나며 연하다. 고급나물에 속한다.
가락지나물 양지꽃이나 뱀딸기를 닮았다. 계곡가나 습한 땅에서 잘 자란다.
당귀 야산에는 드물고 깊은 큰 산 계곡에서 난다. 뿌리는 한약재 '당귀'로 쓰인다.
청미래덩쿨 줄기나 가시가 억센 편이어서 어린 순만 먹을 수 있다. 가을에 빨간 열매를 장식으로 많이 이용된다.
까치수영 까치수염이라고도 하는데, 흰꽃이 수염처럼 늘어져 피기 때문이다. 이 풀은 삶으면 초록색이 갈색으로 변해 시각성이 떨어진다.
층층이둥굴레 약간 습한 낮은 땅에서 자란다.
개갓냉이 꼭 전라도 갓을 닮았다. 자연 상태의 갓이다. 맛이 일품이다.
궁궁이(천궁) 냄새가 톡 쏜다. 잎에서도 뿌리 '당귀'처럼 짙은 한약 냄새가 특징이다.
메꽃 흰 뿌리와 함께 먹는 순한 풀이다. 풀밭이면 어디서도 자란다.
좀단풍취 고산식물에 속한다. 높은 산 큰 나무 밑 낙엽 속에서 자란다.
갈퀴나물 풀밭에 흔하게 볼 수 있는 풀이다. 잎이 큰 갈퀴와 작은 갈퀴가 있다. 사진은 작은 갈퀴다.
고비나물 고비가 활짝 핀 모습이다. 깊은 산 계곡가에서 많이 난다.
좁쌀풀 나물 풀밭에 군락을 이루어 무더기로 산다.
멸구나물 귀한 나물이다. 들풀은 아니고 산속 양지 쪽에서 산다.
꼬리솔나물 층층이둥굴레와 비슷하나 잎이 가늘고 작다. 양지를 좋아한다.
청가시나물 맛있는 나물에 속한다. 잎과 순이 작아 뜯기가 힘들다. 가시가 많고 사납다.
쑥부쟁이 큰 산나물의 대표다. 요즘은 가을에 보라색 꽃이 좋아 정원이나 공원에서 많이 식재한다.
구기자순 열매 구기자차로 먹는 구기자 나무다. 나물로도 귀하다.
산머루 야산에서 많이 자란다. 개머루가 달린다.
곰취 취나물 중의 으뜸, 곰취는 깨끗한 물에 씻어서 날로 먹는 것이 가장 향이 좋으며, 돼지고기나 쇠고기를 싸서 된장을 조금 발라 찍어 먹으면 신선이 따로 없음을 느끼게 해주는 자연의
선물이다.
각시취 우리 강산의 산천에서 나는 풀은 새순일 때는 독초까지도 독이 없을 정도로 깨끗하고 얌전하다.
고사리
고추대나물
단풍취
모시대
미나리취
바위취
방풍나물
병풍취
누리대
미역취
삿갓나물
원추리
지장보살
엉겅퀴
명아주 이거 많이 먹으면 부항든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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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q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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