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종주코스
지리산 종주는 일반적으로 화엄사에서 노고단을 올라 주능선을 타고 천왕봉에서 대원사로 하산하는 코스를 종주코스라 하였다. 성삼재 도로 포장 이후 지금은 성삼재까지 차로 오른 후 성삼재에서 산행에 들어가 노고단을 거쳐 천왕봉에 오른다.
그러나 등정코스를 노고단을 먼저 오르지 않고 역코스로 종주하기도 한다. 천왕봉에서 하산도 대원사코스 만을 고집하지 않고 중산리, 백무동 등 다양하게 하고 있다. 따라서 등정과 하산코스는 개의치 않고, 노고단에서 천왕봉, 또는 천왕봉에서 노고단 까지 주능선을 산행하는 것을 지리산 종주라고 한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산꾼들은 화엄사에서 노고단을 올라 대원사로 하산하는 코스를 고집하기도 한다.
지리산 주능선 25.5km에 등정과 하산 까지 합하면 약 60km
지리산 종주는 노고단에서 천왕봉 까지 주능선만 25.5km에 식사시간을 포함하여 18시간 정도 소요된다. 등정과 하산을 어느 코스로 하느냐에 따라 다르나 등정과 하산을 합하면 약 50-60km에 22-25시간 정도 소요된다.
산장(대피소)간 소요시간
성삼재 -(1시간)- 노고단산장 -(3시간)- 뱀사골산장 -(2시간)- 연하천산장 -(2시간)- 벽소령산장 -(3시간)- 세석산장 -(2시간)- 장터목산장 -(1시간)- 천왕봉
[2박 3일 종주코스 안내]
첫째날-오전 7-8시 성삼재에서 산행시작, 벽소령 산장 1박
코스 : 성삼재-노고단 - 임걸령- 노루목- 삼도봉 - 토끼봉 - 명선봉 - 연하천산장 - 벽소령대피소
☞ 구례버스터미널에서 성삼재까지 버스로 1시간, 오전 6시에 첫차가 출발한다. 2시간 간격.
☞ 노고단 산장에서 아침식사, 삼도봉에서 점심식사, 벽소령 산장에서 1박을 한다.
☞ 노루목에서 반야봉올 올랐다가 내려오려면 연하천산장에서 1박을한다. 연하천산장은 50여명 수용규모라 잠자리도 불편하고 취사장도 없다.
☞ 가급적이면 오후 4시 이전에 숙박할 산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운다. 일행중 낙오자가 있어 산행시간이 지체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둘째날(벽소령산장- 장터목산장 7시간)
코스: 벽소령산장 - 선비샘 -영신봉 - 세석산장 - 촛대봉 -연하봉 - 장터목산장
☞ 오전 7-8시 산행시작
☞ 세석산장에서 점심식사
☞ 장터목산장 2박
셋째날(장터목산장 - 대원사계곡 매표소 7시간 30분)
코스: 장터목산장 - 제석봉 - 천왕봉 - 천왕봉 일출을 보고 하산
☞ 새벽 4-5시 산행 시작
☞ 천왕봉 일출(약 1시간 소요)
☞ 천왕봉에서 6-7시 하산코스에 따라 하산
천왕봉 - 중산리(4시간)
천왕봉 - 장터목 - 백무동(5시간)
천왕봉 - 대원사(8시간)
천왕봉 - 칠선계곡(7시간)
지리산 개념도
▲ 성삼재→천왕봉→중산리매표소 주요구간별거리 및 산행소요시간 (33.4km/ 11시간50분 소요)
성삼재→(2.5km/40분)→노고단대피소→(3.2km/1시간)→임걸령→(3.1km/1시간)→화개재→(4.2km/1시간30분)
→연하천대피소→(3.6km/1시간20분)→벽소령대피소→(6.3km/2시간10분)→세석대피소→(3.4km/1시간30분)
→장터목대피소→(1.7km/40분)→천왕봉→(2.0km/50분)→로타리대피소→(3.4km/1시간10분)→중산리매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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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주파들이 최고로 꼽는 주능선 종주길
노고단 - 천왕봉간 35 km의 주능선은 종주 산행의 야전 교범으로 등산꾼들 사이에 정평이 나있다.
지리산 전체를 조망하며 산행 할 수 있어 인기가 높은데다,
예전에는 화엄사를 기점으로 해서 코가 땅에 닿을 정도의 급경사인 코재를 올라서 종주를 했지만 지금은 성삼재 도로가 생긴 뒤로는 대부분 차량으로 성삼재까지 오른 다음 산행에 나서기에 전보다 조금 수월해 졌다.
대개 노고단 - 세석, 세석 - 천왕봉 - 중산리(또는 백무동) 2개 구간으로 나누어 1박2일로 시도하는데, 천왕봉 일출을 목표로 한다면 장터목대피소에서 머무는 게 유리하다.
보행 능력에 따라 2박3일이나 3박4일로 일정을 잡아도 좋다. 중간에 노고단, 연하천, 벽소령, 세석, 장터목 등에 대피소가 있다.
천왕봉에서 하산은 중산리( 3시간 30분소요), 백무동( 4 시간) 또는 중봉 - 써리봉 - 치밭목대피소를 거쳐 대원사(5시간30분)로 한다.
91년부터 자연휴식년제로 지정해 복원사업을 펼쳐온 노고단 탐방은 5~10월에 한해 1일 4회(10:00, 13:00, 14:30, 16:00), 매회 100명씩 허용한다.
삼도봉 직전 노루목에서 왼쪽 길을 따르면 지리10경 중 하나인 반야낙조로 이름 높은 반야봉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지리산 주능선을 조망할 수 있고, 5월 초에는 철쭉꽃으로도 이름난 봉이다.
※ 참고
○ 종주 제1일차(성삼재 - 세석산장. 40km. 약13시간 소요)
성삼재 -(3.5km/1시간)-노고단 산장(아침식사 20분) -(4km,1시간20분)- 임걸령 -(3.5km/45분) - 노루목 -(2km/20분)- 삼도봉 -(2km/45분)-
화개재, 토끼봉 -(4km/1시간20분)- 총각샘 -(3km/1시간)- 명선봉, 연하천산장(점심식사 1시간) -(6km/2시간)-
형제봉, 벽소령 산장-(6km/1시간)- 선비샘, 덕평봉-(6km/2시간)- 칠선봉, 영신봉, 세석산장
○ 종주 제2일차(세석산장 - 천왕봉 - 백무동또는 중산리. 21.5km. 10시간 소요
세석산장 -(1km/20분)- 촛대봉 -(3.5km/1시간10분)- 연하봉 -(2km/40분)- 장터목산장(아침식사 1시간)-(0.7km/15분)-
제석봉-(1.8km/30분- 통천문-(0.5km/15분)- 천왕봉-(3km/1시간 30분/휴식시간포함)- 장터목산장 -(6.8km/2시간40분)-
망바위, 참샘(점심 40분)-(2.2km/30분)- 하동바위 -(40분)- 백무동.
▶ 화엄사 기점 지리산 종주코스 ( 56km , 약 21시간 소요)
화엄사(3시간 40분) - 노고단(1시간 20분) - 임걸령(1시간 30분) - 반야봉(1시간 50분) - 토끼봉(2시간) -연하천산장(1시간 20분) -
벽소령(1시간) - 덕평봉(2시간) - 세석산장(2시간) - 장터목산장(1시간 10분) - 천왕봉(3시간30분) - 중산리(또는 백무동. 대원사)
▶ 화엄사가 아닌 성삼재에서 등반시작 약 17시간 (순수한 보행시간임,산장은 연하천 산장 이용)
▶ 코스: 성삼재 - 노고단 - 연하천 - 세석 - 장터목 - 천왕봉 - 장터목 - 백무동
▶교통 : 서울 출발 - 경부고속도로 - 대전고속도로 - 88고속도로 - 지리산IC - 04:20 - 백무동 주차장도착 ( 약 4시간 30 분)
▶ 코스 이동 소요시간
백무동 주차 후 택시 대절 출발 -60분- 성삼재 -50분- 노고단산장 -80분- 임걸령샘 -80분- 삼도봉 경유 화개재 -30분-
토끼봉 -(총각샘,명선봉 경유) 90분- 연하천산장 -( 형제봉 경유 )(90분)- 벽소령산장 - ( 60분)- 덕평봉 선비샘-(칠선봉,영신봉 경유)120분-
세석산장 - 120분 - 장터목 - 60분 -천왕봉 - 240분 -장터목 경유, 백무동 주차장 .
순수 보행시간 약 17시간 ( 인원과 체력에 따라 약간의 시간상의 가감이 있음 )
○ 지리산 바로가기 클릭 ■☞ 지리산
○ 지리산 전체지도 보기 클릭 ■☞ 지리산 전도
(밤색의 글은 한국의 산천 지리산 종주코스에서 찾다.)
자주 가고픈곳이라 수시로 검색만하는지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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