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재료: 냉이 400g 더덕 2뿌리 홍고추 1/2개 대파 약간
사실 냉이를 보면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하나 심난하죠? 오늘 냉이무침은 먼저 잎과 뿌리를 분리해 끊고, 각각 데쳐, 각각 양념에 무치는 방식이랍니다 잎이나 뿌리의 지저분한 것은 데쳐 씻으면서 없애주면 된답니다
먼저 홍고추채나 파채를 준비해 주구요 냉이잎양념은 간장과 소금으로,뿌리의 양념는 초고추장으로 각각 만들어 두세요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만 넣고 잎부터 파랗게 데쳐주구요 지저분한 잎이 자연스럽게 떨어져 나가도록 냉수에서 여러번 씻어 주세요 꼭 짜서 냉이잎양념에 조물거려 무쳐 주세요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맞춰주구요
더덕은 껍질을 벗겨 4cm 길이로 토막내 주세요 냉이뿌리는 손으로 문지르면서 흙을 씻어 주고 끓는 물에 설컹하게 삶아주세요 씹을 때 물컹거리면 맛이 덜하겠지요? 찬물에 헹구고 꾹 짜서 한 두번 토막 내 주세요
더덕과 뿌리를 섞어서 뿌리양념,새콤달콤한 초고추장양념에 버무려 주면 잔털이 있어 조금 지저분하게 보이던 냉이 뿌리가 깜쪽같이 감춰진답니다
접시에 잎을 먼저 펼쳐 담고 그 위로 더덕과냉이뿌리무침을 소복히 얹는답니다 냉이를 한뿌리채로 무쳐 낼때 보다 깔끔한 냉이무침이 된답니다 먹을 때도 잎과 새콤달콤한 뿌리를 같이 곁들여 먹으면 한결 맛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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