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대해 생각케하는 등산 명언 10개
○인간이 산을 정복하는 것이 아니라, 산이 인간을 허락하는 것.
-존 무어
○계곡에서는 안 보일지라도, 모든 산에는 길이 있다.
-시어도어 로스케
○정상은 내려오고 나서야 비로소 내 것이 된다. 그 전에는 진정 오른 것이 아니다.
-조지 말로리
(“왜 에베레스트 산에 오르느냐?”는 우문에 “그것이 거기 있기에”라는 현답을 남긴 영국의 등산가).
○최고 높이의 산을 오를 때에도 한 번 한 걸음에서 시작한다.
-바바라 월터스
○문제는 고도(Altitude)가 아니라 태도(Attitude)다.
산행의 본질은 정상을 오르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고난과 싸우고 그것을 극복하는 데 있다.
-앨버트 머메리
○등산은 인내의 예술이다.
- 보이테크 쿠르티카
○굳이 정상에 오를 필요는 없다
–보이테크 쿠르티카
(히말라야 가셔브롬 Ⅳ의 위험한 서쪽빙벽을 오르고 눈앞의 평탄한 정상을 오르지 않고 하산하며)
○등산은 길이 끝나는 데서부터 시작한다.
-알랑 드 샤뗄리우스
○등산가는 산의 법칙에 따라 행동할 줄 아는 사람이며,
언제나 배워야 한다고 느끼는 사람이다.
-헤르만 후버
○우리가 정복하는 것은 산이 아니라 우리 자신이다.
-에드먼드 힐러리
올 한 해의 마지막 달, 중순으로 접어드는 오늘(12월 11일)은 UN이 정한 ‘국제 산의 날’입니다.
2003년 산(山)의 중요성을 알리고, 산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돼 벌써 15년째네요.
인류에게 산은 든든한 뒷배이기도 하지만, 미지의 영역이기도 합니다.
등산은 외계인이 보기에 정말 수수께끼 같은 인류의 행동일 겁니다.
1786년 8월 자크 발마와 미셀 파카르가 알프스 산맥의 몽블랑을 등정하면서
본격적으로 펼쳐진 등산의 역사는 인류를 설레게 했지요.
굳이 알프스나 히말라야의 고산이 아니더라도,
세계 각국의 수많은 산에서 사람들은 자신과 씨름하고 있지요.
오늘은 등산 명언을 새기며, 이와 너무나 닮은 삶에 대해서도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한 해가 저물어가는 12월 셋째 주 첫 날에.
Amapola / Ennio Morric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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