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향기/국외-팝.샹송.깐초네.

천일의 앤 OST /TS Nam

vincent7 2015. 7. 14. 17:57

 

 

 



천일의 앤 OST /TS Nam

Farewell My Love(영화 천일의 앤 OST)
영화 "천일의 앤 (Anne Of The Thousand Days)의 주제곡
"Farewell my love"은 유명한!Paul Mauriat 악단의 연주곡입니다.




감독: 찰스 재롯
출연:리차드 버튼(헨리 8세), 쥬느비에브 뷔졸드(앤 불린)


여섯명의 아내를 두었고 그 중 2명을 처형시켰던
탐욕스런 재왕 헨리 8세.....

그의 이야기는 영화에서도 여러번 나왔고
영국 역사의 가장 뜨거운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그 피의 역사를 장식한 '튜더 왕조'에 대한
수많은 영화와 이야기들.....



그중에 '천일의 앤'은
3년의 짧은 왕비로 살았건만 끝끝내 구차히 살아남기 보다
왕비로 죽길 원했던 비운의 여인 '앤 불린'의 이야기이다.

헨리 8세는 형이 죽자 형수 캐더린을 아내로 삼는다.
그래야 왕이 될 수 있었으니까. 애초에 사랑이 없는 결혼,

더우기 그녀에게는 대를 이을 아들이 없었다...
그러던중 헨리8세는

무도회에서 당시 14세(우리나이로 16세)의
청순한 앤 불린을 보고 담박에 빠져든다...

★영화는 앤 불린의 사형집행서에 서명을 하는
헨리 8세로 부터 시작된다.. 그리고 그의 회상...


[비극을 잉태하게 된 앤볼린과 헨리8세의 궁중생활]


앤에게 반한 왕은 캐서린을 쫒아내기 위해
당시 이혼을 허용치 않던 캐톨릭을 배제하고
영국만의 교를 만드는 '수장령'을 선포한다
이것이 바로 영국 '성공회'의 시작이 된다...

 


 
아름답고 영리한 앤은
영국 역사상 가장 화려한 국왕이라는
호색한 헨리 8세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그러나 앤이 딸을 낳았을 뿐 왕자를 생산하지 못하자
헨리 8세는 또 다시 다른 배필을 찾기에 이르고,
헨리 8세의 사악한 심복 크롬웰(존 콜리코스 분)은
앤을 축출하기 위해 부정한 여인이라는
죄목을 씌우는 음모를 꾸민다 .


[앤볼린이 그의 약혼자 퍼쉬와 함께 궁중에서 처음
헨리8세 국왕과의 운명적 만남]


결국 앤은 냉담한 정치적 알력의 희생자가 되어
딸의 장래를 걱정하며 단두대의 이슬로 사리지고,
헨리 8세는 윈저 성에 홀로 앉아 비감에 젖어든다.

하지만 앤의 딸 엘리자베스는 당당하게
여왕의 자리에 오르며
전세계를 호령하는 영왕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

헨리8세는 치밀한 왕실 암투에 휘말려
앤을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지게 만드는데
앤이 왕후자리에 있었던 기간은 꼭 1000일이다


[집행관을 따라 형장으로 가는 앤볼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