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마 거문산(543m) 홍연폭포 산행정보
부산안에 있는 가장 가까운 폭포!
기장8경중 5경!
알려져 오염될까 두려운 코스를 이제 펼칩니다!
기장 거문산
기장군 철마면에 위치한 거문산(543m)은 여름 등산지로권할 만한 곳이다.
산행을 시작해 1시간이면 정상에 닿을 수 있고 휴식을 포함해 3시간이면 완주할 정도로 코스가 짧은데다 우거진 녹음이 있기 때문이다.
또 사람이 적게 다닌 곳이라 곳곳에 탐스럽게 열린 산딸기를 따먹어 가면서
산을 오르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으며 고사리같은 산나물이 군락 이룬 자연을 구경할 수도 있다.
특이한 것은 하산길에 수십년된 우리의 전통 초가를 감상할 수 있는 것도 산행재미를 더해준다.
虹淵瀑布詩碑(홍연폭포시비)
1. 縣監 孫庚鉉 詩: 1894년 9월 21일에 부임하여 1895년 11월 24일 합천군수로 임명됨.
2. 聳岩 文龍鎬 詩 : 문용호(1873~1948):본은 南平, 1918년 기장향교 掌儀를 지냈고, 철마면 3?1운동을 주동한 인물.
虹淵瀑布(홍연폭포) 부산시 기장군 철마면 웅천리 109 홍연저수지살류
巨文山(거문산,543.4m)과 옥녀봉(499.8m) 사이로 흐르는 계곡에 홍연소류지가 있고
이 저수지 바로 위에 걸려 있는 폭포가 차성8경중의 하나인 홍연폭폭이다.
“차성가”에는 구천은하 은하수가 떨어져 내리는 듯하다는 홍연폭포의 장관을 노래하며,
폭포의 물보라는 마치 영롱한 구슬이 되어 날고 튕기어 선녀의 옷자락처럼 나부낀다.
물보라는 맑은 햇살을 받아 찬란한 일곱 빛깔의 무지개를 만들어 무지개폭포라고 부르기도 한다.
기반암의 가파른 사면에 3단으로 이루어져 있다.
상단이 약 5m이고 중단이 약 20m높이에서 낙하하고 있고,
중단에서 낙하한 물이 수직에 가까운 반석 위를 100m정도 급전직하하여 홍연소류지에 모인다.
기장의 유래는 먼 옛날 옥황상제의 옥녀가 하강하여 베틀(機)를 차려서(張) 비단을 짜고
물레질을 한 곳(城)이라 기장이라 하였고,그 별호로는 차성이라 하였다고 한다.
갑화양곡, 기장, 차성 이라는 지명은 갑화양곡의 갑은 큰(大)이고
호랑은 벌(마을 성)이 되어 큰성의 뜻이다.
車城의 車는 首로서 큰(大) 뜻이고 城은 벌로서 성이므로 으뜸으로 큰 城, 머리 城의 首城으로 번역된다.
★虹淵瀑布詩碑(홍연폭포시비)
筍輿?軋石間回(순여이알석간회): 대가마가 삐걱거리는 소리 내며 돌 사이로 돌아드니
千尺虹流萬壑開(천척홍류만학개): 높디높은 무지개 물줄기는 첩첩이 겹쳐진 골짜기를 열어주네
碧玉澄湫龍宛在(벽옥등추용원재): 푸른빛 옥색 나는 맑은 웅덩이는 용이 숨어있는 것 같고
白雲高頂鶴疑來(백운고정학의래): 흰 구름 높이 머문 산마루에는 학이 날고 있는 모습이라
所願廬山令??(소원려산령섭극): 소원 하기는 여산을 못내 나막신으로 디디고 싶지만
徒遊?客共?盃(도여저객공감배): 정처 없이 떠도는 강가의 나그네는 술잔만 기울이고
一日便成泉石趣(일일편성천석취): 하루 만에 편히 맛보는 산수의 경치에 취하고 나니
此翁風味淡於梅(차옹풍미담어매): 이 늙은이 풍류 맛이 매화 향보다 더 진하구나.
縣監 孫庚鉉 詩
현감 손경현:문관으로 밀양 거주이고, 1894년 9월 21일에 부임하여 1895년 11월 24일 합천군수로 임명됨.
坐看飛瀑掛長川(좌간비폭괘장천): 날라 내리는 폭포수를 앉아서 보니 긴 내에 걸려 있고
過盡層巖復到淵(과진층암복도연): 층층이 쌓인 바위 다 지나고 나면 다시 못에 이르네
碧澗潺湲鳴洞口(벽간잔원명동구): 졸졸 흐르는 푸른 산골짜기 물은 골마다 울리고
孤亭瀟灑立雲邊(고정소여입운변): 산뜻하고 깨끗한 홀로 있는 정자는 구름 가에 우뚝하네
林泉從古無非是(임천종고무비시): 은사가 사는 곳은 예로부터 시비가 없으나
世事于今有變遷(세사우금유변천): 세상일은 지금까지 변하며 바뀌고 있다네
蕭寺寒鍾山欲暮(숙사한종산욕모): 고요한 사찰 쓸쓸한 종소리는 산을 저물게 하고
仙禽啼下渡疎烟(선금제하도소연): 학은 울음 아래로 연기 저 멀리 사라지네
聳岩 文龍鎬(용암 문용호) 詩
문용호(1873~1948):본은 南平, 字는 性玉, 號는 聳岩으로 1918년 기장향교 掌儀를 지냈고, 철마면 3?1운동을 주동한 인물이다.
900m 거리 60분 소.요 가빠른 오르막길 임을 암시한다...
514봉 이정표
옥녀봉
매암산
소산마을
수도암에서 소류지를 내려다보며...
웅천중리마을
★산행예시
◎.나 선 날 :2011년8월2일.수요일 날씨는 :운무도끼고 습도도 높고 폭염주의보속에서 개척산행....
◎.누 구 랑 :나 홀로..
◎.걸어간길 :철마면 중리~홍류저수지~수도암~홍연폭포~홍연계곡~514봉~거문산~소산봉~의양골
임기계곡~임기마을 버스정류장
◎.시 간 은 :시간은 별의미가 없어며 오전9시30분에 종점상회에서 출발하여 물에 푹담그고 임기마을
버스정류장에 2시에 도착함.....
☞.갈 때 :집에서 583버스타고(카드1080원)서면에서 지하철 환승하여(추가200원)범어사역에서 철마가는
마을버스2-3번환승하여 중리 삼거리 하차하여 산행시작....
☜.올 때 :임기마을에서 마을버스타고(카드1020원)범어사역에서 지하철환승하여(추가200원) 범일역에서
내려 583환승하여 집으로와서 옷갈아입고 가게로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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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산행은 주방이모가 아파서 병원에 입원하는 바람에 근한달을 꼼짝없이 주방에서 일을 하는바람에
시간을 못내다가 이제퇴원하고와서 모처럼 낮시간을 잠깐내어 멀리는 못가고 가까운 숨은계곡을 찿아서
생각하니 기장군에서 유일한 폭포인 이름도 나지않은 철마의 홍연폭포를 떠올리고 그리고 임기계곡으로
하산하는 교통도아주 편하고 오고가기쉬운 그리고 가까운 부산근교산의 계곡을 돌아본 좋은 하루였고
계곡을 따르다보니 길이 끊겨1시간을 능선을 치고오르는 개척산행을 샌달을신고 오르니 미끄러워 엉덩
방아를 몇번이나 찧은 산행이였고 홍연계곡이나 임기계곡이 모두 상수원보호구역이라 물은 더없이 깨끗
하고 정상은 가봤으나 계곡으로 오르는 길은 처음이라 좋았고 오랜만의 산행이라 너무좋았던 하루였고
내려오는 길에 도둑알탕을 할때에 짜릿함도 좋았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홍연계곡과 임기계곡의 산행기를 시작합니다......
1.지나온 경로를 지도에 나열하여 봅니다....
2.범어사역2번출구에서 2-3번 철마행 마을버스를 타고 중리삼거리 종점에하차하여 산행을 시작합니다...
3.마을에 지어진의미있는 전각인데 한문으로 쓰여있어 영 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
4.사철 채송화....
5.계란후라이를 생각나게하는 개망초...
6.수도암쪽으로 들어가지요....
7.홍류저수지로...
8.연밭도 지나고...
9.홍련...
10.백련과 연열매??일종의 연밥...
11.참으로 단아합니다...
12.홍류 저수지 영화 사생결단의 찰영지죠.....
13.계곡에서 내려온물이 홍류저수지로 흘러들죠...
14.텃밭의 방울토마도..
15.수도암입구 조그마한 암자죠...
16.법당과 요사채...
17.조그만 암자에 어울리지않는 거대불상...
18.^&^
19.홍연폭포의 설명 그런데 설명이 잘못됐다 3단폭포라 해야 옳다....
20.하단폭포 10여m의 폭포다...
21.기장군 유일의 폭포다....
22.하단폭포 상부에서...
23.중단폭포 약2m의 작은소폭..
24.상단폭포 약7m의폭포다 알탕은 여기가 제일 좋을듯...
25.상단폭포옆에 오래전에 쌓은 이탑의 용도가무언지....
26.상단폭포에서 아래를 보고...
27.놀기는 여기도 좋을듯...
28.이제 계곡을 벗어나 능선으로 오르는데 어라길이끊기네 내려가기는 싫고 개척산행 샌달에...
29.^&^^&^^&^
30.한시간을 치고오르니 514봉이 나오고 주능선 길이보이고...
31.514봉에서 좌측부터 함박.천마.달음산이 구름에 가려....
32.기장의 산성산과 장산이 길게 누워있다....
33.거문산정상 조망도없고 없던 정상석은 세워져있네...
34.전망대에서 바라본 매암산 매봉...
35.소산벌의 마을 전경..
36.^&^
37.직등인데 내려오는 계단도 만들어 놓았으나 지나는길손이없어 잡초만 무성..
38.임도 팔각정....
39.가야할 소산봉..
40.백도라지꽃....
41.보라빛도라지꽃...
42.칡꽃..
43.능소화는 지고...
44.벌깨덩굴...
45.왕원추리...
46.잎에서 고소항 냄새가 나는 나무인데...
47.자귀나무...
49.^&^
50.쥐오줌풀...
51.여기에서 철마산은 별의가없어 패스하고 계곡으로 바로 갑니다...
52.운지버섯...
53.숲속의 다람쥐 어디를 가고있을까...
54.드디어 의양골에 도착하고....
55.여기에서 나는 더위를 식힙니다 ?쉿 일러주지마세요 상수원 보호구역이거던요...
56.매꽃...
57.줄장미...
58.코스모스 한들한들...
59.봉숭아꽃...
60.백일홍꽃....
61.무궁화 우리나라곷...
62.참나리....
63.채송화..
64.고추는 익어가고...
65.임기마을 버스정류장 여기에서 오늘의 산행을 마침니다...
66.참전기념비 앞에서 이것으로 거문산 숨은계곡 산행기를 마침니다
^&^산행기를 읽어주신여러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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