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향기/국외-팝.샹송.깐초네.

셰인(Shane)

vincent7 2013. 8. 7. 18:29

 

 

셰인(Shane)

 

 

              

영화 셰인中 (1953)

 

 

영화 셰인 삽입곡

 

 

 

옛 영화 '셰인'의 추억


셰인(Shane) : 1953년 제작, 1956년 한국 상영
파라마운트영화사 창립 50주년 기념 작품
명장 조지 스티븐스(George Stevens) 감독


알란 랫(Alan Ladd 셰인), 
진 아서(Gean Arthur 마리안 스타렛)
봔 헤프린(Van Heflin 스타렛)
브랜든 드 와일드(Brandon De Wilde 소년 죠이)


아카데미 색채 상
와이오밍 고원  배경(미국의 알프스라 부를 수려한 경관)


미국이 유럽의 알프스와 겨룰 비경으로, 개발하지
않고 보호하는 천혜의 비경지대에서 로케..




 

 

 

 

 마지막 장면, "셰인 돌아와요"라 부르는 소년의 
모습과 먼 산의 메아리가 어른거려...



마지막 장면 말고도,
외로운 떠돌이 총잡이가 정착지를 찾아 헤매다 만난
소년과의 따뜻한 만남..


순박한 농민의 아름다운 부인과의 감정 교류..


마을사람들을 괴롭히던 악당들이 스타렛을 해치려하자 
총잡이 생활을 청산하려 그토록 꺼리던 총을 잡고
이루어질 수 없는 사이인 마리안과 악수를 나누며
헤어지는 두 눈길..


그리고 단신으로 악당의 함정으로 향하는 셰인..
개와 함께 밤길을 달려 셰인을 뒤따르는 소년 죠이..


마침내, 셰인이 이 영화에서 단 한번이자 마지막이 되는
처연한 총싸움을 끝내고..


셰인 돌아와요~ 라는 울음 섞인 메아리를 뒤로하고
어두운 황야로 멀어져가는 셰인의 뒷 모습...
 - 철학이 없고, 대량 학살만 난무하는 오락서부극에
   식상할 때면 이 서부극의 낭만이 더욱 그리워지는
   옛 영화 'Shane'
 

☞ 영화 줄거리 ☜


 

와이오밍의 광야를 방랑하는 충잡이 셰인이

우연히 개척 농민 스타렛 부부와 인연을

맺게되어 그들의 훈훈한 인정 속에 머무르게 된다.

특히 어린아들 조이에게 셰인은 우상과 같은 존재가 되고....

 

그러다 보니 대규모 목장확보를 노리는 라이카 일당이

스타렛을 위시한 농부들을 몰아 내기위한 싸움에

셰인이 결국 휘말려 들어가게 되는데...

 

그러나

라이카 일당들을 다 처치하여 마을을 평정했지만 셰인은

스타렛 가족과 함께 살지 않고 또다시 정처없는 방랑의 길을 떠난다.

 

셰인 컴백~~ 하는 조이의 외침에도 뒤도 안 돌아보고 떠나는 셰인

여운이 깊게 남는 라스트신이자 이 영화 최고 명장면이다.

 

 

1953년 죠지 스티븐슨 감독 작품으로

죤 웨인의 "역마차",

게리 쿠퍼의 "하이눈",

알란 랫드의 "셰인"

이렇게 3 작품을 서부 활극의 고전 3대 명화로 친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