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산행지 & 여행지/경상

양산 천태산(630.9m) 산행정보

vincent7 2013. 6. 24. 08:29

 

천태산(630.9m)

 계곡미 빼어난 양산의 3대명산

부산근교 3대악산 (천태산/달음산/토곡산)

 

 

천태산은 천성산, 영축산과 함께 양산의 3대 명산으로 예부터 경치가 빼어나기로 유명할뿐 아니라 남서쪽으로 낙동강, 북서쪽으로 삼랑진 양수발전소댐, 그리고 동북쪽으로 여름철 피서지로 유명한 배내골이 연계되어 부산, 울산, 마산 등에서 산행지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특히 정상에서 바라본 낙동강의 낙조는 탄성을 자아내도 모자랄 만큼 아름답고 신비하다.

간혹 충뷱 영동군 양산면 누교리에 위치한 해발 715m의 천태산과 혼동하기도 하지만 둘 다 나름 명산이다.

남쪽에 위치한 천태각(천태정사)에서 용연폭포에 이르는 30여리의 긴 계곡은 태고의 신비를 그대로 간직한 맑고 깨끗한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또 하나 볼거리로 산 정상 이르기 전에 조그마한 암자가 있는데 그곳을 따라 골짜기를 오르면 기암절벽을 이룬 절경을 만날 수 있으며 정상에 오르면 넓은 바위가 평지처럼 놓여있어 마치 하늘 밑 구름에 떠 있는 느낌을 받는다. 물소리를 들으며 주위경관에 취해 산행을 하다보면 도원경(桃源境)에서 신선들과 장기나 바둑을 두면서 현세의 시름을 잊을 것 같은 착각에 빠져들기도 한다.
임진왜란 때 박진 밀양부사가 작원관을 최후의 교두보로 하고 왜적에 대항했으나 이기지 못하고 눈물을 머금고 후퇴했던 곳이다. 이곳은 관(국경이나 중요한 지역에 두어 지나는 사람과 물건 등을 조사하게 하던곳)이기 때문에 서울로 가는 행객들이 여기서 검문을 받기도 하고 쉬어가는 곳이기도 했다.

 

천태산은 낙동강을 끼고 있어 산세가 수려하며,

금오산(730m)과 이어지고 산아래에 태호, 산위에는 천태호 땜이 있다.

주 소 :밀양시 삼랑진읍 행곡로 (안태리, 행곡리)
관리기관 : 밀양시 문화관광과
전화번호 : 055)359-5644

밀양시 문화관광홈페이지 바로가기

삼랑진읍 행곡리와 안태리 사이에 있는 632m의 산이다. 산 아래에는 부암이 있어 김해 무척산의 모암과 자암산의 자암과 함께 신라 임금이 창건한 절이라 하는바 산명도 그러한 불적과 관련되는 것이라 여겨진다.

등산코스

구분 등산코스 소요거리 오르는
소요시간
내려오는
소요시간
제1코스 천태사 → 용연폭포 → 천태산 3.5km 2시간05분 1시간40분
제2코스 당곡마을 → 산불감시초소 → 천태산 6.2km 3시간55분 3시간40분
제3코스 내포마을 → 현불암 → 천태산 3.5km 2시간03분 1시간40분

 

 

다른 산행코스 1 : 안촌 버스 종점 → 금오산 정상 → 소나무숲 → 봉우리 정상 → 천태산 정상 → 돌탑 → 무덤 → 당곡 마을

                        (6시간 30분소요)

 

다른 산행코스 2 : 주차장~현불암~천태산정상(631m)~해선암~개여울펜션~현불암~주차장(원점회귀)

                    (약 8km.  3시간 소요)

 

다른 산행코스 3 : 선곡교-전망 바위-333봉(돌탑)-389봉(바위솔봉/시루봉)-388봉-사거리-성불암고개-천태공원-577봉

                      -천태산 정상-비박굴-618봉-574봉-561봉(비석봉)-선곡교

                     (15.8 km  6시간 50분)

 

 

 

천태산 630.9m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산행예시 1 -

 

언     제 : 2013년 5월 24일(금요일),

날     씨 : 맑고 더운 날, 

산 행 지 : 양산 천태산,

위     치 : 경남 양산시 원동면 용당리,

들 머 리 : 천태사,(10:24) 

날 머 리 : 천태사,(15:45)

산행코스 : 천태사 -> 좌측능선 -> 500고지(일명사자머리) -> 천태공원 -> 천태산(631m) -> 

              천태호 -> 용연폭포 -> 원점,

도상거리 : 9.4Km, / 산행누적 도상거리 : 325.4km,(2013년) *, GPS 확인 결과,

실재거리 : 10.7km, / 산행누적 실제거리 : 368.2km,(2013년) *, GPS 확인 결과,

산행시간 : 5시간 21분,(휴 식사, 사진촬영, 포함)  작성자 기준,

동 행 인 : 여유롭게 나 홀로 산행,

 

하늘에 구름 한점없이 맑은날에 개인차량으로 이동하기에 정당한거리 밀양과 양산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천태산,

협곡이 중국의 천태산을 닮았다 하여 천태산 이라는 설 이있다.

 

남서쪽으로 「낙동강」, 북서쪽으로 최근 유원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삼랑진 양수발전소 댐」

그리고 동북쪽으로 여름철 피서지로 유명한 「배내골」이 연계되어 부산.울산.마산 등지에서

등산코스로 널리 알려져 있는 곳이다. 

특히, 이산 정상에서 바라본 낙동강의 「낙조」는 탄성을 자아내도 모자랄 만큼 그 광경은 너무나 아름답고 신비하여 사은제의 팔경시중 천태낙조의 첫시구에 ″소라계곡 햇빛 머금고 힘써 반만 벌렸는데 마고선녀 머리감으러 구름타고 내려오네″란 글귀로 전래되어 내려올 만큼 낙동강의 낙조는 유명하다. 

또한 남쪽에 위치한 천태사(천태정사)에서 용연폭포에 이르는 10여리의 긴 계곡은 태고의 신비를 그대로 간직한 맑고 깨끗한 자연경관을자랑하고 있다.

 

 

 

↓ 1022번 지방도 옆에 설치된 휴식공간과 통천도량 천태사를 알리는 입석, 

 

천태사입구, 천태산을 오르려면 천태사를 지나야 된다.

 

 

↓ 협곡아래 자리한 조용한 사찰, 기도도량...

 

↓ 등산로가는 길, 안내표지를 따라서...  장독,

 

↓ 기왓장 울타리..

↓ 이정표를 만나 천태산 산행을 즐겨보자...

 

본 등산로를 진입하여 첫 번째 가림 길에서 좌측으로 진행이다.

오름길에 경사가 심하다.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진행하는 것이 좋을 듯, 

전망이 좋아보인는 곳에서 천태사를 내려봅니다.

 

↓ 출발 1시간 20 여분, 천태산가는 길에서 좌측으로 조금 벗어나 있는 500고지의 전망바위,

오름길에서 보면 사자 머리를 닮기도 했다.

사자머리에 올라 양수발전소와 태양열 발전소를 함께 내려본다. 조망이 좋아 조금 일찍이 중식을...

 

 

 

↓ 13시 20분, 휴식을 취하며...  정상을 앞두고 천태호를 휘감은 능선, 걸어온 능선을 살펴본다.  

 

천태산(631m) 정상,

 

13시 58분, 천태산 정상

 

 

↓ 밀양시에서 정상석을 새웠군요,  내려갈 협곡이 보이는 듯 합니다.

양수발전소의 상 담수 천태호, 발전을 위해서 안태호로 흘려 내리겠지...

 

 

↓ 천태호를 파노라마로 담았습니다. 멀리 보이는 능선이 산행 한 능선입니다.

 

↓ 풍뎅이,

 

↓ 등산로를 살짝이 벗어나 계곡산행을 해 봅니다.

 

↓ 이 곳이 웅룡폭포인가...?   물 좋은 곳에서 땀을 훔쳐 보기도...

 

용연폭포를 만난다. 깊은 절벽으로 떨어지는 물줄기는 아래에서 어떤 장관이 연출 될까.?

 

↓ 가까이 다가가니 올금이 저려온다,

 

↓ 우측 나무계단을 내려 서면서...  물이 적어 아쉽구나...

 

↓ 장마시기에 만나면 좋은 구경이 될 듯, 

 

 

 

↓ 15시 32분, 계곡을 빠져나오니 진입금지 표시판이 있군요, 

 

 

↓ 천태사를 잠시 둘러봅니다.

 

 

 

 

 

↓ 15시 45분, 오늘의 산행을 마감합니다.

5시간 20 여분의 여유로운 산행으로 천태산을 즐겨보았습니다.

능선에 올라서니 산행하기 좋은 등산로...  더위속에 간간이 불어오는 바람이 휴식을 편하게 했다. 

 

↓ 산행 궤적,

*. 참고로 천태공원에는 대형버스도 진입이 가능했습니다.

 

 


 산행예시 2 -

 낙동강 밀양 천태산

당곡마을 - 618봉 - 664봉 - 내포 갈림길 - 천태산 - 내포 갈림길 - 내포

원동역 쪽

토곡산 쪽

원동역 쪽

우측 산행들머리 당곡마을

배내골 방향

낙동강과 무척산

아래 당곡마을

배내골 방향

 

 

영남알프스

 

 

천태호

 영남알프스

중앙 금오산

 에덴벨리 리조트

현불암

 날머리 내포리에선 보는 토곡산


 


산행예시 3 -

산행 개요

양산 천태산 환종주 산행을 함..

 

일시 2012년 03월 18일 일요일

날씨 잔뜩 흐리다가 차츰 맑아짐..

인원 홀로 아리랑

거리 15.8 키로

시간 6시간 33분

 

산행 코스

선곡교 인근-전망 바위-은진 송씨묘-333봉(돌탑봉)-389봉(바위솔봉/시루봉)-388봉-사거리-성불암 고개

-천태공원-577봉-천태산 정상-비박굴-618봉-574봉-561봉(비석봉)-원점으로...

 

산행 트랙

12-026 양산 천태산 환종주 (mt-tiger).gpx

12-026 양산 천태산 환종주 (mt-tiger).kmz

 

 

산행 후기


1.초입부터 잠시 알바를 함.들머리의 무덤쪽으로 빤질한 길이 보여 올라가 보니

구한 궤적(국제 신문과 박시님)과 다름..다시 내려와서 보니 무덤의 오른쪽에 시그널이 있음

..그리고 재선충 방지 작업을 해서 그런지 초입길이 어지러워 보물 찾기식으로 시그널을 찾아야 함..ㅎㅎㅎ

은진 송씨 묘소 이후로는 길이 좋음..


2.333봉(돌탑봉)을 지나면 노적바위와 389봉을 조망할 수 있는 좁은 장소가 보이고

이후 오늘 산행 중 제일 위험한 코스가 나옴.

전망 장소에서 좌측으로 진행을 해야 하는데 무심코 우측에 길이 보여 내려가 보니 길이 끊김..

다시 좌측의 암릉으로 붙어 올라와 보니 시그널(맨발 선생님)이 달려 있음.

여기에 짧은 로프가 달려 있고 바위사이의 틈으로 조심스럽게 진행을 해야 함..

다른 분의 산행기를 보니 여기서 낙상한 분도 있음..

 

3.389봉은 거대한 암릉으로 되어 있고 바위손이 정말 많이 붙어 있음..좌측으로 우회길이 있음..

 

4.신불암고개 지나서 전망대를 지난 다음 진행 방향의 뚜렷한 길과 좌측의 소로길이 나오는데

박시님이 국제신문 코스와 달리 좌측으로 진행을 해서 따라가 보았는데 별로 의미가 없음..

결국 잠시 헤메다가 약간 오르막을 치고 나서 주등산로로 복귀함..여기서부터 산님들이 보이기 시작함..

 

5.산행 후 다른분의 산행기를 반추해 보니 천태산 정상 이후  철탑봉과 헬기장이 나온다고 하는데

국제신문과 박시님의 궤적을 따르다 보니  pass한 것으로 보임.

지도를 보니 능선 아래의 편한 옆구리 길로 간 것으로 보임..

 

6.618봉을 지나면 바로 양쪽으로 갈림길이 나오는데 좌측으로 진행을 해야 하고

574봉에서는 우측으로 진행을 해야 함.

좌측은 당곡에서 올라오는 길로 보임.

하산하면서 보니 당곡에서 올라오는 능선이 자꾸 눈에 들어옴..

마누라보다 애인 ??  ㅎㅎ 뒤에 오늘 하산로를 거꾸로 올라와서 574봉 찍고 당곡으로 내려가 보기...

아니면 담에 환종주시 당곡 능선으로 내려가 보기..

 

7.박시님이 비석봉을 pass해서 아쉽다고 해서 주의를 기울이다가

비석봉 직전에 그냥 치고 올라가서 비석봉을 확인함..

 

8.비석봉에서 날머리까지 정말 급하게 떨어짐..ㅠㅠ

힘도 많이 들고 발바닥도 아프고해서 고전함..

오늘 코스가 개인적으로 어곡 환종주보다 더 힘듬..ㅠㅠㅠ

산행 내내 국제신문 시그널과 비석봉에 표지기를 설치한 마음달님의 시그널이 달려 있음.

특히 마음달님의 시그널을 확인하면 천태산 환종주에 도움이 많이 될 것으로 보임.

 

9.귀가하는 길에 길가에서 안태마을 딸기를 구입함..

 

 

 

 

 

 

 

 

 

 


산행예시 4 -


Adios Muh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