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산행지 & 여행지/부산

해운대 장산(634m) 산행정보

vincent7 2013. 5. 28. 11:02

 

장 산 (634m)

(김해 신어산(634)과 높이가 같군요)

 

 

 

 

장산 정상에서 본 불꽃축제

 

 

이기대에서 본 장산

 

 

보~너~스! 해운대 갈매기. 멋있죠~ㅎ

 

■ 소 개

지리학자에 따르면 장산은 대략 6천2백만년~7천 4백만년 전 화산폭발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거대한 공룡들이 한가롭게 거닐던 분지였던 땅이 이제는 시민 휴식공간으로 사랑 받고 있으며 곳곳의 화산암들이 불 뿜던 지난 시절을 말해줄 뿐이다. 지금도 석기시대 유물이 출토되는 장산의 중턱에는 아득한 옛날 장산국이라는 부족국가가 있었다고 전해진다.
금련산맥 중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일명 상산(上山)이라고도 불리는데 이는 본래 좌수영의 동쪽에 위치하고 있다고 해서 <웃뫼>라 부른데서 비롯된다. 부산의 작은 지리산이라고 불릴만큼 산세가 깊고 군부대가 오랫동안 위치하여 자연 경관이 잘 보존된 곳이기도 하다.정상에서 바라보는 해운대 앞바다의 일출과 한국 8경의 하나인 해운대 월출 광경은 가히 환상적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동백섬과 오륙도, 해운대 백사장, 광안리 백사장, 용호동 이기대, 영도의 태종대 해안선이 그림같이 아름다우며, 금정산과 백양산, 황령산,수정산, 구봉산 등 부산 근교의 산들이 조망권에 들어오고, 맑은날 대마도도 보인다.

 

부산 해운대구의 장산(634m)은 도심의 억새 나들이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승학산과 다른 명산들처럼 넓은 평원을 가진 것은 아니지만

가벼운 산행과 함께 억새를 즐길 수 있다.

들머리는 좌동(신시가지)과 우동,중동,반여동,반송동 등 다양하며 원점회귀가 가능하다.

해운대의 배산(背山)인 장산(634m)은 오르면 오를수록 재미난 산이다.

금정산 고당봉(801m) 백양산(642m)에 이어 부산서 세번째로 높은 산이다.

눈앞에 펼쳐지는 환상적인 해운대의 푸른 바다와

그림같은 광안대교를 바라보노라면 조망은 전국의 내로라하는 유명산에 비해 한 치도 뒤짐이 없다

 

 

높   이

장산 634m

위   치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특징/볼거리

부산사람이라면  하루에  한번쯤은 보고 지나치는 산이 장산이다. 하지만 부산시민들 가운데 장산을 올라 본 사람은 많지 않다.


주말에는 가족을 동반한 산행객들도 눈에 띈다. 장산에 올라 본 시민들은 도시안에  터잡고  있으면서도 지금껏 깨끗함을 유지하고 있음에 놀란다. 오랜 기간 군부대가 주둔해 입산을 금지했기 때문이다.


장산의 등산로는 다양하게 열려져 있다. 해운대구 반여 반송 우동 중동 신시가 지 아파트단지 등 어느 곳에서나 접근이 가능하고 산행코스도 많다. 또 5-6부 능선상에는 장산의 허리를 한바퀴 도는 등산로가 있어 어느 쪽에서 오르더라도 원점으로 회귀할 수 있어 주변에 거주하는 시민들은 도시락만 준비하면 하루를 즐겁게 보낼 수 있다. [자료 : 국제신문}

사  진

장  산 -부산 장산에서 내려다 본 광안대교입니다.(2002.09.20) [나그네 2002/09/27]

등산시간

2-8시간

등산지도

장산(부산) 개념도  장산(부산) 개념도 장산 일광산 안내도
장산(해운대) 안내도 

등산코스

ㅇ해운대구 재송동 5번버스 종점- 동국아파트- 삼거리길(왼쪽)- 너덜체육공원-군 부대 철조망- 갈림길(오른쪽)-임도- 억새숲- 갈림길(오른쪽)- 삼거리길(오른쪽은 정상, 왼쪽은 폭포사)- 폭포사 삼거리길(직진)- 바위전망대(오른쪽)- 해운대 구우동 삼환아파트(산행시간 4시간)

ㅇ해운대구 재송동 5번버스 종점- 동국아파트- 삼거리길(중간 또는 오른쪽)- 계
곡- 장산 정상- 폭포사 삼거리길 (왼쪽은 폭포사, 직진 산행로는 신시가지 호수공 원)- 폭포사- 해운대 신시가지 호수공원(산행시간 2시간30분-3시간)

ㅇ③ ①번 코스의 정상 삼거리길에서 10여m 내려 가 오른쪽으로 열려있는 등산로를 타고 해운대구 재송동 동국아파트까지 가는 코스(산행시간 4시간)

안내 사이트

장산 : [부산광역시] 소개, 주변 관광지
장산 : [국제신문] 등산코스 약도, 산행안내
장산 : [산림청] 소개, 교통, 등산코스 및 개념도 등

 

눈오는 날 양운폭포


 

장산 등산지도 모음

(지도에 따라 산행안내를 하였습니다)

 

장산 산행도

 

 일반적인 등산로입니다.

지하철 운촌역 옆 GS칼텍스주유소 왼쪽으로 올라가 간비오산-옥녀봉-안부-중봉-

정상-정상오른쪽 나무데크길-군부대입구에서 우회(여기서 길방향이 헷갈릴수 있습니다)-억새밭-

왼쪽방향 장산마을-구곡산-원각사-대천공원

사람들은 자꾸 자기가 잘 걷는 시간만 자랑삼아 얘기하는데

이 길은 휴식시간 포함하여 4시간20분 정도 잡아야합니다.

 

 

장산 안내도

 

등산로 지도

너무 복잡하죠? ㅎㅎ

 

 

장산 개념도

 

장산 634m, 구곡산 [九谷山] 434m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아까 처음 보았던 일반적인 등산로보다 더 많이 애용하는 등산로입니다. 대천공원출발이니까요...ㅎ

간비오산에서 옥녀봉 지난 안부까지 50분이니까

여기 대천공원에서 그 안부까지 50분, 시간은 같이 걸리죠.

안부에서 10분이나 옥녀봉에서 10분 쉬어줘야해요. 옥녀봉 오르는 길이 장산에서 가장 가파르거든요..

그럼 결국 안부까지 1시간 잡아야겠네요..ㅎㅎ

 

 

장산 개념도

신도시쪽에서 오르면 약수터가 마땅찮아요.

 재송동 옥천사나 반여3동 체육공원그리고 반송 장천사 위에는 있는데..

그래도 억새벝에서 내려가는 길에

'하늘아래첫동네', '구남정' 그리고 장산마을 방향으로 해서 막걸리 식당들이 4군데쯤 있어요.

참고로 보통 국수는 4000원, 파전은 7000원 합니다.

 

 

정상 억새밭을 도는 가장 짧은 코스군요. 구곡산을 안가니까요...

옥녀봉 지나 이정표 있죠? 거기까지 50분, 정상까지 30분, 억새밭까지 40분,

 대천공원 체육공원까지 40분, 대천공원입구까지 20분, 도합 3시간이군요.

쉬는 시간 생략한 시간이니까 알아서 계산하세요~~^^

그리고 이 등산지도는 억새밭에서 약간 우회하여 내려오는 길이니까

억새밭에서 주막 지난 이정표까지 20분을 더 넣어 대천공원 위 체육시설까지 1시간 잡아야겠군요.

그럼 도합 3시간 20분..ㅎㅎ

 

 

이 코스는 시립미술관역에서 하차하여 오르는 길이군요.

소수의 사람들이 선택하는 코스이지만 전망이 가장 좋은 코스입니다.

정상에서 왼쪽(반여동방향)으로 돌아가는게 포인트군요.

길만 제대로 찾는다면 야간산행으로도 너무 좋은 코스입니다.

 

 

장산의 둘레길에 해당하죠. 거의 6부능선으로 돌아갑니다.

장산의 숲길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길이죠.

약수터도 중봉 지나 10분거리에 너덜겅 바로옆에 가장 깨끗한 약수터가 있고 1시간뒤 반여3동 약수터,

그 뒤애 반송 장천사에도 있고,다시 올라와 반송체육공원 약수터가 있으니

 물은 500cc만 있으면 되요.

제 산행후기(밑에 간략 소개)에 시간, 거리 상세히 체크해 뒀으니 참조하세요~~

총 19.3km 5시간 5분

 

 

운촌에서 정상, 억새밭 지나 헬기장에서 내려가 반송으로 넘어가는 길입니다.

 

 

 

 

 

운운촌 간비오산애서 반여1동 낙천대아파트옆으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수영강옆 정상바로밑이 반여2,3동입니다.

 

바로 위 코스를 신도시방향에서 바라본 사진입니다.

 

대천공원에서 출발하여 옥여봉 지나 안부에서 6부능선으로 오른방향으로 걸어 억새밭,

대천체육공원으로 해서 원점회귀하는 코스입니다.

장산에서 가장 짧은 코스입니다. 걷는 시간만 2시간 40분이면 될 것 같습니다.

대천공원~안부(50분) / 안부~억새밭(50분) / 억새밭~대천공원(1시간)

 

옥녀봉과 정상을 거치지 않고 대천공원에서 곧장 장산마을 위 헬기장을 넘어

고압선 철탑따라 걷고 걸어 기장 수령산밑으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볕이 많이 쬐는 여름엔 권하고 싶지 않은 길입니다. 그늘이 많이 없습니다.

그냥 기장시장 멸치회 먹을 생각으로 즐거이 걷는 길입니다.

 

 

 

 

 

장산에서 찍은 꽃댕강나무

 


 

코오스별 등산로 

 

■ 등산로
1코스(약2시낙40분소요/3.4km) 시립미술관역(4번출구)→우2동사무소→성불사→중봉→장산

▷시립미술관역 4번 출구로 나와 우동사무소에서 우2동 새마을금고 앞으로 난 길을 따라체육공원을 지나 성불사에서 출발하여 중봉을 거쳐 장산 정상에 이르는 코스

 

2코스(약2시간20분/3.55km) 시립미술관역(8번출구)→화엄법계사→촛대바위→장산

▷시립미술관역 8번 출구로 나와 도로가를 따라 노인종합복지회관 앞에서 산쪽으로 난 길을 따라 출발하여 화엄법계사, 촛대바위를 지나 장산 정상에 이르는 코스

 

3코스(약2시간50분소요/4.14km)시립미술관역(8번출구)→재송초교→촛대바위→장산

▷시립미술관역 8번 출구로 나와 도로가를 따라 노인종합복지회관 앞에서 재송초등학교 방향으로 이동한 후 옥천사에서 산쪽으로 난 길을 따라 촛대바위를 거쳐 장산 정상에 이르는 코스 

 

4코스(약3시간10분/4.96km) 시립미술관역(4번출구)→우2동 체육공원→중봉→장산

▷시립미술관역 4번 출구로 나와 우2동 새마을 금고을 지나 우2동 체육공원, 간비오삼거리, 중봉을 거쳐 장산 정상에 이르는 코스

 

5코스(약2시간10분소요/4.6km) 동백역(2번출구)→운촌→간비오산→옥녀봉→중봉→장산

▷동백역 2번 출구로 나와 롯데아파트 뒤쪽으로 난 길을 따라 운촌, 간비오산, 옥녀봉, 중봉을 거쳐 장산 정상에 이르는 코스 

 

6코스(약3시간20분소요/4.73km) 해운대역(4번출구)→해운대여고→옥녀봉→중봉→장산

▷해운대역 4번 출구에서 나와 수협 앞길에서 해운대여고에서 출발해서 옥녀봉, 중봉을 거쳐 장산 정상에 이르는 코스 

 

7코스(약3시간소요/4.25km) 장산역(12번출구)→대천공원→옥녀봉→중봉→장산

▷장산역 12번 출구로 나와 좌동사무소앞 길로 양운고등학교, 대천공원까지 이동한 후 장산사, 옥녀봉, 중봉을 거쳐 장산 정상에 이르는 코스

 

8코스(약4시간5분소요/6.9km) 장산역(12번출구)→대천공원→장산마을→구곡산→억새밭→장산

▷장산역 12번 출구로 나와 좌동사무소앞 길로 양운고등학교, 대천공원까지 이동한 후 산림욕장, 장산마을, 구곡산, 초소, 억새밭을 거쳐 장산 정상에 이르는 코스

 

9코스(약3시간20분소요/5.92km) 장산역(12번출구)→대천공원→체육공원→억새밭→장산

▷장산역 12번 출구로 나와 좌동사무소앞 길로 양운고등학교, 대천공원까지 이동한 후 폭포사, 체육공원, 억세밭을 거쳐 장산 정상에 이르는 코스  

 

 

코스별 등산로 지도

 

코스별 등산로 (제 1 코스)

 

코스별 등산로 (제 2 코스)

 

코스별 등산로 (제 3 코스 )

 

코스별 등산로 (제 4 코스 )

 

코스별 등산로 (제 5코스 )

 

 

 


 

 

 

장산 일광산 안내도 (일명 '장산 미니종주'코스)

-운촌 주유소옆길로 올라가 간비오산, 장산, 수령산, 일광산에 이르는 코스입니다.

 

이 코스의 포인트는 산성산(수령산)에서 왼쪽으로 내려가 3분뒤 갈림길에서 다시 왼쪽 방향으로 내려가야 알바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쌍다리재 도로 건널목 지나 개인 사유지 산을 지나는데 방향을 잘 잡아야 합니다.

 

위 코스 중 쌍다리재까지의 개념도입니다.

 


 

 

 

지하철 연계로 알아본 산행코스

 

호선 2호선
역명 장산역
출입구 12번 출구
거리/시간 4.25Km / 3시간
등산로
장산역→ 1.4km (50분) → 대천공원 → 1.3km (50분) → 옥녀봉 → 450m (20분) → 중봉 → 1.1km (1시간) → 장산
주요정보
장산역 12번 출구로 나와 좌동사무소앞 길로 양운고등학교, 대천공원까지 이동한 후 장산사, 옥녀봉, 중봉을 거쳐 장산 정상에 이르는 코스

 

<개념도> 

  

 

호선 2호선
역명 장산역
출입구 12번 출구
거리/시간 6.9Km / 4시간 5분
등산로
장산역→ 1.4km (50분) → 대천공원 → 2.1km (1시간 20분) → 장산마을 → 450m (15분) → 구곡산 → 1.35km (40분) → 억새밭 → 1.5km (1시간) → 장산
주요정보
장산역 12번 출구로 나와 좌동사무소앞 길로 양운고등학교, 대천공원까지 이동한 후 산림욕장, 장산마을, 구곡산, 초소, 억새밭을 거쳐 장산 정상에 이르는 코스

 

<개념도> 

  

 

호선 2호선
역명 장산역
출입구 12번 출구
거리/시간 5.92Km / 3시간 20분
등산로
장산역→ 1.4km (50분) → 대천공원 → 1.6km (50분) → 체육공원 → 1.4km (50분) → 억새밭 → 1.5km (1시간) → 장산
주요정보
장산역 12번 출구로 나와 좌동사무소앞 길로 양운고등학교, 대천공원까지 이동한 후 폭포사, 체육공원, 억세밭을 거쳐 장산 정상에 이르는 코스

 

 

<개념도> 

 

  

 

 

호선 2호선
역명 해운대역
출입구 4번 출구
거리/시간 4.73Km / 3시간 20분
등산로
해운대역→ 1.5km (50분) → 해운대여고 → 1.6km (1시간) → 옥녀봉 → 500m (30분) → 중봉 → 1.1km (1시간) → 장산
주요정보
해운대역 4번 출구에서 나와 수협 앞길에서 해운대여고에서 출발해서 옥녀봉, 중봉을 거쳐 장산 정상에 이르는 코스

 

<개념도> 

 

 

 

 

호선 2호선
역명 시립미술관역
출입구 4번 출구
거리/시간 3.4Km / 2시간 40분
등산로
시립미술관역→ 350m (10분) → 우2동사무소 1km (35분) → 성불사 → 950m (30분) → 중봉 → 1.1km (40분)→ 장산
주요정보
시립미술관역 4번 출구로 나와 우동사무소에서 우2동 새마을금고 앞으로 난 길을 따라체육공원을 지나 성불사에서 출발하여 중봉을 거쳐 장산 정상에 이르는 코스

 

<개념도> 

 

 

 

호선 2호선
역명 시립미술관역
출입구 8번 출구
거리/시간 3.55Km / 2시간 20분
등산로
시립미술관역→ 1.8km (1시간) → 화엄법계사 → 1.6km (55분) → 촛대바위 → 600m (20분) → 장산
주요정보
시립미술관역 8번 출구로 나와 도로가를 따라 노인종합복지회관 앞에서 산쪽으로 난 길을 따라 출발하여 화엄법계사, 촛대바위를 지나 장산 정상에 이르는 코스

 

<개념도> 

 

  

호선 2호선
역명 시립미술관역
출입구 8번 출구
거리/시간 4.14Km / 2시간 50분
등산로
시립미술관역→ 2.2km (1시간 20분) → 재송초교 → 1.5km (55분) → 촛대바위 → 600m (20분) → 장산
주요정보
시립미술관역 8번 출구로 나와 도로가를 따라 노인종합복지회관 앞에서 재송초등학교 방향으로 이동한 후 옥천사에서 산쪽으로 난 길을 따라 촛대바위를 거쳐 장산 정상에 이르는 코스

 

 

<개념도> 

 

  

 

호선 2호선
역명 시립미술관역
출입구 4번 출구
거리/시간 4.69Km / 3시간 10분
등산로
시립미술관역→ 700m (20분) → 우2동 체육공원 → 750m (25분) → 1.4m (50분) → 중봉 → 1.1km (30분)→ 장산
주요정보
시립미술관역 4번 출구로 나와 우2동 새마을 금고을 지나 우2동 체육공원, 간비오삼거리, 중봉을 거쳐 장산 정상에 이르는 코스

 

<개념도> 

 

 

 

 

호선 2호선
역명 동백역
출입구 2번 출구
거리/시간 4.6Km / 2시간 10분
등산로
동백역150m (5분) → 운촌 → 400m (10분) → 간비오산 → 2.5km (1시간20분) → 옥녀봉 → 450m (10분) → 중봉 → 1.1km (30분)→ 장산
주요정보
동백역 2번 출구로 나와 롯데아파트 뒤쪽으로 난 길을 따라 운촌, 간비오산, 옥녀봉, 중봉을 거쳐 장산 정상에 이르는 코스

 

 

<개념도> 

 

 

 


 

 

완전한 '장산둘레길'의 실현

(장산둘레길은 '산행후기'카테고리에 사진과 함께 상세히 포스팅 해 두었습니다)

 

 

- 나름 새롭게 정리한 '장산둘레길' (2012.3.11 일요일)

 

   넋두리-장산과 인연을 맺은지 40년이 된 입장에서 요즘 장산에 대한 어설픈 관광정책이 못내 아쉽다.

             지자체 기관들이 저마다 관광수익증대를 위해 지역광고에 살짝 오버액션(?)까지 더하는데

             해운대구도 예외가 아님을 안다.

             그럼에도 장산산행안내에 불만인 점이 있어 여기 몇 자 보태어본다.

 

             ⓘ 명칭문제이다.

                 '장산순환허리길'에서 2011년 공모를 통해 '장산너덜길'로 확정했지만, 실제 이 길을 걷다보면

                 너덜겅(바위로 이루어진 너덜지대)은 1/20도 되지않는다. 그리고 '너덜'이라는 말은

                 '너덜겅'이라는 말에서 따왔겠지만 '너덜'이 '헤지고 떨어진'이라는 뜻에서 출발한 말이라 그리

                  내키진 않는다.

                  그냥 누구나 쉬 알아볼 수 있게 '장산둘레길'이라함이 낫지 않았을까.

                  개성있는 명칭을 찾다가 과부하에 걸린 꼴이다.

 

            ⓩ 코스 문제이다.

                 지금 장산에 있는 '장산순환허리길'과 '장산너덜길'의 안내지도는 분명 다르다.

                그런데 앞에서처럼 명칭을 바꿨다고 한다. 그러면 장산둘레길은 어느 길이란 말인가.

                 게다가 '부산5산종주'의 연결코스로서 장산 산행로를 설명하고 있더니, 요즘은 '부산갈맷길'의

                 12번 코스로서 설명하고 있다. 물론 장산은 산행코스가 매우 많다.

                 어쨌거나 장산둘레길의 완전한 코스는 제대로 확정하고 볼 일이다.

                    이 참에 이 코스에서 반송의 영산대로 내려가는 길은 제외해 주셨음 한다. 취락지구로 내려가

                 산행맛을 떨어뜨리는 결정적인 코스다. 이 길이 왜 들어갔는지 의아했다.

                 그리고 반송위 돌탑 지나 능선위 체육시설에서 헬기장 쪽으로 바로 오르지 말고

                 구곡산 방향이 훨씬 '둘레길'다운 멋이 나타난다.

                 물론 억새밭을 포함시켜 장산 정취를 느끼게 하고자 하는 의도는 인정하나

                 대천공원에서 출발할땐 올라온 길을 중복하여 내려가는 기분 불편함이 있다.

 

           ③ 이정표의 설치 및 정비이다.

               장산에 다녀온 사람들의 인터넷글을 보면 길안내판이 적다는 말  일색이다. 천마루들이 들어서

               세금수익도 많아졌을 해운대구청에서 소홀한 부분이다.

               많이 설치했다고 반박할는지 모른다. 하지만 갈래길에서 길안내가 없는 곳이 얼마나 많은지...

              그리고 둘레길에 있는 일곱 전설이야기 표지판은 일곱개가 다 있기나한건가. 아무리

               많이 다녀도 나는 일곱개를 다 보지 몼했다. 만약 일곱개가 다 없다면 이는 길을 걸으면서

               그 글을 찾아 읽는 사람에겐 가벼운 우롱일 수도 있는 것이다.

 

         ④ 정상 개방 문제이다.

             즐거움보다 의무가 우선임을 안다. 산행보다 국방이 우선이란 말이다. 그런데 장산개방문제는

             이와는 별개이다. 정상옆 군부대시설에서 충분히 국방업무를 수행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정상을 점거하여 이곳이 아니면 안된다고 하는 것은 명백한 권위주의의 발상이다.

             아무튼 제복입은 사람들은 타 집단에 대한 배려심이 부족한 것 같다.

 

이에 나름 벼르다가 '장산너덜길' 아니, '장산둘레길'의 코스, 거리, 시간을 정돈해 올려 본다.

때 : 2012년 3월 11일 일요일

날씨 : 맑음. 꽃샘추위로 최저 2도, 최고 7도(정상 최저 -3도). 바람이 강하게 불어 식사할 곳 찾기 어려웠음.

동행: 해운대초등학교 동기동창 4명, 산악회 여자후배 2명, 본인 총 7명.

 

코스 및 시간 정리 :

       ● 9:30 대천공원 출발 / 대천공원 저수지옆 계곡길

       ▶ 10:10 안부 / 10분간 조반 굶은 친구들을 위해 삶은 계란 먹고 수다떨기

       ▶ 10:20 안부출발

       ▶ 10:25 중봉위 갈림길/ 오르면서 중봉 정상밑에서 오른쪽으로 돌아감

                                      / 갈림길 이정표에서 외쪽으로 돌아 재송동쪽으로 출발

       ▶ 10: 35 약수터/장산에서 가장 깨끗하고 물살센 약수터

       ▶ 11:00 반여초등학교 위 갈림길 / 정상, 억새밭, 재송동, 반여3동 약수터 총 4방향

       ▶ 11:20 반여3동 초록공원 위 약수터

       ▶ 11:23 위봉위 갈림길 / 이 길 넘어갈 때 방향 조심해야함. 잘못하면 반여1동쪽으로 감.

       ▶ 11:40 무덤가 식사 / 볕쬐는 유일한 평지였음. 15분만 참았으면 식탁까지 있는 의자를 만났을텐데..

       ▶ 12:00 출발 / 바람추위가 심해 여유있는 식사가 어려웠음.

       ▶ 12:17 영산대 위쪽 갈림길 / 영산대로 내려가지 않고 곧장 반송체육공원 방향으로

       ▶ 12:20 송전탑 고개

       ▶ 12:25 반송 체육시설 고개

       ▶ 장천사 지나고

       ▶ 12:35 출렁다리옆 테니스장 돌담으로 우회

       ▶ 12:43 처음 나타난 돌탑

       ▶ 1:00  두번째 나타난 돌탑. 체육공원임

       ▶ 1:20 안적사위 기장갈림길. / 기장, 안적사, 반송, 헬기장, 구곡산 5방향.

                                                /반송방향에서 올라와 구곡산방행으로

                         /기존 순환허리길은 헬기장을 권유하지만 둘레길 성격으론 구곡산방향이 제격.

       ▶ 1:38 장산 오르막 다 올라와 임도직전 갈림길 / 임도가 싫어 임도옆 왼편 숲길로

       ▶ 1:40 임도 / 장산마을로  /장산마을은 구곡산정상옆과 옛목장터옆 2군데, 여긴 구곡산옆.

       ▶ 1:50 원각사 / 돌로 된 원탁에서 해운대신시가지, 동백섬, 마린랜드, 광안대교, 용호동 너머

                              기찬 각도의 풍광에 취해 커피 한 잔 10분 휴식.

       ▶ 2:35 대천공원 회귀 -  ★ 총산행시간 - 5시간5분 (식사, 휴식 40분 포함) ★

       ▶ 2:50 좌동재래시장

      

 총 19.3km  5시간 5분

 참조사진-

 

 


 

사진으로 보는 장산 4계절 & 야간산행 풍광

(긱접 찍은 사진으로 참조설명 보탭니다)

 

 

야건산행때 보이는 마린시티&광안대교

 

 

비온 뒤 장산

(아래는 구시폭포입니다. 장산에는 5개의 폭포가 있습니다.

 흔히 높이 9m 직경10m의 소(沼)를 이룬는 '양운폭포'만 잘 알려져 있지만,

그 외 '구시폭포', '애기폭포', '아기폭포', '장원폭포가 있습니다.

아래의 굿폭포는 양운폭포에서 아래로 50m 내려가면 5m높이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폭포아래 소 모양이 소밥통같이 생겼다고하여 '구시소'라 하고 폭포를 '구시폭포'라고 합니다.

양쪽 단애가 10m가량이며 여름에도 냉기가 감돕니다)

 

옥녀봉과 중봉 사이에 있는 안부-대천공원에서 옥녀봉 거쳐 약 50분 걸립니다.

여름에는 항상 아이스케키장수가 있더군요.

 

안부에 있는 안내판-여기서 오른쪽으로 가면 6부능선으로 억새밭까지 50분 걸립니다.

직진 오르막은 중봉 가는길.

참, 옥녀봉은 383m,중봉은 403m입니다. 참조하세요~~^^

 

억새밭에서 대천공원 내려가는 나무데크-이 밑에 풍성한 아카시아 군락지가 있습니다.

향내가 정말 찐~하더군요~~

 

억새밭에서 헬기장가는 군용도로-억새밭에서 헬기장까지 20분 거리입니다. 기장 넘어가는 길입니다.

 

2011년 2월 14일 장산 눈내린 날-30년 사이에 가장 눈이 많이 온 날입니다.

친구들이 사진보고 태백산 갔다왔냐고 하더군요~~ㅋ

 

 

 

 

 

 

 

 

 

대천체육공원 아래 '심우정'정자 2012년에 보수완공하고 현판도 멋있게 걸었어요.

 

 

 

대천공원 - 흔히 여기를 산행전 약속장소로 합니다

지하철역에서는 30분거리니까 알아서 시간약속하세요~~^^

 

장산이야기

 

장산에서 가장 긴 재송동쪽 너덜겅(너덜겅:돌바위로 이루어진 지대)

 

눈오는날 너덜겅 모습

 

 

반여3동 초록공원 약수터

 

둘레길-반여동에서 반송가는 길

 

반송쪽 장천사

 

 

구곡산옆 장산마을

 

구곡산 원각사

돌로 된 원탁테이블쉼터에 1회용커피와 뜨거운 물을

테이블옆에 무료로 준비해놓으신 스님의 배려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대천공원에 있는 장산지도

 

대천공원 음악당

 

대천공원 입구

 

 

 

 

 

                     Theme From "A Summer Place"(피서지에서 생긴일)

/ Percy Fai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