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향기/클래식.명상.종교.뉴에이지.

Mea Culpa (내 탓이요) / Enigma

vincent7 2013. 5. 24. 01:52

 

Mea Culpa (내 탓이요) / Enigma

 

 

 

 

 

 

 

 

Mea Culpa (내 탓이요)

Enigma


J'ai peche par orgueil
De t'avoir tout a moi
Dans un simple clin d'œil.
Mea culpa !

J'ai peche par envie
De me donner a toi
En te donnant ma vie.
Mea culpa !

Et puis par gourmandise,
Illuminee par l'eclat de tes yeux,
J'ai vu ta bouche et je me sentais grise
[J'ai bu sans fin a tes levres exquises]?
... et je buvais du feu !

J'ai peche par paresse
Quand j'ai connu tes bras,
Berceau de mes caresses.
Mea culpa !

Que ceux qui n'ont jamais peche
Me jettent la premiere pierre.
Que ceux qui n'ont jamais aime
Me refusent une priere.

J'ai peche par colere
Contre toi, contre moi,
Contre toute la terre.
Mea culpa !

J'ai peche par luxure,
Chaque soir, dans tes bras,
Mais mon ame etait pure.
Mea culpa !

Et puis par avarice,
Je t'ai cache dans le fond de mon cœur
Pour mieux t'y adorer avec delice
A l'abri des voleurs.

Ainsi donc, tu le vois,
J'ai peche les sept fois
Rien qu'a cause de toi.
Mea culpa !

Mais un jour,
Si tu me le demandais,
Oh ! mon amour !
... Je recommencerais.
Mea culpa ! Mea culpa !

나는 당신을 한번 보기만 하고서
당신을 모두 내 것으로 만들려고 하는
교만의 죄를 범했다오

나는 당신에게 나의 모든 것을
나의 목숨을 바치고 싶다고 하는
소망의 죄를 범했다오

그리고 당신의 빛나는

눈동자에 황홀해져서
폭음(暴飮), 폭식(暴食)의 죄를 범했소
당신의 달콤한 입술에

나는 끝도 없이 취했고
그것은 불에 취하는 것 같았소
원초적인 애무와도 같은

당신의 팔에 안겼을 때
나는 나태의 죄를 범했소


한번도 죄를 범한 적이 없는 사람들이
나에게 먼저 돌을 던지는 것이 좋겠다오
한번도 사랑한 적이 없는 사람들이
나의 기도를 거부하는 것이 좋겠다오

나는 분노의 죄를 범했소
당신에 대해, 나에 대해
전세계에 대한 분노의 죄를

Mea Culpa


나는 밤마다 당신의 팔에

음란의 죄를 범했소
그러나 나의 혼은 순수했다오
그러나 탐욕의 죄를 범했소
나는 나 자신의 마음 속에

당신을 숨겼다오


더없는 기쁨인 당신을 뜨겁게

사랑하기 때문에 도둑놈으로부터 지키려고
이렇게 된 거라오. 아시겠습니까


나는 일곱번 죄를 범했소
단지 당신만을 위해서
그러나 언젠가

당신이 그렇게 하라고 말씀하신다면
예, 나는 또 죄를 범하겠지요

 

제목은 라틴어로서 ‘나의 죄’라는 뜻이다. 기사 출신인 스페인계의 작사가 미셸 리브고쉬(Michel Rivegauche)가 작사, <파리의 하늘 밑>의 작곡자 위베르 지로(Hubert Giraud)가 작곡한 샹송이다. 사랑하는 탓으로 범한 일곱 가지의 큰 죄를 고백했지만, 그래도 당신을 위해서라면 몇 번이고 죄를 거듭하겠노라는 격렬하고 심각한 사랑이 노래되고 있다. 1954년, 두빌에서 열린 샹송 콩쿠르에서 린 앙드레가 불러 멋지게 그랑프리를 획득했는데, 우리 나라에는 다니 도베르송의 노래 등으로 소개되었다. 도베르송은 1926년에 리옹에서 태어난 여성 가수로, 아버지는 영화배급회사를 경영하면서 그녀에게 노래와 영어를 배우게 했는데, 이것이 도움이 되어 제2차 세계 대전 후 독일에 진주한 미군 장병 위문 쇼의 감독이 되었다. 그러다가 그녀 자신도 노래하기 시작하여 이집트를 6개월간 순회 공연한 뒤, 파리로 돌아가 데뷔했다. ‘빌로도의 목소리’라는 평을 받은 독특한 매력의 목소리로 인기가 있었으나, 오리지널 레퍼토리를 갖지 않았던 탓인지 그후 잊혀지고 말았다. 이 <메아 쿨파>도, 발표된 54년에 에디트 피아프가 다룬 노래가 오히려 명성을 얻었다.
에디트 피아프의 명창을 필두로, 다니 로베르송, 그리고 두빌 콩쿠르의 우승자 린 앙드레, 뤼시엔 르페브르 등의 노래가 좋고, 연주로는 트럼페터 조르주 쥐뱅의 레코드가 히트했다.

 

 

 

Enigma - Mea Culpa

 

 

 

Enigma - Saden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