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만나기...
너는 나의 먼곳...
나는 너의 먼 곳에
우리는 그렇게 있었다
우리는 같이.....
하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다
이제 먼 곳을 바라볼 필요가 없다
아름다운 것은.....
크기가 아주 큰 것도 아니다
그리고 그것은
그것이.....
그것이 아름다움이 아름
일생 동안 쌓아 놓은 재산이나
한사람을 가장 빨리 가장
어떤 사소하고.....
사소하면서도 아련한 냄새가
재산이나 업적보다 훨씬 소중하다.......
<안도현/아침엽서 中에서>
![](http://i.imgur.com/GMqH0.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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