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파는 상점이 있습니다..
행복을
파는 상점이 있습니다.
그곳에 가면
언제나 그랬듯이..
주인이 없어서
이상하다 여겼지만
이제는 당연하다는 생각으로
행복을 파는 상점으로 들어가곤 합니다.
햇살이 방그레-웃는 날은
그 상점에서는
예쁘게 포장한 사랑을 진열해 놓고..
비라도 내리는 날이면
곱게 접어놓은
그리움에
연분홍 리본을 매어 놓고..
회색빛 하늘이
우울해 지는 날이면
숨겨 놓은 기다림을
소박한 바구니에
예쁜 빛깔 꽃잎을
가득 채워 놓고..
커다란 창가에
바람이 들려주는 풍경 소리에
맑고 투명한 마음을 만들어 줍니다.
커다란 창가에
바람이 들려주는 풍경 소리에
맑고 투명한 마음을 만들어 줍니다.
당신은
언제나 보이지 않게
선물을 두고 가시는
내 안에
행복한 상점에 주인이 되어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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