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뒹굴다 냉장고 털어서 밑반찬 좀 만들어 놨어요.
한번 만들어 두면 일주일 거뜬히 먹어 반찬 걱정 할 필요가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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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과류잔멸치볶음,꽈리고추멸치볶음,계란장조림,무생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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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견과류지리볶음
마른반찬은 오래 두고 먹으면 마르고 냄새나서 맛이 없으니까 먹을 만큼씩
나눠서 해먹는답니다.
그냥 볶아도 맛있지만
견과류를 같이 넣고 볶으면 영양가도 높고 맛도 고소해서 더 좋아요.
재료 : 지리,호두,땅콩,간장,물엿,설탕,통깨,마늘,올리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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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과 호두는 반으로 갈라 주세요.
잘게 빻아서 넣는 분도 있는데 저는 고소하니 씹히는 맛이 좋아서 좀 크게 넣는 편이에요.
냉장고에 넣어 둬 눅눅하고 호두는 껍질이 있으니까
팬에 한번 살짝 볶아 줍니다.
지리도 팬에 살짝 볶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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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불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마늘을 살짝 볶아 향을 내주시고
볶아 둔 지리멸치와 견과류를 넣고 살짝 볶다가
간장 한스푼,설탕반스푼,청주 반스푼을 넣고 잘 섞어 줍니다.
(어떤 분은 양념장을 만들어서 끓여서 쓰라고 하시는데.. --;; 물을 넣고 끓이는게 아니라 간장 양이 적어서 금방 쫄아 버리거든요.
그래서 일부러 이렇게 조금씩 뿌려주면서 볶아 줘요.)
마지막으로 가스 불 끄고 통깨 뿌리고
물엿 넣어서 골고루 섞어주면
영양만점 견과류지리볶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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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꽈리고추멸치볶음
사놓은지 꽤 되었는데 냉장고에서 썩고 계시다 사망 일보 직전에 발견되어 새롭게 재발견 된 그
꽈리볶음 되시겠습니다.
재료 : 꽈리고추,가이리멸치,간장,물엿,설탕,청주,맛술,통깨,마늘,참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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꽈리고추는 깨끗이 씻어 꽁지를 때내고
포크를 이용해 고추에 칼집을 내주는데..
전 냉장고에 좀 오래 계셨다 나와서 그런지 고추씨가 색도 변하고 안좋더라구요.
그래서 일부러 다 배를 갈라줬답니다.
청주 한스푼, 맛술 반스푼,간장두스푼,마늘,설탕(약간) 넣고 약불에 끓여주세요.
(가이리멸치는 살짝 볶아 두세요.)
지저분한 씨 때문에 물에 살짝 씻어 씨를 빼주고
끓고있는 양념장에 꽈리고추를 넣고 볶아 줍니다.
꽈리고추가 살짝 오그라들면 한번 살짝 볶은
가이리멸치를 넣고 같이 섞어주세요.
마지막에 가스불 끄고
참기름 한방울,통깨,물엿반스푼정도 넣고 섞어 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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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계란장조림
재료 : 계란,간장,물엿,건고추,대파,양파,청주,마늘,생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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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한개씩
일곱개를 찐 다음 찬물에 담궈 두었다 까세요.
(찬물에 담궈 두면 껍질이 잘까짐)
물 한컵,간장 1/3컵,양파반개(저희집양파는계란보다작아서두개통으로까넣었어요.)
대파잎말고대쪽으로,마늘 5쪽,생강썬거한쪽,물엿두스푼,마른고추한개
삶은깐계란 넣고 중불에 15분 정도 끓여 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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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 무생채
녀석도 시골집에서 온지 2주가 넘어가니까 마르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래서 바람 들까봐 후딱 무생채를 했답니다. 재료 : 조선무,고추가루,마늘,새우젓,파,소금,설탕,통깨 . . . . .
무는 얇게 채썰어 주세요. 생채는 무채를 두껍게 써는 것 보다 적당히 얇은게 더 맛난 것 같더라구요. 채 썬 무에 소금 약간 넣어 숨을 죽이고 (아주 약간 넣어야함 엄지 검지를 이용해서 한줌?)
잠깐이면 숨이 죽거든요. 거기에 고추가루,마늘,설탕,새우젓을 넣고 버무려 줍니다. 버무려서 좀 싱거운 듯 싶으면 새우젓을 조금씩 더 넣어서 간을 맞추세요. 짜면 안되니까 조금씩 넣으세요. 싱거우면 조금씩 넣어서 간을 맞추면 되지만 짜면 답이 없음..
어느 정도 간이 맞았다 싶으면 파 썰어 넣고 통깨 뿌려 마무리 해주심 된답니다. (저는 새우젓 세번에 나눠서 넣었어요. 짤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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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밑반찬 완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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