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다윈의 후회
30살 정도까지는 시는 내게 큰 기쁨을 주었어.
그런데 지금은 벌써 몇 년 동안
시를 단 한 줄도 읽지 못하는 신세가 되었지.
내 머리는 무수하게 모아 놓은 사실에서
일반적인 법칙을 뽑아내기 위한
기계가 되어버린 것 같아.
내가 삶을 다시 살수 있다면
일 주일에 몇 번은 시도 좀 읽고
음악도 듣는다는 규칙을 정해 놓을 텐데.
이런 취미를 잃은 것은
행복을 잃은 거나 마찬가지야.
그리고 우리 안의 감정적인 부분이 약해지면서
지성도 해를 입는 것 같아.
도덕성은 더 말할 것이 없다네.
- 찰스 다윈이 말년에 남긴 편지-
(제공: 조영탁의 '행복한 경영이야기')
'글의 향기 > 찻잔 속의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테레사의 조력자가 된 자살녀 (0) | 2012.05.31 |
|---|---|
| 오십과 육십 사이 (0) | 2012.05.31 |
| 행복지수 4750 원 (0) | 2012.05.31 |
| 머뭇 거리지 마세요 (0) | 2012.05.30 |
| 다 내 탓 이네요 (0) | 2012.05.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