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화를 고를 때는 보통 신발 사이즈를 기준으로 해서 선택하는데 직접 신어보고 결정해야 후회 하지 않는다. 이때는 한쪽만 신지 말고 좌우를 다 신고 끈을 완전히 맨 상태에서 걸어보아야 한다. 등산화 판매점에서는 대개 두꺼운 양말과 얄은양말 2컬레을 준비하고 있으므로 이를 신고 다음과 같은 요령으로 등산화를 고른다면 별 무리가 없지 않나 한다.
1.신을 신은 다음 발 뒤꿈치쪽에 손가락이 들어갈 정도로 여유가 있어야 한다.
2.끈을 묶고 보행시 뒤꿈치가 너무 들려 올려지면 신발이 크다는 상태다.
3.발가락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야 하고 발가락이 창에 닫으면 안된다.
4.발 길이에 비해 볼도 적당히 넓어서 신었을 때 편해야 한다.
5.앞부리나 뒤꿈치로 찼을 때 발이 아프지 않아야 한다.
6.혹 넘어 질때 발목을 보호하기위해 발목까지 올라오는 신발을 선택해야한다.
7.등산화는 한번 구입하면 5년을 신을수 있으니 방습(고어텍스)이 되는 신발을 구입한다.
8.등산화는 회사에서 믿창을 저렴한 가격에 갈아준다.
보통 겨울철 산행은 5시간 정도로 아주 추울 때는 두 켤레(면양말은 신지말것)를 신어야 한다. 양말 한 켤레를 신고 맞는 신발이 좋다는 사람도 있지만 장시간 걸을 경우 두켤레의 양말을 신어야 발에 피로가 덜 온다는 점을 알아 두어야 할 것이다. 요즘에는 목이 짧은 소위 리지화라고 하는 운동화 같은 등산화가 인기가 있지만 평지나 짧은 산행를 걸을때 적합하다.
장기 산행에서는 발목까지 올라오고 바닥이 단단한 소재로 되어 장시간 걸었을 때 바닥에서 오는 충격으로부터 발과 몸을 보호할 수 있는 고어텍스류의 방습되는 신발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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