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처치-저체온증 (Hypothermia)
- 저체온증이란 체온이 25℃ - 35℃ 이하로 저하된 상태
(1) 추운 환경에서 체온을 유지하려는 생리적 현상들
* 피부와 사지의 혈관 수축
* 떨림
* 육체적 활동에 의한 열발생
(2) 저체온증에 걸리게 하는 상황들
* 악천후
* 밤을 지새움
* 젖어 있거나 충분치 못한 의복
* 에너지의 고갈, 탈진
* 경험 부족 및 훈련 부족
(3) 예 방
* 하루 산행일지라도 기상 악화에 대비한 충분한 복장과 비상식의 준비
* 비상 노숙 장소는 비, 바람, 눈 등을 막을 수 있는 곳이어야 하며 옷과 우의를 입고 여럿 이 같이 웅크리고 열을 보존하여야 한다.
* 가장 약한 대원을 좀 더 주의깊게 계속 관찰하고 보호해야 한다.
* 적당한 양의 물과 음식의 섭취는 생존에 꼭 필요한 조건이다.
* 가벼운 몸놀림을 하는 것이 가만히 앉아서 떠는 것 보다는 사기를 높이는 잇점이 있다.
(4) 증 상
* 허약, 피로, 느린 걸음, 무관심, 기억력 감퇴, 헛소리, 정신착란, 혼수 상태, 호흡 중단, 신진대사의 산 과다증, 심실세동 등
* 최악의 상태에서는 증세가 나타난 후 허탈감에 빠지는 것은 1시간 이내이고 그 후 사망하는데 까지의 시간은 2시간 밖에 걸리지 않음을 알아야 한다.
(5) 치 료
* 최선의 방법은 열 손실을 줄이고 외부에서 열을 공급하여 주는 것이다.
* 환자를 따뜻한 곳으로 옮기고 젖은 옷을 벗기고 바람으로부터 보호하며
* 미리 따뜻하게 덥혀진 침낭에 넣고 다른 대원들이 둘러 싸서 외부열을 가해 준다.
* 의식이 없으면 기도를 유지시켜 주고 의식이 있으면 따뜻한 음료를 마시게 한다. 술/담배는 금물이다.
* Keep Warm / Keep Moving / Keep Dry
(6) 체온이 내려가면 어떻게 될까?
체 온 |
증 상 |
다른사람의 관찰 |
자신에 의한 느낌 |
37℃ → 35℃ |
격렬하고 통제할 수 없는 떨림 복잡한 일을 수행하는 능력이 감소한다. | 걸음걸이가 느려짐. 격렬한 떨림. 조정 능력의 저하 | 통제할 수 없는 경련 움직일 수 없다. 더듬거리는 손 |
35℃ → 33℃ |
격렬한 떨림이 지속된다. 생각이 활발치 못하다. 건망증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 걸음걸이가 비틀거림 목소리가 탁하게 된다. 분별력이 흐려진다. | 비틀거린다. 발음이 똑똑치 못하다. 매우 추위를 타고 무감각하다. |
33℃ → 31℃ |
떨림이 감소된다. 근육이 뻣뻣해진다. 동작이 경련적이고 불규칙적이다. 맑은 생각이 지속적이 아니다. | 조리가 맞지 않는다. 건망증, 기억상실증, 환각 환경 적응이 안된다. | 비순응적이다. 떨림이 감소된다. 근육이 경직된다. 심한피로를 느낀다. 휴식 후 일어나는 데 무기력하다. |
31℃ → 29℃ |
이성을 잃기 시작한다. 환경 적응이 안된다. 혼수 상태에 빠지고 계속적으로 근육이 경직되고 맥박과 호흡이 느려진다. | 피부가 푸르게 변한다. 심장과 호흡의 수가 감소한다. 동공 확장, 맥박이 약해지고 불규칙해진다. 혼수상태 | 피부가 푸르게 변한다. 맥박이 천천히 불규칙, 약하게 된다. 졸음이 쏟아진다. |
29℃ → 26℃ |
물음에 답하지 않는 의식 불명 상태에 빠진다. 심장 박동이 불규칙하게 된다. | 의식 불명 상태에 빠진다. | |
26℃ → ¿ |
심장 소실과 뇌에 의한 호흡 조절이 안된다. 부종과 폐로부터의 출혈이 생기고 곧 죽게 된다. |
자료출처:코오롱등산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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