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의 향기/주머니속의 애송시

[스크랩] 봄 / 곽해룡

vincent7 2011. 3. 2. 17:17

      詩 곽해룡 봄은 틀림없이 힘이 셀 거야 할머니한테 끌려 다니던 염소 뿔 두 개 달더니 할머니를 끌고 다니잖아 틀림없이 봄은 고집이 셀 거야 봄이란 글자를 잘 봐 뿔 달린 염소처럼 몸 위에 뿔 두 개 달았잖아

      출처 : 시인의 향기
      글쓴이 : 해피닥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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