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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 보관해선 안될 식품

vincent7 2010. 7. 14. 16:39

♣ 무조건 모든 식품을
냉장고 속에만 넣으면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일반적인 식품 저장 상식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바나나 : 검게 변색한다.
빵 : 맛이 변한다. 넣을 경우에는 냉동실에 넣는다.
달걀 : 냄새를 흡수하여 상하기 쉽다. 
당근. 죽순. 두부 : 수분이 얼어서 맛이 없어진다.
감자 : 맛이 떨어진다.
무 : 투명하게 변한다.

통조림 : 장기 보존을 고려하여 만들어졌기 때문에
냉장고에 넣는 것은 의미가 없다.

♣ 미역이나 다시마의 관리

미역이나 다시마는 습기가 많은 곳에 보관하면 곰팡이가 슬게 된다.
이럴 때는 농도가 좀 짙은 소금물에 담가
곰팡이를 씻어낸 다음 그대로 그늘에 말린다.
바삭바삭할 정도로 마르면 다시 전과 같이 사용할 수 있다.

♣ 쓰다 남은 레몬의 보관법

요리의 맛을 내주는 레몬은 한 개를 통째로 다 쓸 경우가 드물다.
그러나 반쯤 사용하고 남은 레몬은
다른 단면이 쉽게 말라 버리기 때문에 두었다 쓰기도 불편하다.

쓰다 남은 레몬을 신선하게 보관하려면
레몬을 끝에서부터 잘라 쓰지 말고 가운데 부분 을 잘라
몇 조각 얇게 잘라 쓴 뒤 남은 두 쪽 레몬을 맞붙여
단면이 공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한 뒤 랩에 싸서 둔다.
또 레몬의 단면에 설탕을 얇게 발라 두거나 좁은 컵에 물을
약간 넣고 레몬의 단면이 컵 안쪽으로 가게 끼워넣는다.
이때 레몬의 단면이 물에 닿지 않도록 한다.

이밖에 레몬즙을 조금만 사용할 때에는 레몬의 끝을 약간만 자르고
거기에 빨대를 꽂아 살짝 눌러 주면 레몬즙이 나온다.
이때에는 레몬을 자르기 전에 눌러가며
도마 위에 살살 굴리면 레몬즙이쉽게 나온다.

♣ 쌀 보관 방법

종이 포대로 포장된 쌀은 별도의 쌀독이나
쌀통에 보관할 필요없이 그대로 보관해도 좋 다.
하지만 비닐를 코팅한 종이나
은박지를 입힌포장은 공기가 차단되어 부적당하다.

쌀의 수분이 날아가면 밥을 지었을 때
찰기가 없어지므로 한번에 10일분 정도 구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쌀을 신선하게 보관하려면 사과를 넣어두어도 된다.
쌀벌레를 퇴치하려면 마늘을 넣어두 면 그만이다.
쌀을 덜 때 물묻은 그릇을 사용한는 것은 좋지가 않다.
쌀은 수분 함량이 수 시로 변하면 변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쌀은 밥을 지어보면 그 품질이 어느정도인지 알수가 있다.
더운 밥을 식힌 후 더울 때처럼
찰기와 윤기가 그대로 있으면 좋은 쌀이라 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