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알프스 주암계곡
산행정보
○ 주암계곡은 깊고 맑은 계곡이다.
영알중에서도 사시사철 물이 마르지 않고 그늘도 좋아
여름철이면 등산객들과 피서객들이 몰려든다. 올해부터는 운문사쪽 생태환경보호조치로
학심이골이 통제되기 때문에 주암계곡을 찾는 이들이 더욱 늘어날거라 예상된다.
○ 석남사를 넘어서는 대중교통의 불편함은 영남알프스산행의 최대 단점이다.
사소한 교통정보라도 제대로 파악해야 자가용을 가져가지 않는 자유로움을 누릴 수 있다.
주암마을에서 철구소까지 계곡따라 1시간정도 내려오면 원점회귀가 가능하기 때문에 차량을
이용해도 되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편할 수 있다. 언양에서 6:20(평일,주말),
7:50(평일,주말), 9:40(KTX울산역,평일,주말,언양정류소까지는 몇분늦음), 토일공휴일에
율리에서 추가 운행하는 것은 20~30분정도 뒤에 언양에서 출발한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율리에서 6:25, 7:40, 8:50 이 있다. 철구소가 있는 강촌연수원 정류소에서 하차하면 된다.
주암마을에서는 배내통하우스까지 15분정도 올라와 언양으로 돌아가는 328번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이천에서 출발시간은 14:30, 15:50, 18:10, (주말지원 14:00, 15:10, 17:30, 18:40).
2013.10.12일부터 시행하는 언양(석남사) - 배내간 울산 328번 시내버스시간표입니다.
----제가 보기엔 이 교통정보가 무엇보다 필요할 것 같습니다.
배내골(이천)에서 석남사. 언양행 울산 328번 시내버스 출발시간은
7시5분, 8시35분, 10시40분, 11시20분, 14시30분, 15시50분, 18시10분입니다.
다만,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의 토. 일. 공휴일에는 1일 5회 추가운행됩니다.
배내골(이천) 출발시간은 7시50분, 9시40분, 12시, 15시20분, 17시30분 입니다.
언양.석남사에서 배내(이천)행 울산 328번 시내버스 출발시간은
언양6시20분, 울산역(KTX)09시40분, 석남사 11시, 울산역(KTX)13시30분,
석남사 15시30분, 울산역(KTX)17시10분입니다.
다만,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의 토. 일. 공휴일에는 1일 5회 추가운행됩니다.
언양 출발시간은 7시05분, 8시40분, 11시, 14시20분, 16시30분 입니다.
○ 주암계곡과 연계할 수 있는 주변 봉우리와 다른 계곡, 억새평원 정보입니다.
鐵丘沼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이천리 배내골 주암계곡 아래에 있는 沼이다. 소의 모양이 좁고 절구모양으로 생겨 절구소라고 하다가 鐵丘沼로 변했다고 한다. 호박소, 파래소, 鐵丘沼는 영남알프스의 3대 沼로 꼽히며 특히 鐵丘沼는 선녀들이 목욕하러 올 때면 하늘의 저주에 의해 용이 되지 못한 이무기가 밑을 통해 자리를 피해주었다는 전설이 깃든 곳이기도 하며 물빛에 신비스런 기운이 감지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상류의 주암계곡으로 이어지는 약 4km의 긴 단장천계곡 주위로 발길을 옮길때 마다 작은 沼와 무명폭포가 펼쳐지는 원시상태의 깊은 골짜기가 잘 보존되고 있다. 沼의 깊이는 약 7m로 1급수에서만 서식하는 탱가리, 메기, 가재, 등이 서식한다. 이 물은 상수원인 하류 밀양댐으로 흘러간다.
사자평은 경남 밀양시와 울주군에 걸쳐있는 재약산(수미봉) 고원지대에 위치한 150만평의 광대한 억새군락지이다.재약산을 부채처럼 둘러싼 6개의 봉우리와 더불어 절경을 이루고 있으며 영남알프스 산악군의 중심에 자리하여 계절마다 새로운 모습으로 팔색조의 장관을 연출 하기도한다.또한 사자평내에 위치한 산들늪은 국내 최대 규모의 고산습지로 원시상태의 생태계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으며,임진애란 등 국난시에 호국의 등불을 밝히신 사명대사께서 승병을 모아 훈련시킨 유적지와 인근에 사적 129호인 백자가마터가있다. 옛적 사자평의 민초가 여기서 재배한 약초를 임금님께 바쳤는데 임금이 이곳의 약초를 먹고 병이 나았다고 하여 산 이름을 재약산이라 붙였으며 재약산(수미봉) 정상엔 바위 위에 큰 돌을 세워 한문으로 載藥山이라는 산 이름을 새겼다.
심종태바위(주계바위)는 아래와 같이 전설이 전해 오고 있다. 옛날 효성이 지극했던 심종태는 부모님 제사를 위해 송아지를 키웠는데 간밤에 도둑을 맞았다.송아지를 찾아 근처 산을 샅샅이 뒤지던 그는 큰 바위의 동굴에 이르러 일단의 도적떼를 만났다.심종태는 도둑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했고 이에 감복한 도둑들은 송아지 대신 금은 보화를 선물로 줘 무사히 부모님 제사를 지낼 수가 있었다.이후 후세 사람들은 심종태가 금은 보화를 얻은 바위를 효의 상징으로 심종태바위(주계바위)라 부르고 있다.이 바위에는 도적떼가 머물렀다는 동굴도 있다고 한다.(출처:국제신문) |
주암계곡-심종태바위-재약산
주암계곡은 영남지역의 산꾼들에겐 널리 알려져 있는 배내골의 지계곡이다. 보다 구체적으로 보면 영남알프스의 두 준봉인 천황산(1,189m)과 재약산(1,119m) 사이에서 동쪽으로 물길을 터놓고 있는 계곡이다. 휘돌고 감치는 맛은 다소 떨어지지만 물이 깨끗하고 멋진 소들이 많아 여름이면 일반 산객들도 즐겨 찾는 일대의 명소다. 영남알프스 3대 소(호박소,파래소,철구소)의 하나인 철구소가 주암계곡 끝에 위치하고 있다
하지만 여름이 지나고 나면 한갓진 곳으로 변하는 곳이 바로 이곳이다. 아무래도 대중교통편이 불편한 것이 이유가 아닌가 생각한다. 바로 이런 점이 이 시기의 주암계곡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점이 아닌가 생각한다. 다만 여기서 덧붙이자면 솔직히 말해 주암계곡만 찾는다면 호젓하지 않을 수도 있다. 인근지역이 단풍 명소로 널리 알려져 있어 이 시기만 되면 단풍을 찾아오는 유산객들도 제법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계곡과 함께 주변 능선을 묶어 둘러본다면 그 정취를 확실하게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그 주변 능선은 두말할 필요 없이 심종태바위 능선이다. 이 능선이 호젓한 것은 함부로 오를 수 없는 심종태바위가 있기 때문이다. 바위는 능선의 첫머리에 하늘에 구멍이라도 낼 듯 촛대처럼 날카롭게 솟아 있다. 그 모습이 하도 당당하고 인상적이어서 배내골을 오가는 도로에서도 쉬 눈에 띈다. 영남알프스의 보기 드문 진경이다. 바로 그 바위를 올라 능선을 걷다가 계곡으로 내려온다면 금상첨화가 아닐 수 없다. (자료: 부산일보 산&산)
재약산(천황산, 재약산사자봉) 1189m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지내
산세가 부드러우면서도 정상 일대에는 거대한 암벽을 갖추고 있어 경관이 아름다우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넓은 억새밭인 사자평이 있는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삼복 더위에 얼음이 어는 천연기념물 제224호 얼음골이 있음. 신라 진덕여왕때 창건하고 서산대사가 의병을 모집한 곳인 표충사가 유명하다.
재약산은 영남 알프스 산군중의 하나로 영남 밀양 청도 일대에 위치해 있다.
125만평에 이르는 재약산 동쪽의 사자평 고원은 광할한 분지가 온통 억새풀로 뒤덮혀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넓은 억새벌판이다. 억새풀이 밀집해 자라는 곳만도 5만평에 이른다. 재약산은 해발 1,108m의 수미봉과 1,189m의 사자봉으로 이루어져 있다. 사자평고원은 두 봉우리 사이의 해발 800m 지점부터 완만한 타원형의 언덕들로 이어진다.
사자평 억새는 어른 가슴정도 밖에 안 올 정도로 키가 작다. 그리고 거기 밭을 치고 염소를 키웠던 탓에 대초원의 풍모는 없다. 명불허전(名不虛傳). 그럼에도 가을이면 뭇 사람들 그 풍경만 보러 몰려든다. 병든 신라 왕자가 이 산 약수를 마시고 병이 나았다 하여 재약산이라고 했다는 전설이다. 원래는 그 약수 이름을 딴 영정사(靈井寺)의 산이었는데 임진왜란의 영웅 사명대사 유물을 길지로 옮기면서 절 이름과는 영 어울리지 않은 표충사(表忠寺)가 주인이 되었다.
산아래 밭둑이나 길가의 억새에 비하면 절반밖에 되지 않는다. 잎새도 가늘고 투박하다. 꽃이삭은 거친 산정의 바람에 닳아서인지 뭉툭하고 짧다. 그래서 가는 바람에는 이삭 끝의 낭창거림을 보기 어렵다.
사자평 억새초원을 돌아 내려가는 표충사방향 코스가 있다. 억류동천을 따라 올라가는, 가장 완만한 길로 중간에 층층폭포가 있다. 하늘 아래 첫 동네라고 일컬어지던 고사리는 이제 없다. 1997년에 폐교된 그곳 분교는 교적비(校跡碑) 하나만 뎅그렇게 남아있고 주민들도 모두 떠나 민박이나 막걸리를 기대할 수 없다.
억새밭은 그 황량한 풍경에서부터 펼쳐지는데 인간 간섭의 영향으로 누덕누덕한 데다 진짜 평지가 아닌 완만한 사면에 있어서 신불평원처럼 광활한 느낌은 없다. 그 중에서도 나은 데는 여느 지도에 재약산이라고 되어있는 수미봉과 천황산으로 쓰인 사자봉 사이다. 천황산이라는 이름은 천황 좋아하는 일본인들이 붙였다 하여 이제는 다들 쓰지 않는다.정확한 명칭은 '재약산 사자봉'이다.
사자봉 정상에서 서향하다 서남향으로 바뀌는 능선으로 향하여 내려가기도 한다. 한계암 바로 아래에서는 금강폭포를 볼 수 있다.
산행지도
산행예시 1
철구소→용주암→산들늪→사자평→쉼터→심종태바위→단장천→철구소 원점회귀
안 내 ※ 언 제 : 2012년 02월 10일(금) 오후 34℃로 산행하기 매우 무더운 날씨,
※ 위 치 : 경남 울산시 상북면 이천리 ※ 가는산(곳) : 철구소,용주암,산들늪,사자평,심종태바위(주계바위 776m),단장천, ※ 누구랑 : 승용차를 이용한 동료 두분과 함께 ※ 산행코스 부산 구서나들목 - 경부고속도로 - 양산ic - 어곡터널 - 용선고개 - 배내사거리 - 69번도로 - 태봉 - 이천 - 강촌연수원 앞 69번도로 P - 출렁다리 - 철구소 - 용주암 - 임도 - 갈림길(좌) - 산죽 - 월성이씨묘 - 삼거리(좌측 계곡방향) - 짧은너덜 - 계곡건넘 - 마른계곡 - 지능선 - 산들늪 - 철구소 이정표 - 사자평 - 주능선 - 층층폭포갈림길(우) - 임도 - 절개지 - 쉼터 - 이정표(심종태바위방향) - 982봉 - 970봉 - 능선 - 점망대 - 전망바위 - 암릉 - 심종태바위 - 로프구간 - 주계계곡 건넘 - 주암주차장 - 다리건넘 - 용주암 이정표(우) - 임도 - 계곡건넘 - 단장천 - 사자평들머리 - 용주암 - 철구소 - 출렁다리 - 69번도로 P (원점회귀)
※ 소요시간 : 4시간 40분 (사자평 & 심종태바위에서 풍광 감상 및 단장천에서 충분한 休,食,포함,) |
참고한 map
(철구소→용주암→산들늪→사자평→쉼터→심종태바위→단장천→철구소 원점회귀)
부산 구서나들목→경부고속도로→양산ic→용선고개→배내사거리(우)→태봉을 지나 이천리 69번도로옆
간이 주차장에 도착을 하여 주차를 마치고 전방에 보이는 강촌 대형간판을 보고 걸어간다.주차비는 무료이다.
▲▼ 철구소팬션 간판을 보고 다리를 건너간다.
시내버스 강촌연수원정류장이 있어 참고한다.
출렁다리를 건너간다.
산행예시 2
강촌연수원정류소 - 철구소 - 용주암 - 사자평 - 주암쉼터 - 재약산(수미봉)
- 천황재 - 주암쉼터 - 주암계곡 - 장수암 - 주암마을 주차장
(1) 산행일자 : 2014년 6월 15일 (일)
(2) 산행날씨 : 전형적인 6월 초여름날씨. 제법 덥긴했으나 시원한 바람 산행하기에 최적.
( 기온 : 26.8도 ~ 31.1도, 가시거리 : 18km ~ 20km, 운량 : 4 ~ 5
불쾌지수 : 74 ~ 76, 풍속 : 1.0m ~ 3.3m, 습도 : 25 ~ 45 )
(3) 산행위치 : 경남 울주군, 밀양시.
(4) 산행코스 : 강촌연수원정류소 - 철구소 - 용주암 - 사자평 - 주암쉼터 - 재약산(수미봉)
- 천황재 - 주암쉼터 - 주암계곡 - 장수암 - 주암마을 주차장
(5) 산행거리 : 약 11.1km (실제 이동거리)
(6) 산행시간 : 5시간37분 (들머리시간 : 10시 17분, 날머리시간 : 15시 54분) - 점심 및 휴식포함
(7) 산행트랙 : 2014.06.15_울주_재약산.gpx
(8) 상세시간 :
10:17 - 강촌연수원 버스정류소
10:29 - 구름다리 (직전에서 8분정도 몸풀이)
10:34 - 용주암 입구
10:37 - 산길진입
11:45 - 사자평 주능선
12:15 - 주암쉼터 - 점심 및 휴식 43분 소요 - 12시 58분 출발
13:26 - 재약산(수미봉) - 35분 출발
13:53 - 천황재 - 28분정도 휴식후 14시 21분 출발.
14:36 - 주암쉼터
14:58 - 장수암
15:54 - 주암마을 주차장
◀III 산 행 사 진 III▶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나옵니다)
┗▶ 구글어스로 조망한 전체적인 산행경로.
┗▶ 산행거리에 따른 고도를 그래프로 표시.
┗▶ 철구소 - 재약산 - 천황재 - 주암계곡 등산지도.
┗▶ 10:17 - 강촌연수원 버스정류소.
┗▶ 10:17 - 강촌연수원 버스정류소
┗▶ 10:28 - 구름다리 직전에서 8분정도 몸풀기체조를 하고 간다. 구름다리의 목재에 니스칠을 하고 있다.
┗▶ 10:29 - 구름다리에서 본 철구소. 여름이면 엄청난 피서객들이 이곳에 몰려든다.
┗▶ 10:34 - 용주암 입구를 지나쳐 조금만 가면...
┗▶ 10:37 - 왼편 입간판이 보이는 곳에서 산길이 보인다.
┗▶ 10:40 - 잠시후 월성이씨묘를 지나고...
┗▶ 10:42 - 갈림길이 나타나는데 어느 쪽으로 가던 나중에 계류쪽에서 만나게 된다.
좀더 뚜렷한 오른쪽 산길로 올라간다.
┗▶ 10:48 - 다시 무명묘를 지나는데...
┗▶ 10:54 - 오른쪽 산길에 나뭇가지로 막아둔 갈림길. 오른쪽으로 가면 주암쉼터쪽으로 좀더 가까이
사자평으로 올라 설 수 있다. 단체산행이라 선두따라 뚜렷한 길로 곧장 간다.
┗▶ 10:57 - 계류느낌이 나는 너덜이 나타나면, 너덜따라 약 50미터정도 올라간다.
┗▶ 10:58 - 계류 건너 뚜렷한 산길따라 쉼없이 올라간다.
┗▶ 11:20 - 지능선에 올라서면서 휴식을 취한다.
┗▶ 11:45 - 사자평 주능선에 당도하고, 오른쪽으로 향한다. 왼쪽은 재약봉, 향로산 방향이다.
┗▶ 11:46 - 옆에 이정표가 보인다. 이름하여 하늘억새길 이정표.
┗▶ 11:58 - 잠시 뒤돌아 재약봉과 향로산을 담고...
┗▶ 12:01 - 고사리분교 갈림길.
┗▶ 12:12 - 위험한 등산로라는 입간판이 서 있는데, 왼쪽편의 길은 아직 가보지 못했다.
┗▶ 12:14 - 원표시가 주암쉼터. 재약산까지 갔다오기에는 시간이 어중간하다.
┗▶ 12:15 - 쉼터에서 자리를 잡고 식사를 한다.
┗▶ 12:58 - 43분후 58분 재약산을 향해 출발한다.
┗▶ 13:01 - 잠시후 나타나는 이정표따라 재약산쪽으로 올라선다.
┗▶ 13:21 - 완만한 구간인데도 식사때문인지 무척 힘든다. 천황재 갈림길에서 재약산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와 천황재로 갈 예정이다.
┗▶ 13:24 - 재약산 정상이 바로 앞이다.
┗▶ 13:26 - 오랜만에 다시찾은 재약산. 산 명칭에 대해 아직도 정립된것 없다. 그래서 국토정보지리원의
공식명칭을 기본적으로 사용한다. 재약산이라고...
┗▶ 13:26 - 재약산에서 바라본 풍경.
┗▶ 13:26 - 재약산에서 바라본 풍경.
┗▶ 13:26 - 재약산에서 바라본 풍경.
┗▶ 13:35 - 재약산에서 내려서 천황재로 향한다. 원계획은 천황산에서 샘물상회로 가는 코스였지만...
┗▶ 13:39 - 그대로 직진.
┗▶ 13:50 - 천황산과 천황재. 바위의 모습이 가까이서 보면 사자처럼 생겼다. 그래서 사자봉이라고...
┗▶ 13:51 - 천황재에서 쉬었다, 이곳으로 돌아와 하산할 예정.
┗▶ 13:53 - 천황재. 털보식당과 은영이네식당이 철거되어 사라졌다.
잘 이용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사라지니 허전하다.
뜨거운 햇살이지만 불어오는 바람이 습도가 없고 시원하여 기분이 정말 좋다.
천황산에 올라간 산우를 기다리면서 아이스커피 한잔으로 자연과 함께 있는다.
28분정도 휴식후 14시 21분 하산.
┗▶ 14:25 - 왼쪽은 샘물상회방향. 오른쪽으로 내려간다.
┗▶ 14:33 - 재약산 갈림길을 지나치고...
┗▶ 14:36 - 주암쉼터를 지나치면 곧바로 심종태바위 갈림길이 나타난다. 그대로 주암계곡 방향으로 직진.
┗▶ 14:47 - 아직은 수량이 부족하다. 첫 계류를 건너고...
┗▶ 14:58 - 장수암 아래에 있는 멋진 장소를 오늘은 그냥 지나친다.
┗▶ 15:02 - 심종태바위가 우람하게 나타난다.
잠시 진행후 계곡물에 땀도 식히고 20여분 휴식을 취하고 다시 하산한다.
┗▶ 15:40 - 주암계곡.
┗▶ 15:41 - 이곳도 자주 애용하던 장소.
┗▶ 15:53 - 주차장이 보인다.
┗▶ 15:54 - 주암마을 주차장에 들어서면서 산행을 마무리한다.
- 아니온듯 다녀가세요 - Leave No Trace -
산행예시 3
주암마을 주차장-주계바위(심종태바위)- 주암쉼터
- 천황재 -천황산- 주암쉼터 - 주암계곡 - 장수암 - 주암마을 주차장
일시 : 2014.11.15.(토요일)
날씨 : 맑음
동행자 : 다산산우회 3명
등산코스 : 주암마을 버스정류장(10:08)~주암계곡 건넘(10:28)~주계바위(삼종태바위. 11:25)~너럭바위~점심식사(13:15~14:00)~
주암계곡·심종태바위 갈림길(14:07)~천황재(14:27)~천황산(14:55)~천황재(15:18)~주암계곡·심종태바위 갈림길~주암계곡~
천왕정사(옛 기도원. 16:19)~주암마을 주차장~주암마을 입구 정류장(17:16)
가을이 곁에서 멀리 떠나는 기분을 느끼는 토요일 아침 영남알프스군락 중 두 번째 높은 천황산을 등산하기 위해 집합 장소인
노포동종합터미널로 갔다(7시 35분). 옛 다산산우회 회원 3명과 만나 첫 인사를 하고 7시 50분발 언양 행 버스에 몸을 실었다.
언양시외버스터미널옆 시내버스정류장에서 배내골 가는 주말형 버스(328번)를 기다려 09:39분에 도착한 차를 타고
주암마을입구 정류장으로 향했다.
주암마을주차장에서 주암계곡을 건너 심종태바위로 방향을 잡았다.
계곡의 단풍도 거의 다 떨어진 상태이고, 엊그제부터 부산지방에도 2℃까지 아침기온이 떨어지기도 했는데, 이곳은 더 했겠지.
이곳에서의 첫 느낌은 아랫도리가 썰렁한 게 아! 가을이 아니구나! 라는 것이다.
계곡물에 손을 담그니 손이 시렸다. 계곡에서 단단히 준비를 하고 심종태바위를 향한 된비알을 꾸역꾸역 오른다.
영남알프스는 지금 벌거벗어 속살을 드러내놓고 있다. 우람한 남성적인 형상의 산줄기가 멋있다. 짧은 가을이 아쉽다.
심종태 바위를 오르는 로프구간 - 스릴 있는 암벽구간이다.
주계바위라고 정상석이 서있다. 주위산악회에서 이름을 지어 붙인 모양이다. 그래도 심종태바위 전설도 있고 한데 그렇게 바꿔야 할 이유가 있는지 모르겠다.
심종태바위의 전설
'종태바위'는, 심종태라는 사람의 이름에서 비롯되었단다.
효심이 지극했던 심종태는 부모님 제사를 위해 송아지를 키웠는데 간밤에 도둑을 맞았는데.
송아지를 찾아 근처 산을 샅샅이 뒤지던 그는 큰 바위의 동굴에 이르러 일단의 도적떼를 만났다한다.
심종태는 도둑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했고, 이에 감복한 도둑들은 송아지 대신 금은 보화를 선물로 줘
무사히 부모님 제사를 지낼 수가 있었고. 이후 사람들은 심종태가 금은보화를 얻은 바위를
효의 상징으로 심종태바위라 부르고 있다 한다. 이 바위에는 도적떼가 머물렀다는 동굴도 있다.
너럭바위 주변에 자라고 있는 소나무 - 인고의 세월을 겪었으리라. 뿌리부분과 생장하는 곳의 차이가 제법이다.
정상부의 절벽이 엄청나다. 절벽 사이에 자라는 소나무가 한 폭의 수묵화를 보는 듯 아름답고 멋있다.
김해 부엉이 바위보다 십 수배는 길겠다고 다들 한마디씩 한다.
넓고 큰 너럭바위에서 조망되는 영남알프스 - 한마디로 장관이다. 우리가 지나온 배내고개에서부터 배내봉, 간월산, 간월재, 신불산, 영축산, 함박등, 죽바우등이 파노라마로 펼쳐져 있다. 서북쪽으로는 재약산과 천황산 그리고 운문산, 가지산이 큰 벽을 형성하고 있다.
산죽구간을 지나고 사자평으로 향한다. 시계가 오후 한 시가 지나 점심을 먹었다.
주암계곡에서 올라오는 길과 마주치는 지점.
나중에 하산할 때는 주암계곡 길을 걷기로 한다.
재약산 갔다 온지가 한 달도 안 되었다고 해서 그러면 시간도 벅차고 하니까 바로 천황산으로 가자고 제의를 해 사자평원을 가로질러 천황산으로 향했다.
천황재 - 이곳에 도착하니 정상까지 두 명만 갔다 오란다. 이곳도 얼마 전에 연계해서 갔다 왔단다. 그분들 입장을 생각해서 코스를 정하지 괜히 내가 떨떠름한 입장으로 느껴졌다.
배낭을 벗어놓고 한 대장과 둘이서 사자봉으로 향했다. 등짐을 벗으니 발걸음이 엄청 가볍다. 느긋하게 즐기는 것을 포기하고 나름 빨리 걸었다. 두 분이 밑에서 기다리고 있을 것을 생각하니..
천황산 사자봉 - 표충사 쪽에서 보면 영락없이 사자의 모습이다. 몇 번 왔던 곳이지만 근자에는 몇 년이 지난 상태이다. 천지가 발아래로 느껴진다. 또한 우람한 산줄기가 남성미를 자랑하듯 힘차게 뻗어있다.
무게도 마음도 가볍게 천황산을 다녀와서 천황재에서 함께 주암계곡·심종태바위 갈림길까지 되돌아와서 주암계곡 방향으로 하산을 한다. 응달부분에는 서릿발이 그대로 남아있다. 해가 서산으로 기울어지니 깊은 계곡이 스산해짐을 느낀다.
주암계곡길은 자주 다녔었다. 재약산 가는 가장 편안한 길이고 또한 가장 짧은 코스이다. 제법 많은 물이 흐르는 숨소리를 들으며 여유롭게 하산을 한다. 기도원이었던 곳에 천왕정사라고 암자가 들어와 있다.
주암마을에 도착하니 해는 서산으로 넘어가고 멀리서 어둠이 찾아오고 있다. 주암마을정류장에서 종점인 태봉마을에서 5시30분에 출발해 10여 분만에 도착한 버스를 탔다.
언양에서 저녁식사겸 하산주를 간단히 하고는 부산으로 돌아왔다.
산행예시 4
배내고개 - 능동산 - 능동2봉 - 천황산(사자봉) - 천황재 - 주암계곡 - 주암마을
(1) 산행일자 : 2011년 10월 2일 (일)
(2) 산행날씨 : 산행하기 매우 좋은 맑은 가을 날씨.
( 기온 : 15.9도 ~ 19.3도, 가시거리 : 22km ~ 28km, 운량 : 4 ~ 8, 풍속 : 2.9m ~ 3.9m )
(3) 산행위치 : 경남 밀양시 산내면, 단장면, 울산광역시 울주군
(4) 산행코스 : 배내고개 - 능동산(983m) - 능동2봉(968m) - 샘물상회(샘물산장) - 천황산(사자봉,1189m)
- 천황재 - 쉼터 - 주암계곡 - 장수암 - 주암마을
(5) 산행거리 : 약 13.7km (실제 이동거리)
(6) 산행시간 : 6시간 46분 (들머리시간 : 10시 42분, 날머리시간 : 17시 28분) - 점심 및 휴식시간 포함
(7) 상세시간 :
10:35 - 배내고개
10:42 - 산행시작
11:10 - 헬기장
11:21 - 능동산
11:34 - 샘터
11:54 - 능동2봉
12:46 - 케이블카
13:02 - 샘물상회(샘물산장) - 점심 및 휴식으로 1시간 8분 소요 - 14시 10분 출발
14:52 - 천황산(사자봉)
15:27 - 천황재(털보산장)
16:01 - 쉼터
16:47 - 장수암
17:28 - 주암마을
(8) 기타사항
○ 본 산행기는 같은 경로를 산행하고자하는 후행자에게 도움되기 바라는 마음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영남알프스 산군은 가을이 되면 은빛 억새가 출렁이면서 멋진 장관을 이룬다. 해발고도가 높은
배내고개에서 산행을 시작하면 체력적으로 상당한 도움이 된다. 대체적으로 35분정도 능동산까지
오르고나면 그후부터는 완만한 산길이 이루어진다. 여유있게 쉬엄쉬엄 운행하더라도 5시간 30분
정도면 충분하다.
○ 대중교통은 울산에서 출발하여 언양을 경유, 배내골로 운행하는 807번 버스를 이용하면 되는데
언양에서 평일 3차례, 휴일 7차례 운행한다. 하산후 주암마을에서 배내통하우스까지 약20분정도
걸어와야 807번 버스를 탈 수 있다. 버스시간표는 http://blog.daum.net/maro60/7158940 참조.
◀III 산 행 사 진 III▶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나옵니다)
┗▶ 구글어스로 조망한 전체적인 산행경로.
┗▶ 산행거리에 따른 고도를 그래프로 표시.
┗▶ 당일 산행한 코스를 굵은 선으로 표시하였다.
┗▶ 10:35 - 개통된 배내터널은 처음본다. 억새축제 기간이라 배내고개 주위에 차량들로 가득찼다.
┗▶ 10:38 - 심종태바위가 건너편에 보인다.
┗▶ 10:41 - 샘물상회에 간이화장실이 있으나 이곳에서 미리 민생고를 해결해야 한다.
┗▶ 10:42 - 능동산으로 향하는 나무계단을 오르면서 산행을 시작한다.
┗▶ 11:10 - 간이쉼터 2곳을 지나고 헬기장을 지나간다.
┗▶ 11:17 - 오른쪽은 석남터널, 가지산 방향이다. 왼쪽 능동산 방향으로 진행.
┗▶ 11:21 - 능동산 주위 모습. 통상 30분이면 올 수 있는데 산악회원 게스트로 참석한 분이 힘들어하여
40분 걸렸다. 이 분 때문에 산행시간이 많이 걸리게 되었다.
┗▶ 11:23 - 능동산에서 바라 본 풍경.
┗▶ 11:24 - 능동산 정상석.
┗▶ 11:27 - 능동산에서 조금 걸어가면 갈림길이 나타나는데 어느쪽으로 가던 상관없다.
이번에는 샘터가 있는 왼쪽 방향으로 내려간다.
┗▶ 11:34 - 샘터. 물맛을 보니 그냥 물맛이다.
┗▶ 11:35 - 임도를 만난다. 오른쪽 방향으로 임도따라 걸어간다. 왼쪽 길로 임도따라 가면 배내고개.
┗▶ 11:43 - 11시 27분 사진의 갈림길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내려가면 이곳으로 내려오게 된다.
┗▶ 11:45 - 임도따라 무작정 걸어가면 샘물산장까지 갈 수 있으나 임도를 걷는 것이 그늘도 없고 힘들다.
오른쪽 산길로 진입하여 올라간다.
┗▶ 11:54 - 10여분 완만하게 올라가면 능동2봉 이다.
┗▶ 12:02 - 오른쪽에 보이는 것이 가지산과 중봉. 왼쪽 뒤에 있는 것이 운문산이다.
┗▶ 12:02 - 정면 멀리 신불산, 약간 오른쪽이 영축산이다.
┗▶ 12:03 - 걸어가야 할 마루금, 정면 뒤쪽이 천황산.
┗▶ 12:04 - 백운산과 운문산.
┗▶ 12:04 - 전체적인 풍경.
┗▶ 12:14 - 다시 임도를 만나면 20여분 임도따라 걸어가야 한다.
┗▶ 12:39 - 임도를 버리고 다시 산길로 들어선다. 이번에는 좋은 풍경을 보여주는 곳이 없기 때문에
임도따라 샘물상회로 바로 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
┗▶ 12:46 - 개발이라는 이름으로 케이블카 공사가 한창이다. 기분이...그저....그렇다...
┗▶ 12:47 - 케이블카 뒤쪽 넓은 길을 잠시만 내려가면 오른쪽으로 올라가는 산길이 열려있다.
┗▶ 12:48 - 다시 오른쪽 산길로 들어가 예전 등산로에 합류한다.
┗▶ 13:02 - 샘물상회(샘물산장). 샘물상회 근처에서 점심먹고 14시 10분 출발한다.
┗▶ 14:12 - 천황산으로 올라간다.
┗▶ 14:21 - 얼음골로 내려가는 갈림길.
┗▶ 14:32 - 신명마을로 내려가는 갈림길.
┗▶ 14:41 - 왼쪽 천황산 정상이 눈에 들어온다.
┗▶ 14:43 - 억산, 운문산, 가지산이 한 눈에 들어온다.
┗▶ 14:46 - 억새밭 사이로 천상으로 향하는 길을 걷는다.
┗▶ 14:47 - 뒤돌아 본 풍경.
┗▶ 14:48 - 필봉 갈림길.
┗▶ 14:51 - 천황산 정상부의 모습. 오른쪽은 한계암으로 내려가는 길.
┗▶ 14:52 - 올해들어 처음으로 천황산(사자봉)에 온 것 같다.
┗▶ 14:53 - 왼쪽은 재약산(수미봉), 오른쪽은 향로산.
┗▶ 15:02 - S라인의 굴곡이 아름답다.
┗▶ 15:05 - 은영이네 쉼터와 천황재에 있는 털보산장이 보인다.
┗▶ 15:07 - 사자처럼 생겼다고 해서 천황산을 사자봉이라고 부른다.
┗▶ 15:09 - 천황산 방향을 담아본다.
┗▶ 15:22 - 은영이네 사자봉 쉼터와 아래에 털보산장이 보인다.
┗▶ 15:27 - 천황재. 이곳에서 15분정도 휴식을 취한다. 오른쪽에 털보산장이 보이고 털보산장 옆으로
내려가면 진불암, 표충사로 가게된다. 쉼터 전에 왼쪽 길로 내려가서 임도를 만나면 오른쪽으로
내려가도 되지만 오늘은 쉼터를 통과하여 조금후 왼쪽 방향으로 갈것이다.
┗▶ 15:44 - 쉼터를 통과하여 왼쪽 방향으로 내려간다. 곧장 가면 재약산으로 가게된다.
┗▶ 15:45 - 천황재의 억새
┗▶ 15:47 - 임도같이 넓은 길을 만나면 오른쪽으로 내려간다. 왼쪽은 알프스목장, 샘물상회 방향이다.
┗▶ 15:58 - 오른쪽 길은 고사리분교 방향이다. 나무데크 길을 따라간다.
┗▶ 16:00 - 간이매점이 있는 쉼터. 8분정도 쉬었다 출발.
┗▶ 16:08 - 심종태바위 갈림길. 곧장 내려간다.
┗▶ 16:26 - 첫 계류를 건넌다. 여름 산행시에는 첫 알탕을 하는 곳이기도 하다.
┗▶ 16:47 - 장수암 옆을 지나간다.
┗▶ 16:52 - 심종태바위(주계바위)가 바로 앞에 보인다.
┗▶ 17:13 - 가을이라 그런지 계곡의 수량도 줄고 을씨년스런 느낌이 든다.
┗▶ 17:27 - 주암마을 주차장이 보인다.
┗▶ 17:28 - 주차장에 도착하면서 예상외로 많이 지체된 산행을 마무리 한다.
일반적인 산행은 점심시간 포함하여 5시간 30분이면 충분하다. (보통 5시간 예상)
I Don't Want To Talk About It Julienne Taylor
I can tell by your eyes
That you've probably been cryin' forever,
And the stars in the sky
Don't mean nothin' to you, they're a mirror.
당신의 눈에 대해 말할 수 있어요
아마 지금까지, 또 영원히 울고만 있을...
그리고 저 하늘의 별들은
당신에게 아무런 의미가 없는게 아니죠.
그것들은 거울이에요
If I stand all alone,
Will the shadow hide the color of my heart
Blue for the tears, black for the night's fears
The star in the sky
Don't mean nothin' to you, they're a mirror.
내가 하루 종일 홀로 서 있는다면
그림자가 내 마음의 색깔을 가려버릴 거예요
눈물에는 파란색... 밤의 무서움에는 검은색...
그리고 저 하늘의 별들은
당신에게 아무런 의미가 없는게 아니죠.
그것들은 거울이에요.
I don't want to talk about it,
How you broke my heart
If I stay here just little bit longer,
If I stay here, won't you listen
To my heart, woah, my heart?
(My heart, woah, my heart)
난 거기에 대해 얘기 하고 싶지 않아요
당신이 어떻게 나의 마음을 아프게 했는지
내가 여기 좀더 오래 있는다면
내가 여기 머무른다면... 들어줄래요?
나의 마음... 후... 나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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