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파 - 윤희정
달빛밝고 고요한 바다로 오시요
사랑하는 그대여 은파 넘어서
달빛밝고 고요한 바다로 왔어요
저은파를 넘어서 함께 저어가요
잔잔한 물위에 바람없고
저 사공의 노소리 그윽한데
달빛밝고 고요한 바다로 왔어요
저은파를 넘어서 함께 저어가요
잔잔한 물위에 바람없고
저 사공의 노소리 그윽한데
달빛밝고 고요한 바다로 왔어요
저은파를 넘어서 함께 저어가요.
윤희정
포크송에서 출발해 가스펠을 부르던 가수 윤희정에게 어느날 '운명'이 찾아왔다. 바로 재즈였다.
"처음 듣는 순간 참 묘했어요. 어, 이게 무슨 음악이지?뭐랄까, 음(音)이 아지랑이처럼 꼬물꼬물 퍼지는 느낌?
정확하게 도(Do)도 아니고 레(Re)도 아닌데 이상하게 사람을 끌어들이는 마력이 있었어요.
재즈와의 첫 만남이었죠."
한국 재즈계의 대모(代母)로 불리는 윤희정이 27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열리는2015 럭셔리 브랜드 모델 시상식(주최 LBMA-STAR)에서 '대한민국 공연문화예술 대상'을 받는다.
재즈의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를 늦게 나마 인정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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