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의 향기/되새기고 싶은 글

다시 읽은 어린 왕자 (Le Petit Prince) /앙트안 드 생텍쥐페리 (프랑스,1900~1944)

vincent7 2014. 6. 24. 22:53

 

 

 

 

 

02 / 양

 

 

"저어, 부탁인데요....

내게 양 한 마리를 그려주세요 !" (p12)

 

"잘 못 그려도 괜찮아요.  내게 양 한마리를 그려주세요."(p15)

 

"내가 사는 곳은 모든 것이 작아요"

 

 

 

 

06/ 노을

 

 

너는 네가 원할 때마다 언제나 저녁 노을을 바라본다고 했었지....

 

"어느 날 해가 지는 걸 마흔네 번이나 보았어!"

조금 있다가 너는 덧붙였지.

 

 

 

 

"알아요? 누구나 슬프면 노을을 좋아해요......"

(p33)

 

 

07/꽃

 

"저기 어딘가에 내 꽃이 있어...."(p37)

 

 

08/ 꽃

 

그녀의 가벼운 허세속에 숨어있는 따뜻하고 여린 마음을 알아차려야 했어 

꽃들은 그토록 모순적이거든!

 

....나는 꽃을 사랑하는 법을 알기엔 너무 어렸던 거야 (p44)

 

 

09/ 떠남

 

내가 어리석었어요  그래요. 나는 당신을 사랑해요

....

 

그런데 당신도 나많큼 어리석었어요 (p47)

 

 

19/ 메아리

 

 

당신은 누구십니까?  어린왕자가 말했습니다

 

"당신은 누구십니까...당신은 누구십니까...당신은 누구십니까..."

메아리가 대답했습니다

 

 

내 친구가 되어주세요. 난 혼자랍니다. 그가 말했습니다

 

"난 혼자랍니다....난 혼자랍니다....난 혼자랍니다....

메아리가 대답햇습니다 (p90)

 

 

 

 

 

21/ 여우

 

 

길들인다는 말이 무슨 뜻이야?

그건 관계를 만든다는 뜻이야

....

알 것 같아

내게 꽃이 하나 있는데...

내 생각엔 그녀가 날 길들였던 것 같아.(p98)

 

비밀을 말해줄께 그건 아주 간단해

마음으로만 볼 수 있다는 것.

본질적인 것은 눈에는 보이지 않는다는 거지(p103)

(What is essentional is invisible to the eye.)

 

너의 장미를 그토록 소중하게 만드는 것은 바로 그 장미를 위해 써버린 시간이야

네가 길들인 것에 대해 영원히 책임을 져야 해

너는 네 장미에 대해 책임이 있어...

....

"난 내 장미에 대해 책임이 있어..."

(p105)

 

 

24/ 아름다운 건

 

별들이 아름다운 건 보이지 않는 꽃 한 송이 때문이지요...

사막이 아름다운 건 어딘가에 우물을 감추고 있기 때문이야...

 

...그것들을 아름답게 하는 건 눈에 보이지 않아...(p112)

 

25/우물

 

 

눈으로 보지못하니까, 마음으로 찾아야 해요(p117)

 

서로 길들여지면, 눈물을 흘릴 일도 생기죠 (p119)

 

 

26 / 귀향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아요

그건 꽃도 마찬가지예요. 만약에 당신이 어떤 별에 있는 꽃을 하나 사랑한다면

밤하늘을 쳐다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일이 될 거예요.

모든 별들이 꽃피어 있을테니까....(p124)

 

 

 

내 몸은 버려진 낡은 껍질 같은 거예요

낡은 껍질은 버려져도 슬픈 게 아니예요

그건, 흐믓한 일이죠...(p128)

 

 

 

자...이제 모든 것이 다 끝났네...(p129)

 

 

 

 

 

 

 

 

* 옮긴이 / 이건수

* 그림 / 앙트안 드 생텍쥐페리 (Antoine Marie Roger De Saint Exupery )

 

 

 

 

Aquarelle Et Jeunes Filles (소녀와 수채화)   Emmanuel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