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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화악산(930.4m) 산행정보

vincent7 2014. 2. 27. 17:53

 

화악산(930.4m)

 

 

 

높이 ; 화악산 [華岳山] 932m, 철마산 634m,

위치 ; 화악산 : 경남 밀양시, 경북 청도군

 

청도화악산은 경북 청도군 경남 밀양시의 도경계를 이루고 있다.

비슬산에서 남쪽으로 이어져 한 줄기는 창녕 화왕산

으로 갈라지고, 또다른 줄기는 화악산을 지나 철마산으로 뻗어내려

 물길을 만나면서 멈춘다. 화악산은 부드러운 육산과 곳곳에 바윗길을

드러낸 골산이 합쳐진 형태의 산으로 청도에서 손꼽을 만큼 아름다운

산이다. 정상은 세 봉우리가 주봉을 중심으로 나란히 솟아 있고 그 등성이가

 황소의 등을 방불케 하며, 두 봉우리의 중간쯤에서 남쪽으로 또 한 봉우리가

 솟아 있는데 이를 속칭 작은 화악산이라고 한다. 화악이란 이름은 정상의 세개

봉우리 형상이 중국 오악의 하나인 서악, 즉 화악의 삼봉과 비슷하다고 하여

 붙여진 것이다. 또 산의 생김새가 덕성스러워 덕기에 둔취되어 있다는 뜻에서

둔덕산이라고도 한다. 화악산은 영남알프스까지 이어지고 산은  만만찮은

높이에 시원스런 조망과 아기자기한 암릉 구간이 있어 위험할 수 있으나

오히려 암릉 구간이 산행 묘미를 더해준다.

사계절 모두 산행하기에 아주 적합한 산행지인듯 하고, 또한 이지역에

 유명한 미나리 밭이 있어 산행후 미나리와

삼겹살로 산행의 피로를 풀어도 아주 좋을듯 싶다.

 

화악산은 북쪽으로 밤티재로 남산에 연결되며 남쪽은 경남 땅이고 동으로는 윗화악과 아랫화악을 거쳐 철마산(630m)으로 연결된다.

청도에서 쉽게 오르는 길은 각남면 사2리 상사부락에서 상지목장으로 올라 목장의 남쪽 좌측 능선을 타고 오르는 길이 제일 가까운 코스이다. 

 

화악산(華岳山 930.4m)은 밀양시 북서쪽을 병풍처럼 에워싸고 있는 중요한 산이다. 이 산은 중량급 산이 많은 밀양에서 영남알프스 인기도에 다소 밀리는 경향이 있지만, 예나 지금이나 밀양시민들로부터 사랑 받고 있는 산이다.

일반적으로 청도 남산은 화악산과 분리해 독립된 산으로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옛날 선인들은 화악산과 남산을 같은 산으로 이해하는 경향이 짙었다. 그 이유로는 남산 자락에 자리한 천년고찰들 절 이름 앞에는 반드시‘화악산 적천사’, ‘화악산 죽림사’, ‘화악산 신둔사’라고 쓰여 있기 때문이다.

화악산은 여름철 밀양시민들 납량코스로 인기가 있다. 해발 840m인 운주암까지 임도를 겸한 소방도로가 개설되어 쉽게 오를 수 있기 때문에 자가용으로 이 산 계곡들을 찾는 이들이 많다. 특히 이름 그대로 구름 속에 산다는 뜻인 운주암(雲住庵)에서 내려다보는 운해는 보기 드문 비경이다.

등산 코스는 경북과 경남 경계를 이루는 도계(道界) 능선을 경계로 청도 방면은 평양리 한재 마을, 밀양시 방면은 부북면 위량리 평밭 마을과 운주암에서 오르내리는 코스가 대표적이다.
밤티재~북릉~돌무덤봉~화악산 정상
밤티재(485m)는 청도읍과 각남면 경계다. 이 고개로 한재 마을에서 서쪽 각남면으로 이어지는 902번 지방도가 이어진다. 또한 이 고개를 경계로 화악산과 남산이 구분된다. 밤티재는 버스 운행이 없다. 따라서 자가용 승용차로 접근, 등산을 시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버스 운행이 없어도 밤티재 코스가 인기 있는 이유는 해발 485m에서 화악산이나 남산 정상까지 가장 짧은 거리로 쉽게 오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코스는 정상에 오른 다음, 다른 방향으로 종주산행을 길게 하는 경우 선호한다. 밤티재 고갯마루에서 서쪽 100m 거리 도로 북쪽에 있는 밤티재쉼터가 산행기점이다. 간단한 음료수와 식수를 준비할 수 있다. 쉼터 남쪽 길 건너 낮은 절개지 콘크리트 벽면에 스프레이로 ‘화악산 등산로’라 크게 쓰여 있다.
절개지를 올라선 다음, 약 100m 가면 푯말이 있다. 이어 북릉 능선길이 시작된다. 능선 왼쪽 철조망과 평행선을 이루는 길로 10분 가량 오르면 철조망이 끝난다. 이어 바위들과 노송 사이로 10여 분 오르면 철쭉나무숲 속으로 들어간다. 가팔라지는 경사로 35분 가량 오르면 돌무덤봉 북벽(높이 약 20m) 밑에 닿는다.
길은 왼쪽 절벽 아래로 이어진다. 약 40m 사면을 오르면 평양1리 중리 마을 대나무밭에서 올라오는 능선길과 만나는 삼거리 푯말에 올라선다. 오른쪽 오르막길로 약 30m 더 오르면 돌무덤봉을 밟는다. 돌무덤봉에서는 북서쪽 비슬산과 북쪽 최정산이 각남면과 이서면 들판 위로 조망된다.
최정산 오른쪽으로는 대구로 이어지는 25번 국도가 실낱 같이 보인다. 북동으로는 남산 뒤로 가산과 팔공산이 시야에 와닿는다. 돌무덤봉에서 계속 북릉을 타고 2분 가면 오른쪽(서쪽) 사리골 방면 갈림길 삼거리다. 삼거리에서 직진, 2분 거리인 요진재 갈림길을 지나 약 40m 더 가면 삼각점(청도 21)과 비석이 있는 정상이다.

• 밤티재를 출발, 북릉~돌무덤봉을 경유해 정상까지 산행거리는 약 1.5km로, 1시간 안팎이 소요된다. 평양1리 버스종점에서 밤티재까지는 약 4.5km로, 도보로 1시간30분 안팎이 소요된다.

평양1리 종점~대나무숲~돌무덤봉~화악산 정상
정문 앞 마을길로 10분 가면 오른쪽 미나리밭 건너로 대나무숲이 보이는 중리 마을 삼거리 미나리작목반(비닐하우스)에 닿는다. 작목반에서 오른쪽(북쪽) 길 건너에 파란 지붕 외딴 집이 있다.
외딴 집 오른쪽이 대나무숲이다. 길은 외딴집과 대나무숲 사이 이동식화장실 옆 오르막으로 시작된다. 화장실을 지나 5~6 분 가면 묘 4~5기가 있는 초원지대를 지나간다. 이어 과수원길로 10분 가량 가면 소나무와 죽은 밤나무 가지에 리본 십 수 개가 매달린 곳에 닿는다. 20분 더 오르면 왼쪽 아래 불당 마을 갈림길이 있는 삼거리가 나온다.
삼거리를 지나 4~5분 가면 사면 길은 돌무덤봉 동릉으로 이어진다. 능선길은 가파르다. 15분 가량 오르면 한숨 돌리게 되는 완만한 능선으로 들어선다. 이어 묵묘 2기를 지나 7~8분 오르면 송림으로 뒤덮인 무명봉을 지난다. 무명봉을 뒤로하고 5분 거리인 전망바위에 이르면 왼쪽 탕건바위골 건너로 하늘금을 이룬 화악산 남동릉 상의 아래화악산과 윗화악산 능선이 마주보인다.
오른쪽 진행방향으로는 정상이 올려다보인다. 전망바위를 뒤로하고 30분 가량 오르면 5m 밧줄이 걸린 급경사 바위를 올라 4~5분 더 오르면 노송 어우러진 전망바위를 밟는다. 전망바위에서 숲을 뚫고 12~13분 오르면 밤티재 갈림길에 닿는다. 이어 30m 더 오르면 돌무덤봉이고, 왼쪽 길로 5~6분 가면 정상이다.
• 평양1리 종점을 출발해 중리 삼거리 미나리작목반~외딴집-대나무숲 사이 사면길~돌무덤봉~북릉을 경유해 정상에 오르는 산행거리는 약 5km로, 3시간 안팎이 소요된다.

평양1리~불당~탕건바위골~돌무덤봉~화악산 정상
버스종점에서 근로자복지연수원 정문 앞을 지나는 마을길로 10분 거리인 중리 삼거리를 지나 15분 가량 들어가면 불당 마을 잠실농장 안내석 앞 삼거리에 닿는다. 왼쪽 잠실농장 방면은 아래화악산이나 윗화악산으로 가는 길이다. 삼거리에서 오른쪽 길로 2~3분 올라가면 돌집 앞에 닿는다. 생수공장으로 문이 닫혀있다.
돌집 앞에서 왼쪽으로 직진, 3~4분 오르면 왼쪽으로 계류를 건넌다. 오른쪽 계류 건너로 우뚝 솟아 보이는 기암이 탕건바위다. 20m 높이 화강암이다. 꼭대기에 탕건을 닮은 바위가 얹혀 있고, 그 오른쪽에 분재 같은 노송이 자라고 있는 기암이다. 탕건바위를 뒤로하고 4~5분 오르면 왼쪽으로 묵밭이 나타난다.
옛날 절터다. 절터를 지나 오른쪽 계곡 방면 숲속으로 이어지는 길로 8~9분 거리에서 오른쪽으로 계류를 건넌다. 계곡 길은 묵밭으로 변한 다랑논 옆 숲속으로 이어진다. 8~9분 들어가면 왼쪽으로 계류를 건너고 3~4분 거리에 이르면 계곡길은 끝나고 왼쪽의 가파른 낙엽송숲 지능선으로 이어진다. 낙엽송숲을 벗어나 간벌지대로 올라서서 15분 가량 오르면 서쪽 지능선길로 올라선다.
이 지능선을 타고 10분 가량 오르면 정면으로 정상이 올려다보이는 짧은 암릉으로 들어선다. 암릉을 벗어나 완만한 숲속 길로 5~6분 가면 10m 밧줄이 매인 급경사로 올라간다. 밧줄을 벗어나 계속 가파른 능선길로 15분 가량 오르면 푯말(정상 0.7km, 절골·한재 2.6km, 윗화악산 1.4km)이 있는 돌무덤봉을 밟는다. 돌무덤봉에서 오른쪽으로 10분 가면 정상이다.
• 평양1리 종점을 출발, 불당 생수공장~탕건바위골~지능선~돌무덤봉을 경유해 정상에 오르는 거리는 약 4.5km로, 3시간 안팎이 소요된다.

평양1리~불당~잠실농원~윗화악산~화악산 정상
버스종점에서 25분 거리인 불당 마을 잠실농원 비석 앞 삼거리에서 왼쪽 다리를 건너 S자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5~6분 오르면 잠실농원이 나온다. 건물을 지나자마자 왼쪽 뽕나무밭 사이로 난 산길로 4~5분 오르면 송림 속으로 들어간다. 15분 가량 오르면 서쪽 사면이 너덜지대인 능선길로 이어진다.
너덜지대를 지나 가파른 능선길로 20분 가량 오르면 길은 오른쪽 사면으로 이어지고, 6~7분 더 오르면 화악산 남동릉(일명 도계능선) 상의 윗화악산과 아래화악산 사이 안부 사거리(아래화악산 0.4km, 한재 1.7km, 정상 3km, 윗화악산 0.9km 푯말)에 닿는다. 사거리에서 아래화악산은 25분이면 다녀올 수 있다.
아래화악산을 먼저 오르려면 종점에서 불당 삼거리로 들어가기 전 대나무 숲이 있는 중리 마을 삼거리 청도기도원 안내판에서 남쪽 계류를 건너면 된다. 계류 건너로 이어지는 과수원 길을 따라 45분 가량 오르면 아래화악산 동쪽(도계능선) 안부 사거리에 닿는다. 이곳에서 서쪽 급경사 능선길로 35분 오르면 아래화악산 정상을 밟는다.
아래화악산 서쪽 사거리 안부에서 남쪽 길은 평밭 마을로 이어진다. 사거리 안부에서 서쪽 암릉 오르막으로 오르다보면 왼쪽 아래로 밀양시와 가산저수지가 시원하게 조망된다. 30분 오르면 남쪽 비슬지맥 갈림길이 있는 헬기장(약 70평)에 닿는다. 헬기장을 뒤로하고 6~7분 가면 남쪽 운주암 갈림길 삼거리가 나온다.
갈림길에서 10분 더 가면 탕건바위골 길과 만나는 돌무덤봉(남동릉 상. 북릉 상에도 있음. 추모비가 있음)에 닿는다. 이후 10분 더 가면 정상이다.
• 종점을 출발해 불당 삼거리~잠실농원~도계능선 사거리~윗화악산~비슬지맥 갈림길~운주암 갈림길~돌무덤봉을 경유해 정상에 오르는 거리는 약 7km로, 4시간 안팎이 소요된다.


• 중리 마을 삼거리에서 밤나무 과수원~도계능선 안부~아래화악산~윗화악산을 경유해 정상에 오르는 산행 거리는 약 8km로, 4시간30분 안팎이 소요된다.

운주암 코스
밀양시 부북면 방면 화악산 등산로는 위량리에서 평밭 마을을 경유해 윗화악산과 아래화악산 사이 안부~남동릉 경유 정상으로 향하는 코스가 가장 많이 이용된다. 다음으로는 평밭 마을에서 운주암에 이른 다음, 남동릉으로 오르는 코스도 있다. 위량리 버스정류소에서 평밭 마을까지는 약 2.5km로, 오르막 임도여서 2시간 가량 걸린다.

• 평밭 마을 지장사 입구 삼거리에서 오른쪽 직진하는 길로 10분 거리인 화악산쉼터를 지나 계곡길로 30분 오르면 불당마을 삼거리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아래화악산 서쪽 안부에 닿는다. 이어 안부에서 남동릉 길로 윗화악산~비슬지맥 갈림길(헬기장)~운주암 갈림길~돌무덤봉을 경유해 정상에 오르면 된다. 이 코스는 약 7km에 4시간 안팎이 소요된다. • 지장사에서 서쪽으로 이어지는 임도로 약 2km 거리인 비슬지맥 상의 봉천재에 이른 다음, 비슬지맥을 타고 남동릉 삼거리(헬기장)~운주암 갈리길~돌무덤봉을 경유해 정상에 이르러도 된다. 이 코스에서 비슬지맥을 오르다가 남동릉 직전 용샘에서 왼쪽 사면 길로 10분 거리인 운주암에 이른 다음, 산령각 옆 삼거리 푯말(정상 2.5km, 45분)에서 남동릉으로 올라가도 된다. 이 코스는 약 8.5km에, 4시간30분 이상 소요된다.

※ 산행코스
• 상동→밤티재→돌모듬탑→화악산(약 2시간)
• 불당골(평양리)→아래화악산→위화악산→화악산(약 3시간)
• 불당골→절골(배바위봉)→돌탑봉→화악산 (약 2시간)
• 밀양시 상동면 평전마을→아래화악산→위화악산-화악산(약 2시간30분)
• 밀양시 상동면 평전마을→위화악산-화악산 (약 2시간)
• 밀양시 청도면 요고리 회골마을→운주골→운주암→876m봉→화악산(약 2시간)
• 밤티재-화악산(930.4m)→윗화악산(837m)→아래화악산(755m)→안부갈림길(485m)→노인회관(약 4시간)
• 대현초등학교→농로→아래화악산→위화악산→화악산 정상
• 생수공장앞 계곡다리→소로등산로→능선길→아래화악산,위화악산 중간→위화악산→화악산 정상
• 생수공장→마을길→계곡옆길→능선길→석탑봉→화악산 정상
• 생수공장→불당→화악산 정상
• 청도 상리→밤티재→화악산 정상
• 각남 사2리→상지목장→능선→화악산 정상

• 적천사→도솔암→상여바위→봉수대→갈림길→전망대→삼면봉→남산 정상→매남봉→갈림길→톡곡고개→화양초교(적천사의 사천왕상이 도유형문화재로 지정돼 있고, 특히 절 앞의 두 그루 은행나무 고목이 일부러라도 찾아가 볼 만하다.)

• 청도우체국→보현사→용화사→대포산→봉수대→삼면봉→남산→삼면봉→밤티재→화악산→윗화악산→아래화악산→철마산→초헌리 원적암안내석(18km, 약 7시간)
• 밀양시 부북면 퇴로리 부북농협(퇴로버스정류장)~퇴로리 여주 이씨 고가~매화나무 과수원~임도~밀양 박씨 가족묘~401봉~(너덜)안부~돛대산(449봉)~도로(평밭마을 표지석)~전망대~옥교산 갈림길~헬기장~아래화악산(755m)~안부(한재 갈림길)~윗화악산(소화악산·837m)~비슬기맥 갈림길~운주암 갈림길~추모비(돌탑)~화악산(930m)~추모비(돌탑)~암릉(전망대)~절골~불당~중리~청도군 청도읍 평양1리 노인회관(약국) 순. 걷는 시간만 5시간30분


※ 교통정보
• 밀양터미널에서 퇴로리 가는 농어촌 시내버스는 오전 7시30분, 8시45분, 9시47분 11시45분에 있다. 1000원.
• 청도읍 평양1리 노인회관(약국) 앞 버스정류장에서 청도터미널행 버스는 오후 2시10분, 4시20분, 6시50분에 출발한다. 1800원. 청도터미널에서 청도역은 길 건너 인근에 위치해 있다.
• 청도역에서 부산행 무궁화호 열차는 오후 5시51분, 6시15분, 6시40분, 7시52분, 밤 9시40분에 출발한다. 1시간 걸리며 4800원(주말 5000원).
• 하산 후 버스 시간이 여의치 않을 경우 개인택시(011-829-5812)를 이용해도 된다. 청도역까지 1만5000원 안팎.

 

ㅇ밀양시에서 창녕행 버스 이용 월산리에서 하차한다.

ㅇ청도읍에서 화양읍 간은 시내버스가 수시로 다닌다.

 

ㅇ밀양 시외버스 터미널 : 055)354-2320, 1688-6007

ㅇ마산 시외버스 터미널 : 055) 256-1622

ㅇ김해여객터미널: 1688-0117

ㅇ부산 서부 시외버스 터미널 : 051) 322-8301

ㅇ대구 서부 시외버스 터미널 : 053) 656-2824

 

ㅇ중부내륙고속도로(구마고속도로) 창녕 IC에서 24번국도 이용 밀양방면 →운주암방향→월산리(위양리)

ㅇ남해고속도로 진영 IC에서→진영→밀양간 25번 국도이용→밀양에서 창녕방향 24번국도이용→동산 3거리 지나 운주암방향→월산리(위양리)

ㅇ경부고속도로 언양IC를 벗어나 24번국도→석남사→석남터널→밀양→동산3거리 지나 운주암방향→월산리(위양리)

 


 

 

산행지도

 

경북 청도군 청도읍.각남면 사리,경남 밀양군 부북면 퇴로리

 

 

 

 

 

 

 

 


 

한재미나리 체험기

 

일단 미나리의 효능은  이렇답니다...

 미나리는 우리나라가 원산지로, 예로부터 계절채소로 이용되어 왔다. 성분은 비타민A와 칼륨·칼슘이 특히 풍부하다. 한방에서는 고열이 나면서 가슴이 답답하고 갈증이 심한 증상을 치료하는 데 쓰이고, 이뇨 작용을 하여 전신이 부었을 때 부기를 빼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섬유질이 풍부하여 피를 맑게 하는 청혈() 작용도 하고, 독극물해독 작용, 신경통·류머티즘·혈압강하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보통 미나리는 고인물에서 재배를 하는데

청도 한재미나리는 화악산에서 흘러내리는 깨끗한 암반수로 재배를 한다고 합니다...

  

 매년 가는 한재미나리 범이농장...

주소는 청도군 청도읍 상리 578....

전화는 해도 바빠서 안 받는 관계로 생략...

 

사진에 보이는 차를 타고 네비양의 안내로 찾아 갔습니다...

 

도착 한 시간이 12시 30분입니다...

역시 작년과 마찬가지로 제가 마지막입니다...

제 뒤로 들어오는 손님들...미나리 있어요???

주인 할머니.... 미나리 없습니다...

ㅎㅎㅎ 매년 재수가 좋은지 그래도 저까지 차례가 돌아와서 기분이 좋아집니다...

  

미나리를 이렇게 다듬어서....

  

흐르는 지하수에 씻어서...

 

 

  

 

먹을 수 있게 그릇에 담아 줍니다...

1kg 한단에 9,000원

 

 

  

이제 미나리 먹을 준비를 합니다..

준비물은 마늘삼겹살 2인분 (1.5kg)쌈장,포장김치입니다...

마늘하고 한라봉, 콜라도 사갔는데 사진엔 안보이네요..

참고로 불판,버너는 빌려줍니다..

 

 

삼겹살만 꾸버서 먹다가

 

김치도 같이 구워서....

 

 

이렇게 쌈을 싸서 먹었는데....사진이 없어서 예전 사진으로 대체..ㅎㅎ

  12시 반에 도착해서 미나리에 고기구워 쌈 싸먹고 나오니

오후 2시입니다...

 


 

산행후기  예시1 -

 

청도 남산, 그리고 화악산

 

□ 산행개요

 

 ○ 산 행 지  : 남산&화악산 /경북 청도

 ○ 산행일자 : 2014년 02월 22일(토) / 맑은 날씨

 ○ 산 행 자  : 부산토요일산악회와 함께

 ○ 산행코스 : 청화사~낙대폭포~봉수대봉~한재고개~삼면봉(↔남산)~밤티재~화악산~추모비~평지마을

 ○ 산행기점 : 청화사(경북 청도군 화양읍)

 ○ 산행시간 : 6시간 35분(15.5km)

 

□ 산행일지

 

 09:00  부산 서면전철역 3, 5번 출구 사이 우리투자증권 앞에서 출발(산악회 버스)

 10:21  청화사 앞에서 하차(GPS고도 130m)

          2차선 도로는 청화사 앞에서 끝난다. 바로 위에 있는 승용차 주차장으로 이동하여 산행을 준비했다.

 10:29  산행시작

 10:47~50  낙대폭포(GPS고도 290m)

          주변에는 탈의장과 화장실이 있어 관광지화된 느낌이다. 길은 폭포를 좌측으로 돌아 오른다.

 10:55  묘지

 11:06  갈림길

          축담을 우측으로 돌아 만나는 갈림길이다. 우측길은 계곡을 건너 은왕봉 방향으로 가는 듯. 직진한다.

 

 11:11~15  폭포삼거리(GPS고도 475m)

          등산로 안내도가 서 있고 그 아래에 이정표가 달렸다. 이정표(↗남산 정상 4.6km, ↓낙대폭포 1km)

          계획된 코스는 우측길로 진행하여 은왕봉 능선을 넘어서 가는 길이다. 그럼에도 선두대장은 직진길로

          계속 오르면서 조금 더 가면 우측으로 가는 길이 또 있다고 한다. 선두대장을 따라 직진했다.

 11:27~34  능선오름 바윗길

          역시 계획된 코스를 벗어나고 말았다. 선두대장은 계획을 수정, 바로 봉화대능선으로 오르겠다고 한다.

 11:40  지능선 /우측길로 진행

 11:43~46  갈림길

          봉우리를 앞두고 길이 갈린다. 우측은 반반한 길이지만 방향은 직진길이다. 직진하여 돌길로 오른다.

 

 11:47~49  묘지봉(×702.6)

          묘지 하나가 자리 잡고 있는 봉우리는 1/25,000지도상 표고점(×)으로 그 높이가 702.6m인 봉이다.

          방향은 좌측이지만 길이 희미하다. 우측으로 몇 걸음 내려서면 네갈래길이 있다. 직전 갈림길과 만나는

          것인데, 직진은 신둔사 방향, 좌측길로 진행한다. 묘지봉을 좌측 위에 두고 우회하는 길이다.

 11:53~55  C사거리

          등산로 안내도와 이정표(↖봉수대 0.6km, →남산 정상 2.8km, ↘신둔사 1.4km, ↓은왕봉 1km)

          이정표 방향이 애매하다. 좌측은 봉수대로 가는 사면길, 직진하여 능선길을 이어 오른다.

 11:59~12:04  거북바위

          바위더미가 줄지어 있는 곳이다. 우측으로 우회하는 길이 있으나 바윗길로 오른다. 새끼를 업고 있는

          거북 형상의 바위가 있다. 우회길목 이정표(봉수대능선 0.3km←거북바위→폭포 2.1km)

 

 12:11~12  봉수대봉(×805.2)

          등산로 안내도와 이정표(→남산 정상 2.4km, ←대포산 1km, ↓낙대폭포 3.5km)

          주능선에 올라섰다. 좌측 아래는 봉수대, 이정표 남산 정상 방향에 따라 우측 능선길로 진행한다.

 12:23  바위봉(×790.8)

          삼면봉과 남산 정상이 조망된다. 이어지는 능선길은 청송과 어우러진 바윗길이다. 좌측으로 화악산이

          조망되고 아래로는 한재의 미나리단지가 한눈에 보인다.

 12:41~13:05  전망바위 /중식

          능선길 중 가장 널찍하고 조망이 좋은 바위다. 앞선 회원들이 자리 잡고 점심을 먹고 있다.

 13:07  한재고개

          이정표(↑삼면봉 0.1km, →신둔사 1.7km, ↓원리 방면)

          등산로 안내도 및 이정표(↑남산 정상 0.8km, →신둔사 1.75km, ↓봉수대 1.6km)

 

 13:12~20  삼면봉(×851.7)

          등산로 안내도 및 이정표(↘남산 정상 0.6km, ↗밤티재 1.5km, ↓낙대폭포 4.3km)

          청도군의 3개 읍면이 갈라진다 해서 삼면봉이다. 뒤에 오는 회원들을 기다렸다가 남산으로 향한다.

 13:25  암봉 앞 갈림길

          좌측으로 우회하는 길이 있다. 암봉을 우측으로 돌아 바윗길을 오른다. 쇠사슬이 있으나 어렵지 않다.

 13:28~31  암봉

          남산 정상보다도 조망이 좋은 곳이다. 지나온 능선과 은왕봉 능선, 그 아래로 신둔사가 보인다.

 

 13:33~36  남산(×869.0)

          청도산악회에서 세워놓은 정상석(南山 海拔 870m)이 있다. 되돌아 갈 때는 암봉 우회길을 택했다.

 13:47~49  삼면봉(13:12 경유지)

          이정표 밤티재 방향으로 진행한다. 편안하게 내려서는 능선길이다.

 14:02~04  넓은 바위(GPS고도 725m)

          등산로 안내도 및 이정표(↑화남농장 4km, ↓남산 정상 1.3km)

          청송이 늘어선 넓은 터 가장자리에 전망바위가 있다. 밤티재로 내려가는 길은 바위 좌측이다.

 14:13~16  갈림길

          직진 길과 우측 길이 갈라지는데 우측 길에 산행리본이 달려있다. 하지만 밤티재는 직진 방향이다.

 

 14:21~30  밤티재(GPS고도 486m)

          등산로 안내도 및 이정표(↑화악산 1.8km, ↓남산 정상 2.1km)

          화악산 들머리는 안내도가 있는 곳에서 우측 대각선 방향에 있다. 도로를 건너 축담을 올라서야 한다.

 14:43~49  삼각 바위덤

 15:06~10  전망바위(GPS고도 753m)

 15:29  갈림길 /이정표(↗정상, ←한재)

 15:30~40  돌모듬탑 봉우리(GPS고도 910m)

          돌모듬탑과 오래된 나무 이정표가 있다. 이정표(←정상 0.3km, ↓밤티재 1.2km)

          벼랑 끝에 서면 남산과 삼면봉, 밤티재가 한눈에 보인다. 밤티재에서 올라오는 길은 참으로 가파르다.

          중간에 두 번이나 쉬어가며 최대한 천천히 걸음하긴 했지만 밤티재에서 이곳까지 딱 1시간 걸렸다.

 

 15:45~48  화악산(△932.1)

          이곳에도 청도산악회의 정상석(華岳山 海拔 931.5m)이 있다. 하지만 남산에 비해 이정표는 부실하다.

 15:56~58  추모비가 있는 봉우리(GPS고도 912m)

          이정표(↑윗화악산 1.1km, ←절골 한재 2.6km, ↓정상 0.7km)

          작은 돌모듬이 있는 봉우리 한쪽에는 검은 추모비가 있다. 좌측 절골로 내려선다. 쏟아질듯 가파르다.

 16:11~15  넓은 바위(GPS고도 719m)

 16:35  계곡 건넘

 16:42  대숲 통과

 16:43  포장길(GPS고도 352)

 16:46  탕건바위

 17:04  한재 평지마을 주차장(GPS고도 136m) /산행종료

          버스로 평지 아랫마을인 음지리로 이동, 미나리, 삼겹살과 함께 저녁식사

 18:40  부산으로 출발

 19:49  부산 개금3동 정류장에서 하차

 

□ 산행후기

 

 청도 남산과 화악산은 서로 이웃해 있지만 능선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그래서 두 산을 한 번에 타는 산행이 별로 없으나 산악회에서는 이를 이어가는 코스를 잡았다.

 남산에 올랐다가 밤티재로 내려선 후 화악산으로 오른다는 것이다.

 

 낙대폭포에서 남산을 오르는 길에 등산로안내도가 곳곳에 서 있다.

 안내도에는 무수한 산행로가 거미줄같이 얽혀 있지만, 걸어보니 안내도에 없는 길도 많다.

 역시 남산은 청도의 진산이라 온 데가 사람들의 발길로 닦였다.

 

 봉수대 봉우리에서 한재고개까지의 능선길은 일품이다.

 청송이 늘어선 암릉길은 청정한 아름다움과 함께 깎아지른 절벽의 조망을 겸비했다.

 모르긴 해도 아마 이 구간이 청도 남산의 최고의 풍광일 것이다.

 

 5시쯤 산행을 마친 후 한재미나리를 먹기로 했는데, 밤티재에 내려서니 2시20분이다.

 회원들을 기다렸다가 함께 화악산으로 오르자니 시간도 빠듯하고

 뒤처진 회원들이 도착해도 다시 급경사를 치고 오르려 하지 않을 것 같다.

 

 잠시 망설이다가 몇 명만 함께하여 화악산으로 올랐다.

 밤티재에서 오르는 길은 참으로 가팔라서 고도 450m를 계속 치고 올라야 한다.

 예상대로 대부분의 회원들은 밤티재에서 걸음을 멈췄다고 한다.

 

 남산에는 많은 산객들이 오가더니만 화악산에 올라보니 우리들뿐이다.

 시간이 늦은 탓도 있을 것이나 화악산은 산꾼이 아니면 만만하게 오를 수 없기 때문이겠다.

 화악산은 남산보다 더 높고 산세도 헌걸차서 고산의 풍치가 있다.

 

 밤티재에서 산행을 마친 회원들이 오랫동안 기다리고 있다.

 해서 아랫화악산까지 능선을 모두 타지 못하고 가장 빠른 길로 서둘러 내려와야 했는데,

 일말의 아쉬움은 파릇한 미나리의, 새봄의 미각으로 대신 채웠다. 

 

 

▽산행개요도

청도 남산&화악산 산행트랙.gtm

 

▽산행고도표

 

▽구글로 본 산행경로

 

▽1/25,000지도(청화사~남산), 실제와 다른 것이 삼면봉을 남산으로, 은왕봉은 643.5봉인데 518.3봉으로 표기되어 있다.

 

▽청화사~남산 구간 산행경로

 

▽청화사 앞에서 하차...

 

▽승용차용 도로를 따라 올랐다.

 

▽밤티재로 내려섰다.

 

▽1/25,000지도(삼면봉~화악산~평지마을)

 

▽밤티재에서 본 산행경로(밤티재~화악산~평지마을)

 

▽밤티재 이정표. 화악산까지 1.8km라 한다.

 

▽들머리는 이정표에서 우측 대각선 방향...

 

▽들머리 축담에 올라서서 밤티재를 돌아보고...

 

▽화악산을 향해 오른다.

 


 

산행후기  예시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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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2008년 6월30(월요일)

목적지: 경남 밀양시 부북면/경북 청도읍 평양리

산행코스: 퇴로리-돛대산(452M)-윗화악산(837M)-화악산(930M)-평양1리

 

가는편: 부산서부터미날-밀양행 시외버스는 오전7시부터 1시간 간격으로 한시간 소요

밀양시외버스터미날-퇴로리행 오전7시30분/08시50분/9시47분 등

(@시내버스 1구간 요금이고 11번 홈에서 출발한다)

오는편:청도읍 평양1리-청도역행 버스는 오후4시20분/6시50분

청도역-부산행 열차는 오후 5시51분/6시15분/6시40분/7시52분/9시40분

 

나의 교통: 서부터미날에서  7시 출발하여 버스를 타고 8시에 도착하여

퇴로가는 농어촌버스 8시50분에 탑승하여 퇴로정류소 하차함

 

평양1리에서 막차 오후6시50분 버스를 타고 청도터미날 7시8분쯤에 도착하여

7시52분 기차를 타고 부산에 도착하였음

 

산행길잡이=== 

어디든지 초행길은 버스기사 분 한테 꼭 어디에 내려달라고 부탁을 한다.

잘못하면 낭패를 당하기 일쑤다.

초행길은 초입 산행로가 발달되지 않은 곳은 초입을 찾아 들면 시작이 반이다.

나홀로 지도와 개념도를 가지고 예전에 국제신문에 난 기사를 들고 화악산을 떠난다.

화악산은 예전에 두 번 정도 코스를 다르게 다녀왔다.

 

지금은 우거진 숲으로 산길이 없는 곳이라..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떠난다.

 

09시17분

퇴로 정류소에 도착하여 부북농협건물을 정면으로 보고 오른쪽 20미터쯤에 마을 안쪽으로 들어가는 포장도로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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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을 기준으로 삼고 첫 갈림길에서 좌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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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갈림길에선 우측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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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만나는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간다,

키 작은 흙담장과 나란히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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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곧 전봇대 앞 사거리다.

(여기 기와집촌은 영화 오구의 촬영 장소이가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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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측으로 방향을 잡고 시멘트 관로 아래로 통과하기 직전 우측 흙 길로 접어들면  산쪽으로 길이 열려있다. 감나무가 왼편에 있고 과수원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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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곧 만나는 갈림길 왼쪽으로 가면 반듯한 길을 만난다.

다시 갈림길이 나타난다. 왼쪽으로 가서 30미터 올라서면 임도 갈림길이다.

우측으로 방향을 잡고 올라선다. 10여분 뒤 또 갈림길.

우측 소로 대신 직진한다.

반복되는 갈림길 어느쪽을 가도 상관없다. 가족묘로 가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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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시50분 가족묘 도착

묘지에 앞서 허름한 창고가 보인다.

산길은 가족묘 우측 상단 뒤로 열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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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미로의 길을 가는 것이라 또한 숲이 우거져있고 만반의 준비를 한다.

혹시 몰려 뱀 때문에 스패츠를 하고  선글라스를 끼고 미로의 길을 간다. 산길을 헤쳐가면

 

산불 난 흔적이 보이고 무덤5기 앞에 당도한다. 

우측3기 좌측2기 있다. 산행로는 중간에 열려있다. 

또 미로의 산길에서 고사라들이 지척으로 잘라고 간혹 삽주나물도 보인다.

올려 보면은 정면에 암벽이 턱 하고 버티고 있다. 

여기서는 돌담길 비슷한 바위길을 우측으로 돌아서 올라가면 암벽 옆쪽으로 올라간다.

계속되는 미로길 헤치고 가면은 지능선에 도착한다. 혹시 길이 없더라도 당황하지말고

무조건 위 쪽으로 올라가는 느낌으로 올라서면 된다. 

 

10시41분 지능선 도착

 

힘든 산행은 끝나다.

이제부터 원만한 능선 길을 따라 오르고 내리면 화악산에 도착한다.

지능선에서 오른쪽으로 방향을 잡으면 이내 소나무에 푯말이 돛대산이라고 결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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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시54분 돛대산 도착 

그 주위에는 고사리군락, 기린초군락 ,부처순군락 골쇄보군락지 등이 한눈에 들어온다. 

11시13분 평밭마을 도로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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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여분 걸으면 도로변에 도착한다.

왼쪽으로 10미터 가면 산쪽으로 올라 붙는 소로길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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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서면 무덤 3기를 지나고 기린초,부처손,골쇄보등 군락을 이루고 갈림길이 나온다. 

우측 오르막길로 방향을 잡고 바위에 붙어있는 부처손 군락지가 있어서 효소 담는다고 조금 채취하고 전망대에 올라 점심을 먹는다. 

12시18분-1300시까지 점심 

많은 잡념 속에서 홀로 점심밥을 먹으니까~밥알이 모래알처럼 씹힌다.

안 먹고는 더 남은 코스를 강행할 수가 없으니까 물에 말아서  점심을 억지로 다 먹고~~

강행

산길이 한적하고 만나는 산행객이 하나도 없다.

몇 분을 걸으면 아랫화악산에 도착한다. 정상석은 없다.

바로 밑으로 떨어지는 바윗길을 내려가도 되고 위험한 생각이 들면

옆으로 돌아가는 길이 있다. 

힘찬 능선길을 걷다 보면 사거리가 나온다 

13시18분 사거리 도착 

계속 능선길을 걸으면 윗화악산이 나타난다

여기는 정상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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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시45분 윗화악산 도착 

이내 이정표가 나타난다 

14시08분 이정표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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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분 더 걸으면 돌탑이 나오는 추모비가 나온다.

14시19분 추모비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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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분 더 직진하여 걸으면

정상에 도착한다

14시 30분 화악산 정상 도착 

여기에서 20여분 휴식을 취하고 빽 하면 돌탑으로 돌아온다. 

계속 직진하면 한재고개로 갈수 있고 한재 미나리재배단지로 하산도 된다.

또는 남산으로 갈수도 있다. 

돌탑에서 완족으로 떨어진다.

급한 내리막길이 연속되면서 바위길에 밧줄이 매어져 있는 곳이 두 군데가 있다.

난 여기서 뒤로 자빠지면서 엉덩방아를 찧었다.

아무 이상이 없어서 다행으로 생각하고 조심조심 내려오니까

좀조팝나무와 산수국들이 꽃이 피어 만발하고 있다.

계곡에 도착하여 알탕으로 몸을 앃고 시간을 보니까~~아차 버스시간이 맞지 않는다.

어쩔 수 없이 계곡을 함 살펴보았다.

초피나무가 그런대로 드문드문 있다.

~초 피나무를 열매를 따면서~`무언가 한 순간에 느껴진다.

아 그래 이것이야!!!!!

마음이 한결 편해진다.

발걸음이 가벼워진다.

남을 증오스러운 눈으로 바라볼 것이 아니라.

다 나의 탓이요.

이제 깨달음이 ……………잠깐 스쳐가는 마음에..이렇게 편할 수도 있다니.

이제 억지로 안 할래 편한 마음으로 .

깨달음을 안고

계곡을 두세 번 건너면 산길을 벗어나고 마을에 도착. 

마을로 접어들어 포장도로를 따라 내려가면 평양1리라는 큰 돌비석이 있고 그 밑에 약국이 있음. 여기에서 버스를 타면 됨

청도터미날에 도착하니 시간이 약 40분쯤 남았다.

청도 유명한 추어탕 한 그릇 먹고

예전에는 피래미 조림이 참 맛이 있으오~그것을 가지고 막걸리 안주도 하고 그랬는데~지금은 그 맛이 아니더라~~입맛이 변해는가 몰라도~그리고 막걸리 한잔 먹으면 좋겠는데~나와의

약속이 있기 때문에 술은 안 먹고 기차를 타고 편하게 부산역에 도착. 


산행후기  예시3 -

비슬지맥(비티재-묘봉산-천왕산-화악산-탕건바위골-평지리)

- 나홀로.. 2012. 4.28(토)

- 비슬지맥 한 코스..

- 23.9km/10시간32분(점심+고사리..2시간포함)

비슬지맥(비티재-화악산).gpx

 

고사리. 봄만 되면 생각나는 화두(?)다.ㅎㅎ 일년에 네 번 있는 제사. 마눌의 성화(?)에 못 이겨.. 비슬이 한 구간 하면서.. 겸사겸사 산행에 나선다.

 

06:52분발 구포-청도 기차를 타야 한다. 그래야 청도-풍각에서 비티재가는 버스를 탈 수 있다.  04:30분 기상. 씻고..밥묵고.. 장산역출발 05:48 지하철 탑승. 수영에서 환승. 구포역 06:37 도착. 여유있게 기차표 끊는다.

 

청도공용버스터미날. 07:50분발 풍각행 버스가 대기하고 있다.  얼마였더라?.. 와-우.. 후불교통카드가 통용되네.. 많이 발전했다..

 

풍각에서 08:15 출발하는 비티재행 버스. 청도에서 풍각가는 버스에서 털보기사아저씨가 전화로 붙잡아 두었다. 감사합니다.. 1500원이었던가?..

 

08:31 비티재 도착. 한 분 같이 내린다. 부산에서 왔다는데.. 이 사람은 내 보다 한 시간은 빨리 와서 풍각에서 기다리고 있었나보다.. 오늘 나랑 코스가 같다. <바람처럼>시그날을 매달았던데.. 반대편 날머리 확인하러 가는갑다..

 

오늘의 들머리. 웃도리 벗고.. 배낭 팩킹하고.. 출발한다.. 저 위에 보이는 커브를 돌자마자..

 

넓은 임도로 이어진다..

 

넓은 임도는 잠시 후 이별은 하고.. 왼쪽/시그날이 보이는 산길로 올라서야 한다..

 

 

아뿔싸.. 고사리다..  드디어 오늘 산행의 또 다른 목적을 이루겠구먼.. 하지만 이 놈 땜시 산행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만다..

 

이거는 뭘까?..

 

북경남변전소. 아직 완공 전인가 보다..

 

한 바탕 고사리 채취하고..

 

09:50 342.4m봉 삼각점.

 

<준희>님의 흔적.

 

10:00 철탑.

 

아직 완공 전이다.. 고사리..

 

보이는 넘이 묘봉산 쯤 될까?..

 

10:49 인동장씨묘/왼쪽으로 방향을 바꾼다..

 

이크 이번에는 두릅이다. 좋은 놈은 벌써 없고..

 

11:32 묘봉산.

 

11:36 쪼매 더 가니.. 500.3m봉.

 

삼각점도 있고..

 

오늘 만난 분의 시그날인갑다..

 

허기진다.. 밥묵고 가자. 마눌의 정성. 오늘 고사리 많이 꺾어오세요..하면서 싸줬는데.. 목적은 달성했고.. 남은 거리가 걱정된다.. 15분.

 

12:05 안부4거리/직진..

 

버섯꾼들의 잠자리인가보다..

 

12:23 364.4m봉 삼각점.

 

길 좋습니다..

 

오른쪽 고냉지(?)밭.

 

12:41 좌우 임도 무시하고.. 직진한다..

 

맨발샘 시그날 줏어달고.. 안녕하시지예...

 

천왕산을 향하여 가파르게 올라선다.. 그런데 사진상으로는 가파른게 표가 안나네..?

 

13:17 지맥 갈림길 올라섰다.. 헥헥.. 우/열왕지맥.. 좌/로 간다.. 천왕산을 생략할까..하다가.. 눈에 보이는데 우째 안가겠노?..

 

13:24 13:24 천왕산.

 

예전에는 <준희>님 표식이 전부 아니었을까..

 

오른쪽에 보이는 놈은... 화왕산인갑다..

 

되돌아와서...

 

13:38 배바위봉.

 

 

배바위봉에 올라서서.. 화왕산 함 더 보고..

 

조금 다른 각도에서 본 배바위봉.

 

마음이 바빠서 그런가.. 배바위산 이정표를 놓치고 만다..쩝..

 

14:00 임도 시작된다..

 

이런 차가 꽤 보이던데.. 왜?.. 뭣땜시?.. 왔을까?..

 

14:18 건티재 표석.

 

진행방향.. 각남면/함박리 방향으로 직진한다..

 

이정표에서 10m쯤 가다가.. 오른쪽 산길로 접어든다. 시그날 보인다..

 

당분간 임도와 나란히 간다..

 

무덤 앞으로 가로지르고...

 

14:25 또 다시 임도를 만나고..

 

가파르게 올라선다..

 

뒤돌아 본 조화봉. 땡겼다..

 

아이고 무시레이.. 자꾸만 올라가네..

 

14:54 호암산 갈림길 봉우리. 왼쪽으로 내려선다..

 

15:19 임도 가로질러서.. 부드럽게 올라선다..

 

15:23 438m봉.

 

 

이크.. 이곳은 진짜배기 두릅밭이다.. 그런데 없...다... 왕실망..

 

허기가 진다.. 남은 밥 묵고 가자.. 이번에는 시원한 맥주와 함께.. 아까는 얼어서 못 먹었었다..ㅎ 10분.

 

15:53 철탑 지나고..

 

또 두릅... 이번에는 피었지만.. 부드럽다.. 좀 꺾자..

 

길 좋고..

 

한 동안 부드러운 산길이 이어진다.. 진도 잘 나간다.. 하지만 등고선 상으로 화악산까지는 약 400m 정도 고도를 높여야 한다.. 그것도 산행 막바지에..

 

화악산을 향한 가파른 오름길.. <준희>님의 격려문이 반긴다.. 헥헥헥.. 죽것다..

 

야.. 이곳은 아직도 진달래가 이쁘게 피었다..

 

17:58 드디어 화악산 줄기에 올라섰다..

 

내려서야할 평지리.

 

화악산 정상석.

 

왼쪽/남산. 그 앞의 능선은 예전에 함 내려갔었던 능선이기에.. 오늘은 오른쪽으로 좀 가다가.. 추모비 있는 곳에서 능선을 타기로 한다..

 

비슬지맥의 종단부쯤 되겠다.. 밀양 방면..

 

화악산 주능선의 진달래. 환상적이구먼..

 

18:10 돌탑봉. 이곳에서 왼쪽으로 하산할끼다..

 

고이 잠드세요..

 

가파르게 내려선다..

 

수확물. 주인 보시면 연락주십시요...

 

이크.. 자일까지...

 

18:22 바위지대.

 

뭔가를 닮았나?..

 

뭘 닮았을까.. 이곳에서 마눌의 걱정어린 전화가 온다. 아직 30분쯤 더 가야 된다.. 기차타면 전화하세요.. 알았다..

 

한 번 더 가파르게..

 

18:41 계곡을 만나고..

 

제법 이쁜 계곡이 이어진다..

 

산죽길 통과..

 

18:50 도로를 만난다..

 

아이고야.. 버스가 댕기는 곳까지는 아직 2km쯤 더 가야 될 듯 한데.. 새가 빠지게 간다..헥헥..

 

이건 뭐야?.. 지도를 보니.. 탕건바위. 멋지다..

 

18:58 1톤트럭이 방향을 바꿔서 내려가려고 한다.. 스도푸.. 좀 태워주이소.. 영감님 운전사. 나는 요 밑에 집에 가는 길인데.. 그러세요. 버스는 있을까요?.. 음 7시쯤에 막차가 있을끼다. 엥.. 그렇다면 시간이 없는데.. 일단 무조건 타고 보자.. 아저씨 좀 태워주이소.. 가입시다.. 

 

 

 봄의 향기에 젖어. . . Rechard Abel 의 아름다운선율들

 


주옥같은 Rechard Abel 의 아름다운선율들 01. Barcarolle des Contes d'Hoffman 02. Cercle de vie 03. Devenir Un Heros 04. Femme Si Tu Veux 05. Heure Exquise 06. Je Pense A Toi 07. Kiss the rain 08. La Paloma 09. La Violetera 10. L'Amour en heritage (Only Love) 11. L'Arrivie Au Brisil 12. Le Temps D'Aimer 13. Les Amours lointaines 14. L'Ombre s enfuit (Tristesse) 15. Love Story

Barcarolle des Contes d'Hoffman / Richard Abel 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