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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왕산(加里旺山1,562m) 산행정보

vincent7 2013. 6. 22. 14:18

 

 

가리왕산   

  높 이 : 가리왕산 [加里旺山] 1,562m중왕산 1,376m  

  위  : 강원 정선군 정선읍, 평창군 진부면

**특징·볼거리
정선군과 평창군에 걸쳐 있는 정선의 진산인 가리왕산은 산이 높고 웅장하다. 능선이 끝없이 펼쳐진 초원지대로 육중하고 당당하며 자작나무와 주목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5월 하순께에는 산기슭 곳곳에 취나물, 두릅 등 수십 종의 산나물이 돋아나 산행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가리왕산은 전형적인 육산이다. 산 능선에는 고산식물인 주목, 잣나무, 단풍나무등 각종 수목이 울창하다. 가리왕산은 벨패재(일명 벽파령), 성마령, 마전령등 수많은 고개로 이루어져 있고, 갈왕산이라고도 불리우며 유명한 정선아리랑의 고장이기도 하다.
 
가리왕산에는 8개의 명승이 있다. 맑은 날 동해가 보인다는 가리왕산 상봉의 망운대, 백발암, 장자탄, 용굴계곡, 비룡종유굴 등이 그것이다.이 중 제1경인 망운대가 으뜸이다. 상봉 망운대에 서면 오대산, 두타산, 태백산, 소백산, 치악산 등의 명산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정상부근에는 주목나무와 천연 활엽수가 숲을 이루고 있다.

숙암 방면 입구는 약 4㎞ 구간에 철쭉이 밀집 자생하고 있고, 북쪽 기슭으로 흐르는 장전계곡과 남쪽으로 굽이치는 회동계곡이 있다. 깎아지른 암벽과 기암괴석, 울창한 수풀, 맑고 시원할 계류가 어우러진 회동계곡 입구에 가리왕산 자연 휴양림이 조성되어 있다.  가리왕산 자연 휴양림 계곡이 절경이고 골짜기를 가로질러 놓인 3개의 구름다리가 운치가 있다.

*인기명산 100    51  (한국의산하 2010-2011 2년간 접속통계에 의한 순위)

가리왕산은 능선이 끝없이 펼쳐진 초원지대로 5월 하순께 곳곳에 산나물이 지천을 이룬다. 여름산행지로 6-7월에 인기가 있다.

 

*산림청 선정 100 명산 선정사유

가리왕산 8경이 전해질 만큼 경관이 수려하고, 활엽수 극상림이 분포해 있으며, 전국적인 산나물 자생지로 유명. 특히 백두대간의 중심으로 주목군락지가 있어 산림유전자원보호림과 자연휴양림으로 지정되는 등 경관·생태적으로 가치가 큰 점에서 선정
동강(東江)에 흘러 드는 오대천과 조양강의 발원지이며 석회암 절리동굴인 얼음동굴이 유명. 산의 이름은 그 모습이 큰 가리(벼나 나무를 쌓은 더미)같다고 하여 유래

*산행 길잡이

가리왕산은 수목이 울창한 탓에 초보자가 오르기에는 만만치 않다. 어느 코스로 오르던 6-7시간이 소요된다. 정상까지 오르는 시간만도 3-4 시간이다. 1코스 어은골-정상(3시간), 3코스 장구목이-정상(2시간 30-3시간), 4코스 숙암분교-중봉-정상(4시간 소요).

산 남쪽 회동계곡에 위치한 가리왕산자연휴양림에 1-2코스, 동북 쪽 오대천변 59번도로 숙암리에 3-4코스가 있다. 보통은 1코스(어은골)로 올라 2코스로 하산한다.

숙암리에 있는 3코스(장구목이)는 정상에 오르는 가장 빠른 코스이지만 처음부터 정상까지 돌길이어서 초보자에게는 힘든 코스이다. 입구에서 1시간 20 여분 거리는 계곡으로 이어지는 길로 시원한 물소리와 함께 이끼계곡을 즐길 수 있지만 흙이 없는 돌길이다. 장구목이 임도에 이르러 정상 아래 능선까지 1시간 넘는 거리는 구릉지로 오르는데 가파른 돌계단. 장구목이-정상 2시간 30-3시간

숙암분교 코스는 비교적 완만한 돌이 없는 육산 코스로 중봉으로 올라 정상(상봉)으로 간다. 중봉까지 3시간, 중봉에서 정상(상봉)까지 1시간, 4시간 소요.  

가리왕산에는 갈왕의 전설이 서린 지명이 많다. 망경대는 갈왕이 이 대에 올라 잃어버린 옛 땅을 바라보며 환국의 날을 기다렸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시녀암은 갈왕의 시녀들이 이 바위에 올라 서서 고국쪽을 바라보며 부모형제를 그리워했다는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 밖에도 갈왕이 난을 피해 숨었던 서심 등이 있다.
가리왕산이란 이름 역시 갈왕과의 인연으로 해서 붙여진 것이다. 역사적 진위여부에 관계없이 갈왕의 전설은 가리왕산을 더욱 그윽하게 하고 있다.
정상부근에는 주목나무와 천연활엽수가 수풀림을 이뤄 그냥 걷기만 해도 저절로 삼림욕이 가능한 것이 이 가리왕산의 매력중 하나다. 또 산행중 각종 약초며 산나물을 캐는 재미도 솔솔하다.

*산행코스/지도

*가리왕산 지도

가리왕산 산행코스

◎코스 안내
○ 어은골 코스 ( 자연휴양림 - 어은골 - 가리왕산 정상 )
○ 중봉 코스 ( 정상 - 중봉 - 휴양림 매표소
)
○ 북릉 코스 ( 정상  - 북릉 - 장전교
)
○ 장구목이골 코스 ( 숙암리 장구목이골 - 정상 )

 

○심마니교어은골임도절터정상장구목이 삼거리중봉임도매표소

( 9km, 3시간 30)
○매표소중봉 남릉임도중봉정상(7km, 3시간)
○숙암분교오장동임도중봉정상(8.6km, 3시간 30)
○장구목이임도장구목이 삼거리정상(6km, 2시간 30)
○휴양림산막촌어은골절터 갈림길()→정상마항치마항골휴양림
○숙암리→(1시간10)→장구목이골 입구→(2시간)→정상→(1시간)→오잠동 

갈림길숙암리( 4시간 10)
○장구목이골 입구계곡건너서 임도주능 삼거리가리왕산주능 삼거리

1448중봉삼거리헬기장임도청양골 계곡 건너서관광 농원장( 5시간~6시간)
○휴양림 매표소심마니교절터능선 갈림길가리왕산마항재중왕산→1160고개

하안미리( 6시간30)
○백일동→(2km, 40)→도치동광산터→(4km, 1시간30)→안부→(1km, 30)→

중왕산→(1.5km, 50)→마항재(2.5km, 1시간20)→1450고지→(1.5km, 50)→

가리왕산→(3km, 1시간 20)→중봉안부→(5km, 2시간)→회동리(20.5km, 9시간)
○회동버스종점→(20)→어은골입구(석축)→(1시간50)→절터→(1시간10)→능선

(20) 가리왕산→(1시간30)→마향재→(50)→중왕산→(20)→1160고개

(1시간10)→도치동첫민가→(30)→하안미리(5리 백일동)→버스종점

○ 숙암리-정상-숙암리코스 : 숙암리 -(1시간10)- 장구목이골 입구 -(2시간)- 정상 ?

(1시간)- 오잠동 갈림길 - 숙암리(4시간 10)
○ 장구목이골 입구- 계곡건너서 임도- 주능 삼거리 -가리왕산- 주능 삼거리 1448?

중봉삼거리-공터(헬기장)-임도 -청양골 계곡 건너서 - 관광 농원장   ( 5시간-6시간)
○ 휴양림 매표소- 심마니교- 절터-능선 갈림길-가리왕산-마항재-중왕산-1160고개-

하안미리 ( 6시간 30 소요 )
○ 백일동-(30)-도치동광산터-(1시간30)-안부-(30)-중왕산-(50)-마향재-

(1시간30)-1,456고지-(50)-정상-(1시간20)-중봉안부-(2시간)-회동리
○ 회동버스종점-(20)-어은골 입구(석축)-(1시간50)-절터-(1시간10)-능선-(20)-

가리왕산-(1시간30)-마향재-(50)-중왕산-(20)-1160고개-(1시간10)-

도치동첫민가-(30)-하안미리(5리 백일동)-버스종점

○ 하안미 5리 백일동-(30)-상수도취수원-(1시간30)-안부-(30 )-중왕산-(50)-

마항재-(1시간20)-1450-(50)-가리왕산-(1 시간20)-중봉-(2시간)-회동리

 

*주차안내
ㅇ가리왕산 휴양림 : 입장료 1,000, 주차료 승용차 3,000, 대형버스 5,000
ㅇ장구목이 : 승용차 서너대 정도 주차 가능
ㅇ숙암분교 : 별천지막물관이 개설되어 있으며 운동장 무료주차 개방

*대중교통

정선으로 가서 시내버스를 이용하거나, 원주로가서 정선행 시외버스로 갈아 탄다..
문의 : 정선시외버스터미널 : (033) 563-9265
ㅇ고속버스
강남고속버스터미널→원주에서 정선행 직행버스로 갈아탐
원주터미널→제천→ 영월→미탄→정선

ㅇ시외버스
동서울버스터미널→원주→새말→장평→진부→정선
정선시외버스 안내(정선군)
ㅇ정선 시내버스
정선에서 회동행(휴양림)이나 숙암리행 시내버스이용(1 8회 운행 30분 소요)
시내버스 시간안내(정선군)

*도로 안내

ㅇ장구목이, 숙암분교
영동고속도로 진부IC로 나가 59번 지방도로를 따라 간다. 진부IC에서 30분 소요
정선가는 안내(정선군)

가리왕산 자연휴양림 [가리왕산자연휴양림 가는 안내(가리왕산 자연휴양림)]

*관련 사이트

가리왕산 : [정선군] 소개, 개념도, 등산코스, 교통
가리왕산 : [강원도] 소개, 등산코스, 교통, 가는길, 숙박 등
가리왕산자연휴양림

전국종합도로교통안내

 

높이 : 가리왕산 [加里旺山] 1,562m, 중왕산 1,376m

위치 : 강원 정선군 정선읍/평창군 진부면

 

정선군과 평창군에 걸쳐 있는 정선의 진산인 가리왕산은 산이 높고 웅장하다.

능선이 끝없이 펼쳐진 초원지대로 육중하고 당당하며 자작나무와 주목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5월 하순께에는 산기슭 곳곳에 취나물, 두릅 등 수십 종의 산나물이 돋아나 산행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가리왕산은 전형적인 육산이다. 산 능선에는 고산식물인 주목, 잣나무, 단풍나무등 각종 수목이 울창하다.

가리왕산은 벨패재(일명 벽파령), 성마령, 마전령등 수많은 고개로 이루어져 있고, 갈왕산이라고도 불리우며

유명한 정선아리랑의 고장이기도 하다.

 

첩첩 산중 산의 겹겹히 두리어진 남한 땅에서 아홉번째로 높은 가리왕산 1561m

 

가리(加里)란 볏가리,볃가리,짚가리,볏가리,볃가리 둘다 낱알(곡식)이 붙어있는 가리  그리고 짚가리 낱알(곡식)이 붙어 있지 않은 가리

가리왕산 1561m(加里王山)란 산의 이름은 그 모습이 큰 가리(벼나 나무를 쌓은 더미)같다고 하여 유래(나무더미는 좀 그런내요)

남한에서 10위 안에 드는 고산 , 강원도 정선과 평창을 가르는 큰 산줄기 , 옛날 맥국(貊國)7세기(지금의 춘천)의 갈왕(葛王) 또는 가리왕(加里王)이 이곳에 피난와 성를 쌓고 머물렀다고 하여 갈왕산 또는 (가리왕)이라 부르다가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가리왕산 변경 그런데 일본식 지명으로 고시된 가리왕산(加里旺山)의 왕(旺)자를 왕(王)자로 변경(지금도 정상표지석 왕(旺)표기)==수정표기===

 

가리왕산 정상

1990년 10월경 정선군 산악협의회 정상석 가리왕산(加里旺山) , 산림청 정상석 가리왕산(加里旺山)국유림 표기=(아무 생각 없이) 가리왕산 또 다른 표기 고지도 가리산(加里山) 또는 가리왕산(伽俚王山) 구전 말갈산, 갈왕산(葛旺山) 가리왕(加李旺) 그리고 중왕산(고지도 주왕산<住王山)

여기에서 가리산이든지 가리왕산이든지 둘 중에 하나를 선택 가리왕산 정상석을 다시 새로 세워야 할질 안나 생각 (왕<旺)자를 왕<王) 변경) 우리산 이름 되찾기에서도 거명되었던것 같은대 아직도 가리왕산정상에 가면 그대로 가리왕산 (加里旺山)표기가 그대로 세워져 있네요

- 지금의 가리왕산정상석 글 귀에 일본천왕을 상징하는 旺자를 빼고 加里山 또는 加里王山 ,伽俚王山 이라는 정상석이 세워지길 바라며 -

 

이 산의 원래 이름은 말갈산

이는 거란의 지배를 받던 말갈족들의 침입으로부터 기인한 것이라 한다  고려때 거란족들이 쳐들어와 대궐터라 부르는곳에 주둔해 있었고 이들이 이끌고 온 말들이 1만마리가 넘었다고 한다  이때 말들이 하도 많아서 말갈산이라 불렸고 세월이 흐르면서 가리산 등으로 불리다가 가리왕산이라는 이름으로 ,,,

 

 

산행 길잡이

가리왕산은 수목이 울창한 탓에 초보자가 오르기에는 만만치 않다.

어느 코스로 오르던 6-7시간이 소요된다. 정상까지 오르는 시간만도 3-4 시간이다.

 

1코스 어은골-정상(3시간), 3코스 장구목이-정상(2시간 30분-3시간),

4코스 숙암분교-중봉-정상(4시간 소요).

 

 

산행코스

ㅇ1코스-정상-중봉-2코스(6시간)

휴양림 심마니교-어은골 임도-마항치삼거리-정상(상봉)-중봉-세곡임도-휴양림 매표소

 

ㅇ3코스-정상-중봉-4코스(6시간)

장구목이-정상(상봉)-중봉-숙암분교

 

ㅇ3코스-정상-2코스(6시간)

장구목이-정상(상봉)-중봉-세곡임도-가리왕산 매표소

 

ㅇ3코스-정상-1코스(5시간)

장구목이-정상(상봉)-마항치 삼거리-어은골-심마니교

 

ㅇ4코스-중봉-정상(상봉)-3코스(6시간)

숙암분교-중봉-정상(상봉)-장구목이(정상에서 10분을 내려와 장구목이 갈림길에서 하산)

 

 

주차안내

ㅇ가리왕산 휴양림 : 입장료 1,000원, 주차료 승용차 3,000원, 대형버스 5,000원

ㅇ장구목이 : 승용차 서너대 정도 주차 가능

ㅇ숙암분교 : 별천지막물관이 개설되어 있으며 운동장 무료주차 개방

 

교통안내

정선으로 가서 시내버스를 이용하거나, 원주로 가서 정선행 시외버스로 갈아 탄다..

 

ㅇ고속버스

강남고속버스터미널→원주에서 정선행 직행버스로 갈아탄다.

원주터미널→제천→영월→미탄→정선

 

ㅇ시외버스

동서울버스터미널→원주→새말→장평→진부→정선

 

ㅇ정선 시내버스

정선에서 회동행(휴양림)이나 숙암리행 시내버스이용(1일 8회 운행 30분 소요)

 

도로 안내

ㅇ장구목이, 숙암분교

영동고속도로 진부IC로 나가 59번 지방도로를 따라 간다.

진부IC에서 30분 소요

 

 

 

 

 

 

 

 

 

 

 

- 대동여지도 중왕산(주왕산) 가리왕산(가리산)  박지산(두타산)  발왕산(발음산) 그리고 벽파령(주왕지맥 상) 비봉산(정선산) -

 

 

 


산행예시 1 -

 

[2013.06.13. 고대하던 가리왕산을 찾아서...]
1.  산행 개요
 ○ 일자 : 2013.06.13. 09:16~18:01 (나홀로8시간45분)
 ○ 날씨 : 이슬비 및 안개 내린 날...

2. 산세 및 위치
 ○ 행정구역 위치상으로 강원도 평창군과 정선군을 가르고 있는 지형인 가리왕산은
     이 고장의 명실상부한 지붕이다.


 ○ 산세의 흐름은 백두대간의 오대산 두로봉에서 갈라져 내려오는 한강기맥이

     오대산을 지나 계방산구간에 못미쳐 1462봉에서 남으로 거대한 산줄기를 흘려 보낸다.
    - 그 줄기가 바로 주왕지맥인데 영동고속도로가 지나는 속사를 넘어서서

       백적산, 잠두산, 백석산, 주왕산(중왕산)을 만들고
    - 본줄기는 벽파령을 지나 청옥산을 올린 뒤에 영월읍 하송리에서 동강과 서강이

       만나 남한강의 일원이 된다
    - 주왕산(중왕산)에서 다시 동으로 흐른 줄기는 평창과 정선땅의 지붕인 가리왕산을 만들었다.

       가리왕산을 만든후 서서히 고도를 낮추며 비봉산을 거쳐 조양강에 맥을 놓는다.


     ※ 주왕지맥(住王枝脈)은 이 산줄기에서 제일 높은 주왕산(1376.1M)의 이름을 따서

         주왕산이라 부르는데 일제 강점기에 중왕산(中旺山)이라 부르던 것을 여러 가지 문헌과 지역주민의 

         고증에 의해 다시 산이름 개명요청을 했다는데 지금은 어떻게 된 것인지
         주왕산(住王山)이 아직도 많은이들과 지도 표기에 중왕산으로 계속 불리고 있다.
         가리왕산(加里旺山)도 마찬가지라고 하더군요. 가리왕산(加里王山)이 맞는 표현이라고...

 

   ○ 주왕지맥의 흐름속에 가리왕산은 위로 북으로 한강기맥을 머리에 이고

       좌로 동향으로는 황병지맥이 대간의 줄기를 휘감으며

       우로 서향으로는 영월지맥과 백덕지맥이 감싸 흐르는 산세로서

       으뜸 명당자리로 볼 수 있다.(청랑의 개인견해임)

 

3. 금일 산행코스(17.1km)
<하안미리 가평동⇒천당골⇒주왕산⇒마항치⇒1305봉⇒1450봉⇒가리왕산⇒중봉⇒숙암리 분교앞>

 <▼ 개략진행도 : iphone ㅡMotionX 앱 활용 기록> 

 

<▼ GPS Trackmaker 실행궤적 : 클릭확대> 

20130613gariyangsan.gtm Track 008.gpx

 

<▼ Google Earth 실행궤적 : 클릭확대> 

Track 008.kmz gari.kml

<▼ 고도프로필 : 클릭확대> 

 

4. 대중교통 검토
<서울에서 출발 첫머리 진입>
○ 동서울터미널⇒장평터미널(2시간 소요, 06:22, 07:00, 07:30등, 11,600원)
○ 장평터미널⇒가평동(하안미리버스종점 30분소요 카드2,450원)
   - 08:40, 11:30, 14:00, 17:25

 

< 날머리 숙암리에서 서울로 올라올때>
○ 정선터미널로 이동하여 정선에서 서울행버스 이용
  - 숙암분교앞에서 오후17:10발 시내버스탑승 정선터미널이동
  - 정선시외버스터미널에서 동서울행 버스이용 18:20분 막차(평창안흥경유)
  - 정선시외버스터미널에서 원주, 평창이나 장평이동하여 서울이동 18:00원주행 막차
    ※ 원주에서는 고소버스나 시외버스, 또는 열차 19:39, 21:04, 21:32열차이용가능


 ○ 숙암분교 앞(별천지박물관 건너편)에서 탑승 진부로 이동하여 서울행 버스이용
 -19:00분경 탑승 진부터미널 19:30분 도착(30분소요, 카드3,300원)
   진부에서 서울행 20:05, 20:40  탑승

5. 산행기록
오늘의 산행지는 지난주에 산고파님이 대중교통으로 다녀온 가리왕산의 산길정보를 얻어서

그동안 대중교통으로 산길을 이리저리 맞추어 보기만 하던 가리왕산을 걸어 보기로 합니다.

시야가 좋으면 강원도의 고산준령의 산마루금들을 살펴볼 수 있으리란 설렘이지만

엊저녁부터 내린 비로 조망의 꿈은 버리기로 했습니다.

 

이른 새벽 일어나서 동서울터미널에서 06시22분 강릉발 버스에 올라탑니다.

서울에서의 날씨는 안개가 잔뜩 내리 앉은 그런 날입니다.

장평행 시외버스는
평일이라 예매는 아니해도 자리는 넉넉합니다.

장평터미널에서 내리니 08:18분입니다.

장평터미널 맞은편에 있는 시내버스 회차지점에서 대화를 거치는

가평동행 시내버스를 올라탑니다.

 

08시40분에 출발한 아침시각인데 승객이 여러 명 있더군요.
대화를 거쳐서 가평동 버스종점에 도착을 했구요. 가평동 도착시각은 9시10분입니다

30분걸려 도착을 했군요. 버스는 이곳에서 나를 내리고는 회차를 합니다.

 

회차지점에서 산길행장을 차리는데 부슬 부슬 이슬비가 내립니다.
오늘 산길에 비는 더 이상 내리지 말았으면 하는 바램을 하면서 9시16분에 출발합니다.

 

 <주요 구간별 소요시간 및 주요 내역>

 ○ 09:16 하안미리 가평동 버스종점 회차지역 출발

 ○ 09:49 천당골 입구

    ※ 큰도로에서 우측으로 들어감, 이정표있음

 ○ 10:01 임도 삼거리

    ※ 현재 공사진행으로 어수선함

 

 ○ 11:38 주왕지맥 본능선 합류

    ※ 이정표식 같은것은 없고 리본들 매달렸음

 ○ 12:31 주왕산(중왕산) 정상과 헬기장

    ※ 정상입석 없고 정상표식목 있음, 중왕산이라 적혔음

 ○ 12:59 마항치

    ※ 임도 사거리인데 이정표식이 있는데 임도를 따르는 이정표식임

    ※ 가리왕산 방향으로 윗편에 “강릉부삼산봉표” 비가 있음

 

 ○ 13:49 헬기장

 ○ 14:09 절터갈림길 오래된 철판에 이정표식

       - 상봉1.5km, 마항치1.5km, 절터0.5km

 ○  14:22 1450봉(특별한 표식없고 고사목 하나 있는 지역임)

 

 ○ 14:43 헬기장(이정목있음)

 ○ 14:57 가리왕산 정상

      - 일등삼각점, 정상입석2곳, 제단, 고사목, 통신시설등...

 ○ 15:22 장구목이 갈림길(이정목 있음)

 

 ○ 15:56 중봉(이정목 있음)

 ○ 16:35 흐리목 임도

 ○ 17:22 임도

 ○ 18:01 구 숙암분교앞(현 별천지박물관앞)

 

 

이정표식들을 보니 청옥산은 우측으로 해서 가는군요.

청옥산도 걸어 보아야 하는데 또 다시 이곳을 한번 더 찾아야 할 것 같구요.

 

좌측 콘크리트도로를 따라 걸어 갑니다.
도로 우측으로는 벽파령 방향인데 고랭지채소밭의 배추가 한창 자라고 있구요.

조금 더 올라서니 좌측으로는 밀밭이 보입니다.

 

 

얼마 아니 올라서 좌측으로 성황당이란 곳과 돌배나무 보호수 안내판을 지나구요
고랭지 채소밭이지만 농약을 아침부터 살포하는데 얼마나

그 휘날리는 내음이 역겨운지 얼른 지나칩니다.

이슬비가 내려서 농약이 쓸려나갈래나 모르겠습니다.

 

조금 위편 좌측 민가의 담장 아래에 달맞이장구채인 것 같은데 화단에 키우는 것 같군요.
원예종이 맞는 것 같은데 어쨌든 예쁜 모습에  카메라에 담고 진행을 합니다.
그리곤 백일교란 다리를 지나서 계속 진행을 했습니다.

 

콘크리트 도로지만 지나는 차량이 없으니 편한 마음으로 강원 심산 속에 마을 정경을 시야에 담으며 진행합니다.

약간의 부슬거리는 비는 오히려 산길을 시원하게 만들어 주는군요.

물까치 한 마리가 잠시 모델이 되어 주려하는데 얼마나 내 마음을 졸이던지 배낭을 내려놓고

연실 카메라 셔터를 눌러댑니다.

몇 장을 건져서 크롭사진을 만들어 올려봅니다.

 

이제 등로가 우측으로 바뀌는 지역에 도착합니다.
천당골 계곡으로 들어가는 곳 이구요.

계속 직진하여 콘크리트도로를 따라가면 임도로 만나게 됩니다.

이곳 임도들은 등산시 이용하면 아니 됩니다.

등산로가 아니고 산림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만들어놓은 도로니까 등산로하고는 전혀 다릅니다.

 

천당골을 들어가서 계속 좌측으로 진행하면 됩니다.
사용하지 않는 폐 건축물도 보이구요.

펜션 같은 집들도 보이는데 사람이 살고 있는곳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습니다.

 

한 참을 올라가면 임도 삼거리가 나오는데 이곳에서 등로를 잘  살펴야 하는데

오늘 나도 이곳에서 등로를 놓친 격이 되었지요.

 

임도 삼거리에 공사를 하는 분들이 몰고 온 차량이 주차 되어 있었구요.

주변에 공사를 하느라 땅이 여기 저기 뒤엎어져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조금 조용한 좌측 임도가 눈에 들어 오길래 좌측 임도 방향으로 올랐습니다.

 

하지만 이곳에서 승용차가 서있는 뒤편에 계곡으로 오르는 등로가 어딘가에 있었을텐데

미처 생각 못하고 좌측으로 진행을 했지요.

진행을 하다보니 일본잎깔나무가 있는 숲이 나오구요.

초롱꽃들 대식구가 살아가는 지역도 만나서 카메라에 담느라 정신 하나도 없습니다.

 

얼마를 진행하다보니 어~임도가 이젠 좌측으로 꺽이며 아주  방향이 다른 곳으로 진행 되는 것 이였습니다.

아차! 등로가 아니라는 것을 이제사 깨닫고 배낭을 내려놓고

지도를 꺼내고 방위각을 재서 나침반을 목에 걸고요.

 

천당골에서 초반 방위각을 잡으니 대략 80도방향으로 진행하면 지도에 나온 등로 더군요.
그리고 진행방향을 살피니 임도의 큰 돌맹이 있는 방향에서 계곡 쪽으로

내리서야 등로가 나올 것이란 계산이 듭니다.

과감하게 임도를 버리고 등로 없는 계곡 숲길로 들어섭니다.

계곡 속에 흐르는 물줄기를 하나 건너서고 나서야 제대로 된 등로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일본잎깔나무가 빼꼭한 곳이 다시 나타나는 군요.

 

다시 원상으로 회복된 등산로를 마음 편하게 거닐기 시작합니다.
작은 빗방울 속이지만 벌써 바짓가랭이는 흠뻑 젖었구요.
비가 내릴 줄도 모르고 등산화도 구멍이 숭숭 뚫린 편한 것을 신고 왔더니

벌써 신발 속에 물이 들어가서 삐그덕 거립니다.

 

그래도 편한 마음에 이제사 주변의 나무와 들풀꽃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물참대와 고광나무가 하얗게 주변을 밝혀주고요.

어둠 속에서는 감자란이 황금빛 전구등을 밝혀줍니다.

 

습한 안개 속에서 간간히 박새들이 눈에 띄기 시작하구요.

눈개승마, 초롱꽃들이 많이 반기고 있습니다.

서서히 고도를 높이면서도 들꽃들과 인사를 나누는 시간은 계속 됩니다.
카메라 셔터눌림시간 이외에는 쉼 없이 오르다 보니

빗물인지 흘린 땀인지 모르게 온몸을 적셨구요.

곧이어 주왕지맥의 본 능선에 도착을 하게 됩니다.

 

시각이 11시39분입니다.

약2시간20분가량 걸렸군요.
능선에서 15분 정도 휴식을 하면서 간식도 했습니다.

오늘은 별도로 중식준비를 아니하여 왔구요. 간단하게 빵을 두 조각 갖고 왔습니다.

 

이제 좌측으로 등로 방향을 꺽어서 진행을 합니다.
비는 완전히 그친 것 같은데 희뿌옇게 내리쬐는 안개는 아직 걷히질 않고 있습니다.

뒤에서 누군가 인기척이 있어서 뒤돌아 보니 두 명의 산객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나하고 같은 방향에서 올라오는 분들인데 주력이 상당히 있습니다. 속도도 빠르구요.
인사를 하고 대화를 나누다 보니 나보다 나이가 훨씬 많은 어르신들이네요.

먼저 올라가시라고 하고 나는 천천히 기목과 들꽃들을 만나면서 오릅니다.

노린재 나무가 이 능선에서는 이제사 꽃이 피었구요.
키다리 노란장대도 여러개체가 휘영청 허리춤을 추면서 반깁니다.
유난히도 많이 살고 있는 요강나물이 까만 꽃잎을 뒤로 젖히니 꽃잎이라기 보다는 딱딱한 종이작품 같습니다.

벌써 머리 풀어헤친 결실도 보이구요.
은난초도 간간히 보이네요. 꽃봉오리를 송송 올리며 하늘 향해 하염없이 염원을 비는 듯한 자태가 참 아름답습니다.

광릉갈퀴도 진한 보랗빛으로 초록숲에서 자신의 존재를 알리고 있구요.

 

이어서 주왕산(중왕산)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12시31분 이구요
먼저 올라오신 두 분의 산객은 산악회에서 나누어준 개념도를 갖고 있었는데

자신들을 마항치에다 내려주고 가평동 하안미리로 하산을 한다고 했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내가 그게 아니고 지금 오신 곳이 가평동 하안미리라고 알려주니 고개를 갸우뚱하시고요.

내가 개념도를 살폈는데 분명히 마항치에서 산행을 시작하는것으로 표식이 되었는데

반대편에다 내려준것이 확실합니다.

 

뭔 산악회에서 왔는데 인솔자도 없이 이렇게 우왕좌왕하게 하는지 모르겠더군요.

같이 온 분들이 대략 30여명인 것 같은데 이 두 분만 정상을 밟았고

다른 분들은 어디로 갔을까요.

 

아마도 내 생각에는 중간에 임도가 있는데 임도 따라 이동을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곳 임도는 따라 가면 절대 아니 됩니다.

하루 종일 따라가도 끝이 없이 가리왕산 주왕산을 빙빙 돌아다니는 도로거든요.

두 분은 올라온  방향으로 길 잃지말고 잘 하산을 하시라고 당부하였구요.

 

주왕산 정상은 주변 나뭇가지에 가려서 가리왕산은 보이질 않았구요.
백석산과 잠두산 방향으로는 조금 열렸는데 지금 비가 그치고 안개가 아직 뿌옇게 내려있어서 잘 보이질 않습니다.

커다란 헬기장을 두리번 거려 보니 노란색으로 꽃을 피운 구슬댕댕이가 보이구요.
꼭두서니가 그늘 숲속에서 기웃기웃 나도 사진찍어 달라고 휘청 거리구있구요.
백당나무가 하얗게 꽃을 피웠습니다. 이곳 정상에도 광릉갈퀴가 자신의 존재를 또 뽐내구요.

 

두 분 산객은 아직도 자신들의 개념도를 들여다 보면서 뭔가 불확실한 듯 토론 중이시구요
갈길이 바쁜 나는 인사를 하고서는 동쪽방향 마항치로 내려갑니다.

마항치 방향은 주왕산(중왕산)표식이 있는 곳 뒤편으로 등로가 나있습니다.


내려가면서 나무기둥이 쫙 벌려 쓰러진 커다란 거목을 발견합니다.

비바람을 이겨내지 못하고 자신의 몸뚱아리가 양옆으로 나뉘어  나 뒹글고 있습니다.
어떠한 이유에서건 이렇게 생명을 가진 것들은 자신의 삶이
자의든 타의든 이렇게 마감하는 때가 있는 것이겠지요.
생자필멸(生者必滅)의 법칙입니다. 


이곳 능선에서도 박새들의 낙원입니다.
지금이 한창 꽃이 예쁘게 피어나는 시기이기도 하구요.

박새가 잡티 하나 없이 초록잎이 무성할 때 꽃을 피워야 연록색 꽃색하고 잘 어울리지요

조금 시간이 지나면 초록잎이 갈색으로 퇴색을 하고 연록색
예쁜 꽃송이들도 시들시들 거무튀튀한
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 되도록 예쁜 모습을 찍어주려고 나도 애를 씁니다.

 

마항치에 내리서니 승합차 한 대가 올라와서 있더군요.

산나물을 하러 온 차량인 것 같구요.
마항치에 이정표식이 있었는데 등산하는 분들은 하나도 도움이 되지 않을 그런 이정표식과 거리들입니다.

임도 갈래에 대한 거리표식들입니다.

 

마항치 바로 윗편 가리왕산 방향의 등로 옆에
“강릉부삼산봉표”라고 새겨진 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안내문을 읽어보니 일반인들의 채삼을 금지하는 구역을 뜻하는 것으로

가리왕산이 조선시대 때 산삼의 주산지였다는 것을 알 수 있지요

 

마항치에서 이동하는 구간에는 원시 자연림상태의 공원이 연상되는 구간입니다.
숲 속의 여러 생태가 신기하기도 하구요. 따라서 산길이 지루하지도 않고 이곳 저곳 눈길주기에 바쁩니다.
여러 형태의 거목과 기목들을 만나면서 올라갑니다. 지도상에 1305봉도 지나구요.
헬기장에 도착 됩니다.

 

계속 이어지는 박새군락이네요.
아니 박새 평원인 듯 합니다.

산행하면서 이렇게 아름답게 박새군락에 꽃이 핀 시기에 지나치며 인사 나눈 적이 나는 아직 없었습니다.

가리왕산에서 첫 경험입니다.

 

이어서 오래된 이정표식을 하나 만나게 되구요.

절터란 곳의 갈림을 알리는군요
가리왕산의 정상을 상봉으로 표식을 하였구요.

1.5km라고 적혔구요. 마항치도 1.5km 그러니까 이곳이 딱 중간인 셈이군요


등로는 좌측으로 휘어서 올라가게 되구요. 이제 1450봉 방향으로 거닐게 됩니다.
이어지는 숲길 속은 또 들꽃의 천국이지요.


함박꽃나무가 함박웃음으로 맞아 주구요. 덩달아서 나도 한껏 웃어줍니다.
이곳 역시 나무꽃은 물참대가 주류를 이루구요. 숲 바닥에서는 광대수염도 보이구요.

선괭이눈이 이미 결실을 맺어서 흩날리고 있습니다.

그리고는 새순을 덩굴처럼 키우고 있군요

 

눈 빛 머무는 거목과 기목들... 나무기둥 아래편에 뻥 뚫린 구멍....그 구멍 속으로 펼치는 새로운 세상들...
동물형상을 한 나무형태가 있고요. 무언가 무언의 예술행위를 벌이는 모습들도 보이구요.
신기하고 재미있습니다.

가리왕산의 산길은 이렇게 하루 걷는 이에게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이러는 사이에 별 특색없이 두루뭉술한 1450봉도 지나칩니다.

 

이어서  삼거리 갈림길이 나오는데 오늘 산길에서 이정표식 다운 이정목이 첫 번째로 선 뵈입니다.

휴양림으로 갈리는 곳이군요

 

그리고는 등로 좌우에서 만나는 들꽃들을 차례로 인사 나누며 올라갑니다.
여러 개체들이 보이는데 박쥐나물 종류입니다. 정확한 이름은 모르겠구요.

아~ 인가목이 정상부근에 자생하는 것 이였군요. 여러 곳에서 보이길 시작합니다.
연분홍빛 색감이 아주 산뜻하고 예쁩니다.
오미자가 꽃을 피운 모습도 보여 주었구요. 산마늘이 이곳에서 몇 군데에서 보이기 시작합니다.
명이나물이라고 해서 한식음식점에서 먹어 본 그 맛과 향이 이파리에서 느껴집니다.

 

정상인가 했더니 헬기장이 나오구요.

이제 키작은 나무들과 군데 군데 노송과 고사목이된  주목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고사목 아래에는 여지없이 고산에 살고 있는 식생들이 또 나를 반기네요
이곳 병꽃나무들은 색깔이 유난히도 붉은색입니다.

이곳 또한 산마늘이 여기저기에서 보이구요.

쥐오줌풀과 터리풀이 이제 막 꽃봉오리를 내밀고 있는 시기입니다.

 

드디어 오늘의 목적지 가리왕산 정상에 오릅니다. 시각은 14시57분입니다.
가평동에서 약5시간40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짙은 안개가 쏴아 하고 내 얼굴을 스치고 지나면서 가리왕산 정상의 모습이 보여집니다.

날씨가 변덕이 참 심하지요. 가늘게 이슬비가 또 뿌리네요.
하지만 정상주변의 정경들을 담기에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이 정도의 날씨조건이라면 나는 만족하고 감사함을 전합니다.

 

가리왕산은 산이름별로 고도 순서를 매기면 9번째라고 하는군요.
1. 漢拏山(1950.1 제주)
2. 智異山(1915.4 전라경남)
3. 雪嶽山(1707.9 강원)
4. 德裕山(1614 전북)
5. 桂芳山(1577.4 강원)
6. 咸白山(1572.3 강원)
7. 太白山(1567 강원)
8. 五帶山(1563 강원)
9. 加里王山(1561.8 강원) 이렇게 순서가 된다고......
나는 아직 한라산 정상을 밟아보질 못한 것 같네요.

근처까지는 몇 번 갔었는데 다시 발걸음이 가지질 않더군요.

 

가리왕산은 정상입석이 두 곳에 설치되어 있었구요. 일등삼각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태백산의 제단처럼 생긴 것이 있었구요. 고사목 기둥도 인상적입니다.


더더욱 오늘 나를 반갑게 한 것은 매발톱꽃이 두 개 정도 정상 근처에서 자생하고  있었는데 키도 작았구요.

예쁘게 개화를 하고 나를 반겨주고 있었다는 것이지요.
주의하지 않으면 발길에 밟힐 수도 있겠습니다.
<펼친사진 : 클릭확대>

 

몇 분의 산객들이 인증사진을 모두 찍고 내려간 뒤에는 내 세상입니다.
나도 셀카로 인증을 하나 남기구요.
매발톱꽃도 알현하고요. 고사목이된 멋스런 나무기둥....

 

그리고는 이리저리 움직여가면서 행여나 조망이 터 줄까하고 사진을 담아 보지만

날씨가 다시 비가 내릴 것 같이 서서히 안개가 내리 깔리니

자리를 털고 중봉 방향으로 하산을 하기로 합니다.
<펼친사진 : 클릭확대> 

 

이제 가리왕산 방면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한 방법을 알았으니 조망 좋은날

다시 한번 찾아서 산 공부 좀 하면 될 것 같구요.
촌철살인의 허공을 찌르는 고사목을 사진에 담아놓고는 또 걸어갑니다.

 

정작 가리왕산 상봉에서는 중봉 방향이 희뿌옇게 아니 보이더니 살짝 머리를 보여줍니다.
장구목이 갈림길이란 이정목을 만나게 되구요.

 

이곳으로 하산을 하면 이끼폭포를 볼 수 있을 테지만 아쉬움을 접고

우선 이곳 중봉과 하봉에 평창올림픽 때 경기장이 건설된다고 했었는데 지금 아니가보면

또 언제 갈 수 있을지 기약을 못하기에 중봉까지는 진행을 하려합니다.

 

그런데 이정표식에 숙암분교까지 4시간 50분 소요된다고 하니 부지런히 걸어야 겠네요

 

등로는 육산이라고 하지만 간간히 바위너덜도 있구요.

이어지는 등로 주변의 정경들은 계속 내 시야를 고정시킵니다.

기목을 지나치구요.

 

사스레나무 지역이 있었군요.

그리고 사스레나무도 뿌리채 뽑혀 쓰러져 있는 곳도 보게 되구요.

 

아~이 능선에도 산마늘이 많이 자라고 있었네요.
산마늘 꽃잎을 가만히 들여다 보니 개미같은 곤충들이 많이 달라붙어 있습니다.
산마늘 이파리의 냄새가 나는 좋아서 한 장 따서 연실 코에 부비면서 내려갑니다.

 

커다란 주목이 서있는 구간을 지나구요. 이제 중봉에 도착을 합니다.

중봉은 육중하게 서서히 풍만한 젖가슴처럼 부풀린 봉우리라 올라선 느낌을 받지 않았습니다.
올라간다고 하기 보다는 하산하면서 능선에 걸치는 그런 봉우리인 듯 합니다.

정상 입석같은 것은 없습니다.

달랑 이정목에 표식한 것 뿐 별 것이 없네요.

 

중봉에서 배낭을 내려놓고 15분간 휴식을 한 뒤에
이제 방향을 좌측 북향으로 꺽어 하산을 하게 됩니다.

내려오면서도 나는 나무종류와 들꽃종류들을 만나느라 많이 바쁩니다.
사스레나무 종류인것 같은데 확신을 못하겠군요.

 

어둡고 음침한 숲이지만 두루미꽃이 밝게 빛을 발현하구요.
여러 봄꽃들이 열심히 결실을 맺어가는 모습들을 보여줍니다.

얼레지 결실도 간간히 보입니다. 연영초도 꽃이지고 결실의 순간이구요.

큰앵초도 한 개체가 반겨줍니다.
회리바람꽃도 결실이 보입니다.

작다란 크기의 두메갈퀴가 아른아른 거리는데 핀트를 못 맞추겠군요
계속 발목 잡힙니다

 

이제 등로 앞에 철망이 있는 지역을 만납니다.

뭔 시설이 있는데 이곳에 철망이 있는지 모르겠군요.

그리고는 자작나무 군락지역을 지나고 이어서 임도가 보입니다
흐리목 임도 군요.

 

임도에서 또 휴식과 간식을 취하면서 주변을 살펴보니 이곳 임도에도

매발톱꽃이 자생하는곳이 몇군데 있더군요.

큰뱀무도 보이구요.

 

임도를 떠나서 숲길로 가로질러서 급한 경사지역을 내려갑니다.
키가 쭉쭉 뻗은 멋진 일본잎깔나무지역도 지나구요.

이어서 키가 늘씬한 노송들의 서식처도 지납니다.

할미밀망도 보이구요. 둥굴레처럼 생긴 죽대도 만났지요.

 

이제 두 번째 임도에 내리 섭니다.

임도에 내리서서 우측으로 임도를 따라 대략 150여미터를 내려가면 임도 좌측에 이정목이 설치된 곳이 보입니다.
그곳에서 다시 숲길로 들어섭니다.

 

임도에서 마지막으로 간식을 해결합니다. 이제 배낭을 모두 비웠지요.
한여름이라 빵 두조각과 과일(사과와 토마토), 그리고 음료 홍초1병, 생수2병을 준비하고
캔맥주 2깡을 준비하고 산행을 했지요.


이렇게 배낭을 꾸렸는데 집에서 나올 때 배낭무게가 약10키로였었지요.

지금은 홀가분하게

빈 배낭을 메고 마지막 구간을 달립니다.

두 번째 임도에서 산능선의 마지막 등고선을 급하게 내리는 곳이고 암릉지역이더군요.
로프도 설치된 곳이 있었으나 그리 위험한 곳은 아니고 주의해서 거닐면 됩니다.
하강을 완료하면 거대한 바위너덜지역이 보입니다. 그리고는 이정표식이 있는 곳에 도착되지요.

 

이제 시골의 전원풍경을 즐기며 거닐어 내려갑니다.

개망초가 흐느러지게 피어있는 폐민가를 지나게 되구요.
아~산정상 지역에 많이 살고 있던  인가목을 재배하는 농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인가목 밭이 아주 크군요.

 

예전 숙암분교 터에 도착을 하니 관광버스 한 대가 들어와 있고 학교 안 그늘에선 많은 산객들이 식사들을 하고 있었구요.

이 숙암분교터는 현재 별천지박물관이라고 적힌 간판이 보입니다.

이제 59번도로가 지나는 숙암리 앞입니다.
오늘 산길의 마지막 날머리지역이지요. 시각은 18시01분이됩니다.

 

오늘 산길거리는 내가 생각했었던 것보다 좀 길더군요.

약17키로의 거리였고 8시간45분이 소요 되었습니다.
 들꽃들과 눈맞춤 시간이 있어서 산행은 더디게 거닐었었지만

오늘 날씨 탓에 그리 많은 시간을 들꽃에 할애하지는 못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대중교통을 이용한 산길 정보를 주신 산고파님 감사했습니다.

내 많이 고대하던 가리왕산을 의미있게 거닐어 보는 시간이였습니다.
오늘 긴 시간 스치며 잠시 함께 했었던 여러 인연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숙암분교터 앞에서 정선에서 6시20분에 출발하여 진부로 향하는 버스를 기다립니다.
숙암리 마을 앞에 펼쳐있는 플랭카드의 내용들....평창올림픽으로 생긴 마찰들...
주민들과의 매끄럽게 해결되지 못한 채 진행되고 있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픔니다.

 

내 개인적으로도 스포츠를 활성화 한답시고 자연을 훼손시키며 경기장 건설하고

환경복구를 외면하는 그런 국가행위와 그런 스포츠 장려정책에는 손을 들어줄 수 가 없습니다.

 

지구환경 보전을 제일 슬로건으로 걸고 할 수 있는 그런 스포츠를 장려해야지
지구환경을 해하는 스포츠와 그런 산업, 그리고 상업적인 이익추구로 얼룩진 세계각국의 스포츠 관계자들은

자기반성을 해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몇자 적으며 오늘 산행기록을 여기서 접습니다.
감사합니다.
-aspiresky/청랑-

 

 

 

 


 

산행예시 2 -

 

 

 

-=- 가리왕산 1561m -=-

 

 첩첩 산중 산의 겹겹히 두리어진 남한 땅에서 아홉번째로 높은 가리왕산 1561m

 

가리(加里)란

볏가리,?가리,짚가리

볏가리,?가리 둘다 낱알(곡식)이 붙어있는 가리  그리고 짚가리 낱알(곡식)이 붙어 있지 않은 가리

가리왕산 1561m(加里王山)란

산의 이름은 그 모습이 큰 가리(벼나 나무를 쌓은 더미)같다고 하여 유래(나무더미는 좀 그런내요)

남한에서 10위 안에 드는 고산 , 강원도 정선과 평창을 가르는 큰 산줄기 , 옛날 맥국(貊國)7세기(지금의 춘천)의 갈왕(葛王)

또는 가리왕(加里王)이 이곳에 피난와 성를 쌓고 머물렀다고 하여 갈왕산 또는 (가리왕)이라 부르다가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가리왕산 변경

그런데 일본식 지명으로 고시된 가리왕산(加里旺山)의 왕(旺)자를 왕(王)자로 변경(지금도 정상표지석 왕(旺)표기)==수정표기===

가리왕산 정상

1990년 10월경 정선군 산악협의회 정상석 가리왕산(加里旺山) , 산림청 정상석 가리왕산(加里旺山)국유림 표기=(아무 생각 없이)

가리왕산 또 다른 표기

고지도 가리산(加里山) 또는 가리왕산(伽俚王山) 구전 말갈산, 갈왕산(葛旺山) 가리왕(加李旺) 그리고 중왕산(고지도 주왕산<住王山)

여기에서 가리산이든지 가리왕산이든지 둘 중에 하나를 선택 가리왕산 정상석을 다시 새로 세워야 할질 안나 생각 (왕<旺)자를 왕<王) 변경)

우리산 이름 되찾기에서도 거명되었던것 같은대 아직도 가리왕산정상에 가면 그대로 가리왕산 (加里旺山0표기가 그대로 세워져 있네요

 

이 산의 원래 이름은

말갈산

이는 거란의 지배를 받던 말갈족들의 침입으로부터 기인한 것이라 한다  고려때 거란족들이 쳐들어와 대궐터라 부르는곳에 주둔해 있었고 이들이 이끌고

온 말들이 1만마리가 넘었다고 한다  이때 말들이 하도 많아서 말갈산이라 불렸고 세월이 흐르면서 가리산 등으로 불리다가 가리왕산이라는 이름으로 ,,,

 

 

- 지금의 가리왕산정상석 글 귀에 일본천왕을 상징하는 旺자를 빼고 加里山 또는 加里王山 ,伽俚王山 이라는 정상석이 세워지길 바라며 -

 

-=- 등  산  코  스 -=-

 

 

- 진부- 59번 국도(숙암리 장구목이골 입구)들머리- 정선 11 : 06 - 임도 12 : 04 - 장구목이골 삼거리(1520m 13 : 04 - 가리왕산 13 : 10 - 장구목이골 삼거리 - 1448m   

중봉 1433m 14 : 55 - 호리목(첫번째 임도,이정표) 15 : 37 - 1448m(북동지능선 갈림길) 15 : 59 - (구 임도) 16 : 04 - 오장동(두번째 임도)16 : 18 - 임도따라진행

임도 이정표 다시 산길(숙암분교 1.5km) - 숙암리 전망대 - 너덜지대 -너덜지대- 첫 민가 -숙암리 - 숙암분교(현재 별천지박물관) - 17 : 11 / ,,,,,,,

- 대략 1시간가량 가리왕산정상과 장구목이골갈림길 식사,휴식 -

 

 

- 대동여지도 중왕산(주왕산) 가리왕산(가리산)  박지산(두타산)  발왕산(발음산) 그리고 벽파령(주왕지맥 상) 비봉산(정선 진산) -

 

-=- 산  행  사  진 -=-

 

 

 -최근에 왔다간지가 12년9월초 그때까지만해도  장승이 세워져 있었음 그런대 13년6월10일 장승이 안보이네요 - 

 

-장승이 서 있는 장구목이골 입구  그런대 이곳도 숙암리라  좌측 제일 큰 장승 한자 표기 살펴 보면은-

 

- 춘 만 숙 암 복 만 객  / / 春 滿 宿 岩 福 萬 客 - 

-숙암리(宿岩里)->변경 ->숙암리(宿巖里)-

 

-옛날 이곳 엔 민가가 전혀 없어 이곳을 지나 던 한 나그네가 바위 밑에서 노숙하고 자연의 혜택에 감사하여

 

그 바위에 숙암(宿巖)이라 써 놓았다는 데서 이름을 숙암리라 칭 하였다 하네요 -

 

  - 뭔가 허전한것 같은 분위기 장승이 안 보이네요 -

- 가리왕산정상까지 4.2km 란다 그러면  장구목이골 삼거리(1520m)까지 올라서려면 대략 1200m 전,후 극복해서 올라가야 함 -

-  시원한 물소리와 짖푸른 초록의 향연이 펼쳐지는 장구목이 속으로 -

- 장구목이골 입구 출발 가장 근접한 지점 통과 -

- 장구목이골 입구 출발 첫번째 만나는 이정표 별 의미가 없는 이정표 -

 

- 장구목이골 입구 출발 좌측으로 계곡을 두고 진행  나무다리를 건너면  방향전환(우측 방향) 이어지면서 우측에 계곡을 두고 진행 -

 

- 우측에 계곡을 두고 진행 -

 

- 장구목이골 주계곡을 벗어나 좌측으로 선회하면서 지계곡 방향으로 진행하다보면 능선고개를 넘어가는 그런곳 지나면 다시 우측방향 선회진행 -

- 그러니깐 -

-  넓은 의미 좌측 되지마당골과 우측 장구목이골 두고 직진방향 작은바위 너덜너덜구간 지나면 임도 도착 -

 

- 이끼계곡 -

- 좌측으로 계곡 비슷한 그런곳 지나는 중  -

- 첫번째 작은바위 너덜구간  -

- 두번재 작은바위 너덜구간 지나면 장구목이골 암도 도착 -

 

- 장구목이골 임도 -

- 좌측 호리목 방향 임도길  우측 마항치사거리 방향 임도길  -

- 이곳 지점이 대략 장구목이골과 가리왕산정상 구간 중 중간부근 해당 그러면 아직도 대략 1시간 전,후 더가야 정상에 올라섬 -

 

 

 

-  임도에서 장구목이골 내려다본것 좌측 허리춤으로 마항치사거리로가는 임도가 보이며 -

- 임도 출발해 첫번째 접하는것 거시기 비슷한것 같은 그런곳 지나는 중 -

- 위 사진 거시기 비슷한것만 다시 본것 근디 거시기에 뿔이 난나봐요 -

- 바위암릉에 뿌리내리고 선 주목나무 -

- 살아천년 죽어천년이라는 주목나무 간간히 나타나는 지점을 지나는 중 -

- 이정표 쉼터 -

 

- 진행방향 좌측 샘터 -

 

- 물맛 ?임  다섯잔 벌컥벌컥 마셈 -

 

 

- 이제 주목나무 군락지점 지나면 주능선(장구목이골 삼거리)올라섬 -

- 장구목이골 갈림길 올라서기 전  만나는  주목나무고사목 -

 

- 가리왕산 주 능선(장구목이골 갈림길삼거리)올라 섬 -

 

 

- 위 지점에서 가리왕산 정상을 올려다본것 -

- 가리왕산정상 가는 길에 만나는 주목나무고사목 -

- 드디어  가리왕산정상에 섬 -

- 가리왕산정상과 그옆 상봉이란 둘다 비슷하면서도 같은 의미같은것 정상이라는곳이 제일 높은곳이라는 뜻  상봉도 마찬가지로 그 주위에서  제일 높은곳이라는 뜻-

 

- 좌>산림청 정상석 旺  좌우>뒷면 가리왕산 내용 우>정선군산악협의회 정상석 旺  우우> 뒷면정선군산악협의회 세워진 년,월 -

- 산림청이나 정선군 산악협의회 둘다 짜고 친 것마냥 어쩌면 같이 일본의 천왕을 상징하는 旺자를 넣어서 세워 놓았는지 -

- 평창 동게올림픽이 열리기 전 새로운 정상석이 세워저 있었으면 하는 바램 -

 

 

- 앞 주왕지맥 능선  백석산 잠두산  그 뒤 한강기맥 능선  -

- 좌 주왕지맥 중앙 뒤 한강기맥 오대산 계방산 우 박지산(두타산) 더 멀리 동대 두로 노인 황병 -

- 박지산 발왕산 백석봉 갈미봉-

- 발왕산 백석봉 상원산 옥갑산 갈미봉  그리고 숙암리 하산지점 우 뒤 백석봉 흰부근 아래 59번국도 숙암리(숙암분교) -

- 멀리 두타산 청옥산 고적대 방면 백두대간 -

- 벽파령 주왕산(주왕지맥 능선) 남병산 백덕산 멀리 치악산 -

- 주왕지맥 능선 벽파령 청옥산 삿갓봉 멀리 삼방산 삼정산 절개산 배거리산 - 

- 청옥산 뱍파령 남병산 정암산 백덕산 그리고 멀리 백덕지맥 -

-백덕산 당겨본것 -

- 소백산 월악산 주흘산 방면 -

- 민둥산 두위봉 백운산 함백산 태백산 그리고 중봉과 하봉능선 -

- 백석봉 상원산 옥갑산 발왕산 -

- 중봉과 하봉 능선 -

- 상정바위산 고양산 반론산 백운산 노추산  민둥산 뒤위봉 함백산 태백산 방면 -

- 장구목이골 갈림길삼거리 -

- 다시 되돌아옴  휴식,식사 후 중봉 방향 진행 숙암리 하산 -

- 나무위에 올라서 발 아래로 장구목이골을 내려다본것 -

 

 

-  장구목이골 삼거리갈림길에서 중봉방향으로 진행 중 만나는 일명 책바위  계속 가다보면 이와비슷한것을 또 한번 만남 -

 

- 중봉과 그 뒤 하봉  우 나무 뒤 또 다른 봉우리 -

 

- 앞봉 앞으로 헬기장 그 좌 아래 부근 구헬기장 중앙 봉우리 자연휴양림매표소(세곡임도)갈림길 그리고 사진상으로는 잘 안보이지만

그 좌로 낮은 봉우리상에서 좌측 방향으로 선회 진행 하봉정상을 갈수있음 무심코 작은능선 진행방향으로 그냥 내려서면 삼천포로 빠짐 각별희 주의 -

- 그러니깐 중봉은 좌 고사목 뒤 방향 부근에 위치 당겨서본것이라 이렇게 보이는것 -

 

- 중봉 전 이정표 -

 

-  저곳이 중봉인지라  -

- 자작나무가 전에 하봉갔다올때도 봤는대 오늘도 여지없이 그자리에 -

- 중봉 전 주목나무 3-4그루 -

 

- 중봉 가는 산길은 짖푸른 향연이 더욱더 화려하고 산길또한 편안 함-

 

- 이곳은 숙암리 삼거리갈림길이요  그냥 쉽게 편의상 중봉이라고들 하지요 -

- 중봉이라는곳 도착 이정표도 같이 위치한곳 중봉정상은 이곳이 아니라 하봉방향으로 조금더 가야 중봉정상 -

 

 

- 하봉가는 시간은 대략 맞네요 대략 40분 전,후 개인에 따라서 조금은 다를수 있음 -

- 앞으로 이곳지점부터 하봉까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남,여 알파인경기장이 들어섬  그러면 이곳도 지금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모해 있으리라 생각해 봄 -

 

- 이곳이 실제 중봉 근디 그곳에 심마니봉이라는 나무판 걸려있음 --

 

 

 

- 위 사진상에서 봉우리가 세개로 보이는 곳에서 설명했듯이 앞봉 앞으로 헬기장이 보인다고 했고 그리고 중앙 낮은능선  독도주의 하봉가야 한다고 했지요 -

 

- 좌 앞 백석봉 지능선 그 뒤 옥갑산 지능선  우측 중봉과 숙암리방면 지능선  그 리고 멀리 두타 청옥 고적대 -

- 백석봉 과 그뒤 옥갑과 청옥 -

- 이제 숙암리 하산 시작 - 전에 하봉을 갔다와서 오늘 산행은 그냥 숙암리 하산 -

 

 

 

- 숙암리 방향으로 진행 중 나무가지 사이로 가리왕산정상을 최대한 당겨서 본것 -

- 이 구간 중 제일 큰 주목나무 -

- 주목나무 위 본것 -

- 자작나무 와 철망 -

- 자작나무 -

 

- 중봉이라는곳 이정표에서 숙암리 방향으로 진행 중 첫번째 만나는 임도(호리목이라는 지점) -

- 직진해 진행  우측 아래 계곡으로 접어들어서 진행 그러니깐 이 계곡 최상단에서 이 계곡 끝자락 부근까지 가야 한다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아요 -

- 이 임도는 가리왕산 둘레 임도이고  이곳지점에서 장구목이골 상 임도 사이 중간 숙암리 방향으로 내려서는 임도가 있음 그러면 그곳에서 다시 두?대 임도 만남 -

- 이곳지점에서 내려서면서부터는 1448봉 지능선갈림길만나고  임도비슷한곳 지나면 두번째 임도로 내려섬 그러면 우방향 임도따라서 진행중 이정표 다시 산길 진행 -

 

 

 

 

- 좌 직진상은 능선이고 그 우 아래 계곡으로 내려서 진행 그러면 좌계곡을 두고 우는 산사면을 따라서 진행 -

- 1448봉 숙암리 방향으로 이어지는 지능선 나중에 그 갈림길 사진상에서 보실수 있음  그러니깐 하봉은 더 가야 함 -

- 가운대 보이는 낮은능선 진행  그 뒤 중앙부근 하산 지점 방향 -

- 위 임도에서 임도 직진해 좌능선 우 게곡진행이라고 했지요 그곳 능선 높은봉우리 당겨서 본것  봉우리 산줄기 끝자락까지 거의 비슷하게 가야 함 -

 

- 상원산에서 박지산(두타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

 

- 이깃은 뭐냐 알파인경기장을 건설하려고하는 깃발 -

 

- 1448봉 갈림길삼거리 -

- 위 사진애기 했지요 이곳이 1448봉 숙암리방향으로 이어지는 지능선 -

- 그리니깐 쉽게 생각해서 중봉과 하봉 사이 봉우리라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아요 -

- 산이 높으면 골이 깊다고 햇지요  -

 

- 이것도 경기장건설하기위한 깃발 -

- 내려서서 뒤돌아본것 우측에서 냐려옴 좌는 임도비슷한곳 -

- 중봉에서 숙암리로 내려서는 등로상에 위치한 위풍당당한 큰 소나무 -

- 좌측방향 선회하여 내려섬 -

- 내려서면서 당겨본것  좌 앞능선이 아까 임도상에서 애기한 그 능선 계곡 끝부근 -

 

- 두번째 임도  우측 방향 진행  좌측방향 장구목이골과 척번째만나는 임도상 중간부근에서 숙암리방향으로 내려서는 임도라 했지요 그 임도를 애기함 -

 

 

- 중봉갈림길에서 숙암리방향으로 내려서 진행 중 첫번째마나는 임도(오장동임도이정표,호리목) 계곡으로 내려서는 곳을 당겨봄 -

 

- 임도상 계곡과 능선(오장동임도이정표) 그 뒤 중봉 최대한 당겨서 본것 -

 

- 임도따라서 내려서다가 다시 이정표가 나타나면서 직진 산길 진행 그러면 하산지점은 결론적으로 우 뒤 백석봉  아래부근 숙암리마을 -

- 백석봉 절벽에서 보는 가리왕산능선은 정말로 환상적임 -

- 마지막 이정표 -

- 두번째임도(마지막 이정표) 뒤돌아본것 지나온 산길 -

-  중앙 중봉 우 오목한곳에서 계곡 진행 조측 방향으로 진행하여 앞으로 내려섬 -

 

- 숙암리 전망대 잠깐 휴식  우측 뒤 흰바위 부근 백석폭포 방면 - -

- 두번째 임도(마지막 이정표 임도)를 따라서 내려서면 저기 보이는 임도길로 내려서게 됨 -

- 오대천 사이에 두고 좌 백석봉 자락 우측 하봉 자락 -

- 좌측 맨뒤 빨간지붕 가계이고 그 앞 숙암분교(폐교) 지금은 별천지박물관 -

- 상원산에서 박지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

-백석봉 -

 

 

 

 

 

 

 

 

 

- 이런 모습으로 언제까지 우리에게 보여줄건 가 이곳도 평창동계올림픽 알파인경기장 공사가 시작되면 지금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보여주겠지요 -

 

 

- 숙암분교(폐교) 현재 별천지박물관 -

 

 

 

 

- 이곳도 이제는 얼마안가 사람들로 인하여 인산인해를 이루면서 활기에찬 그런 곳으로 변모해 새로운 숙암리로 다시 태어날 날이 점점 다가옴 -

 

 

 



Love Blue / James La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