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웃음 보따리

늙은 거지가 기도했다.

vincent7 2013. 5. 29. 12:46

 
늙은 거지가 기도했다.
“부처님의 도움으로 만원을 번다면
그 절반은 부처님께 바치겠습니다.”
그날 저녁 오천원을 번 거지는 기뻐하며 말했다.
“부처님은 역시 놀라워! 먼저 당신의 몫을 챙기시다니!”
 
 


 


야간 파티에 간 두 여자 친구가
칵테일을 진탕 마시고 취해서 집에 오는 길이었다.
 
갑자기 소변이 마려워
가까이에 있는 묘지를 발견하고 거기서 일을 봤다.

한 여자는 소변을 본 후
팬티를 벗어서 뒤처리를 했지만...

다른 여자는
좀 비싼 속옷을 입고 있어 그렇게 할 수 없었다.

그래서 그 여자는 묘지앞 화환에 걸려 있던
커다란 리본을 뜯어내서 일을 마무리했다.

이튿날.....
첫 번째 여자의 남편이
다른 여자의 남편에게 전화를 했다.

"이 놈의 여자들 파티에 못 가게 해야겠어요.
아니 글쎄 우리 마누라는 어제
팬티를 벗어버리고 왔지 뭡니까!"
그러자 다른 여자의 남편이 심각하게 말했다. 
"그건 아무 것도 아닙니다.
우리 마누라는 엉덩이에 카드를 끼워 가지고 왔지 뭐요."
그것도....
'결코 당신을 잊지 못 할 겁니다.소방서원 일동'
이라고 적힌 것을 말이에요.
 


 

지구가 한쪽으로 기울어진 이유


장학사가 학교시찰을 나갔는데 마침 지구본을 놓고 과학수업을 하고있는

교실이 눈에띄었다.

장학사가 교실로 들어가서 학생들에게 물었다.

"반장,지구본이 기울어져 있는 이유가 뭐지?"

반장이 깜짝 놀라서 손을 내저으며 대답했다.

"저희가 안그랬어요."

어이가 없어진 장학사가 이번에는 선생님에게 묻는다.

"선생님이 직접 대답해 주시겠습니까?"

선생님이 별일 아니라는 표정으로 대답했다.

"아,그거요? 처음에 사올때부터 그랬어요."

화가 대단히 난 장학사가 지구본을 들고 교장실로 갔다.

"교장선생님!" 이 지구본이 기울어진 이유를 아무도 모르더군요"

그러자 교장이 안타깝다는듯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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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이 다 그렇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