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를 할 때, "버디, 이글, 알바트로스"라는 말을 들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버디, 이글, 알바트로스"의 용어 유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버디, 이글, 알바트로스"는 모두 새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는 것을 알고 계시면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버디(Birdie) : 버디는 작은 새를 뜻하는 단어입니다. 한홀에서 기준 타수 보다 1타 적게 쳐서 공을 홀에 넣는 것을 가리키는 말이지요. 버디라는 말은 미국에 사는 스미스라는 골퍼가 기준 타수보다 한 타 덜 치 후 홀인원이되자 "That's a bird of a shot"이라고 외친 데에서 유래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글(Eagle) : 이글은 한홀에서 기준 타수보다 2타수 적은 스코어로 공을 홀에 넣는 것을 말합니다. 이글(Eagle)은 다들 아시다시피 독수리를 뜻합니다. 정확하고 빠른 새의 대명사인 독수리처럼 더 정확하게 멀리 칠 수 있어야 가능하기 때문에 이글이라는 용어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알바트로스(Albatross) : 알바트로스는 기준타수보다 3타 적은 수로 홀인하는 경우를 가리키는 용어입니다. 알바트로스는 롱홀(파5)에서 2타로 넣었을 경우가 이에 해당되며, 미국에서는 더블 이글(Double Eagle)이라고도 부른다고 합니다.
버디, 이글보다 훨씬 어렵기 때무에 엄청난 롱샷이라는 뜻으로, 멀리 높게 날 수 있는 새를 뜻하는 알바트로스라는 용어를 사용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알바트로스가 될 확률리 200만분의 1이라고 하니 정말 어렵다는 걸 아실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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