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웃음 보따리

엉큼 무식한(?) 여자

vincent7 2012. 6. 17. 15:09

엉큼 무식한(?) 여자 

 

 

소개팅중인 남녀가 있었다.

어느 정도 서로 마음이 맞아 다음 데이트를 약속하고

남자의 차로 여자의 집에 바래다주는 상황이었다.

 

함께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드라이브를 즐기던 중

갑자기 드륵하는 소리와 함께 자동차 문이 잠기는 것이었다.

여자는 속으로 매우 당황했지만 웃으면서 농당삼아 말했다

 

" 오홍홍홍, 어머어머,

오늘 처음 만난 사인데 왜 차문을 잠그고 그러세요?

그렇게 안봤는데 응큼하시네?"

 

그러나 남자가 계면쩍은 듯 말했다.

" 아하~네 그게요...

제 차는 60킬로가 넘으면 저절로 문이 잠겨요."

순간 발끈한 여자가 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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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60킬로 안 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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