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산행지 & 여행지/제주. 전라. 충청.

도락산 정보

vincent7 2012. 4. 3. 14:55


 

높    이

 도락산(道樂山)  964m

위    치

 충북 단양군 단성면 가산리

도락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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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볼거리

단양은 영춘 청풍 제천 등과 함께 내사군으로 불리며 이중에서도 으뜸으로 꼽히는 청풍명월의 고장 도락산은 소백산과 월악산의 중간쯤에 형성된 바위산으로 현재 일부가 월악산 국립공원 범위 내에 포함되어 있다.
 

산을 끼고 북으로 는 사인암이 서로는 상선암, 중서암, 하선암등 이른바 단양팔경의 4경이 인접해 있으므로 주변경관이 더욱 아름다우며 궁터골에는 명소 사모폭포가 있다.

능선에는 신성봉, 채운봉, 검봉, 형봉 등의 암봉이 성벽 같이 둘려 있다. 널따란 암반에 직경 1m 정도 웅덩이 같이 파여 있는 신선봉은 도락산에서 전망이 제일 좋은 곳으로 이곳에 서면 황정산, 수리봉,작성산(황장산),문수봉,용두산 등이 펼쳐 보인다. 등산 시기는 가을, 여름, 봄 순으로 좋다.


[중앙일보 96.3.28] 단양 도락산/봄산행 운치 더하는 암벽틈 청송
정상길 암릉 설악 공룡능선 축소판/단양팔경중 4곳도 산자락에 품어

따뜻한 봄기운이 산을 감싸고 돈다.이 계곡 저 골짜기에서 불어오는 바람도 이제는 찬기가 웬만큼 가셔 산행하기에 더없이 좋은 철이다.월악산과 소백산의 명성에 가려 널리알려지지 않은 도락산은 조선조 우암 송시열선생이 「도를 깨닫고 스스로 즐길만한 곳」이라 해 이름지어 졌다고 전해 내려온다.그만큼 암릉과 계곡·숲길의 풍치가 뛰어나다.단양팔경중 사인암·하선암·중선암·상선암 등 4경을 산자락에 품고 있다.


정상까지 이어지는 아기자기한 암릉길은 설악 공룡능선의 축소판같아 산행의 묘미를 더해주며 바위틈 사이에 솟은 청송은 암벽과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암릉을 오른 후 잠시 앉아 숨을 돌리면 월악의 연봉이 펼쳐지고 어느새 불어온 시원한 바람은 이마의 땀을 닦아준다.


도락산을 오르는 코스는 모두 4곳.상선암 휴게소앞 상금교를 건너 시멘트길을 오르다보면 상선암이 나타나고 오른편으로 등산로가 시작된다.

어느 산이건 가파른 코스가 있지만 도락산은 처음부터 급경사지대여서 산행전 가볍게 몸을 풀고 오르는 것이 좋다.30여분간 지능선을 오르면 작은 선바위와 큰 선바위를 만난다.높이가 20m나 되는 넓적바위로 마치 기왓장을 세워놓은 형상을 하고 있는데다 고사목·소나무가 바위에 뿌리를 내려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선바위에서 범바위를 지나 20분 정도 거리에 채운봉이 있고, 그 건너로 형봉과 신선봉이 보인다.10m정도의 바위를 올라야 하는 채운봉에는 철제사다리·쇠줄 등 안전시설이 갖춰져 있어 산행하는데 어려움은 없다.


형봉은 하산코스와 정상으로 오르는 갈림길.오른편으로 10분 정도를 가면 도락산 정상을 대신하는 신선봉에 닿는다.수백평의 암반에 노송이 군데군데 솟아있는 신선봉에 오르면 앞쪽으로 흰눈을 아직도 머리에 이고 있는 월악산이 버티고 있다.


뒤편으로 소백산 연봉이 아스라히 멀리서 손짓한다.도락산 정상은 10분정도 떨어져 있지만 잡목이 우거져 조망이 썩 좋지 않다.

하산은 형봉으로 되돌아와 제봉을 거쳐 상선암으로 내려오는 코스로 경사가 가파르기 때문에 주의를 요한다.총 산행시간은 4시간 30분 정도다.

산행길잡이

산행기점은 가산리 가산교, 상선암, 내궁기 등이며 상선암 코스로 가장 많이 오르내린다. 암릉을 거쳐 상선상봉에 오른 후 정상까지는 2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정상에서 신선봉 까지는 10분 거리다. 신선봉에서 채운봉과 검봉을 지나면 범바위, 큰선바위, 작은선바위로 이어지는 암릉길이다. 계곡에 내려선 후 능선을 넘으면 출발지인 상선암이 나온다. 하산하는 데 2시간 30분쯤  걸린다.


정상에서 북쪽으로 내려가는 길은 광덕암으로 이어진다. 광덕암은 한때 대궐터였다는 이야기도 전한다. 이 길로는 산성터를 지나 가산리에 이른다. 2시간쯤 걸리는 길이다. 궁기동길은 능선에 올라설 때까지 대단히 가파른 길이 계속된다. 중간에 철사다리와 통나무계단, 로프 등이 설치돼 있지만 주의를 요한다.

인기순위

인기명산 100  56위 (한국의산하 1년간 접속통계에 의한 순위)

공룡능선의 축소판 같이 아기자기한 암릉과 수려한 경관의 도락산은 단풍이 절정인 10월, 봄 순으로 인기가 있다.

월별 접속통계 보기


산림청 선정 100 명산 선정사유

소백산과 월악산 중간에 위치하며, 단양8경인 하선암, 중선암과 사인암 등이 산재해 있는 바위산으로 경관이 수려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남한강 지류인 단양천 10여km 구간에 있는 하선암(下仙岩)과 쌍룡폭포·옥렴대·명경대 등 웅장한 바위가 있는 중선암(中仙岩), 경천벽, 와룡암, 일사대, 명경담 등이 있는 상선암(上仙岩)이 특히 유명

등산시간

4 시간 30분  - 5시간

등산지도

도락산 도락산 안내도  도락산

등산코스

 상선암휴게소- 상선상봉- 삼거리안부- 신선봉- 정상- 계곡길-
 광덕암- 산성터

산행기

도락산 산행기 @

대중교통

신단양이나 단양으로가서 버스를 갈아탄다.
ㅇ서울 동서울 터미널-신단양행 버스[1일 6회, 3시간 30분 소요]
ㅇ청량리역- 단양행 열차(8회 출발) 이용
ㅇ단양 시외버스 터미널 옆 시내버스 터미널 - 벌천리행 버스(1일11회, 50분)
    [상선암 휴게소 앞 하차]
ㅇ단양 시외버스 터미널 - 점촌행 버스[상선암 휴게소에서 하차]
 * 대중교통은 작성연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사전에 확인하기 바랍니다.  

근교관광

단양팔경, 석문, 고수동굴, 노동동굴, 천동동굴, 온달산성, 구인사, 다리안국민관광지, 단양유황온천

도로안내

중앙고속도로 단양IC-> 단양방향 5번 국도 2km 진행-> 단양교에서 좌회전-> 충주방향 36번 국도로 2.1km 진행-> 중방리에서 점촌 방향 59번 국도로 좌회전-> 8.1km-> 가산교-> 2.8km -> 상선암

안내 사이트

도락산 : [단양군] 소개, 등산코스, 가는길 등
도락산 : [충청북도] 소개, 등산코스, 가는길 등
도락산 : [관광공사] 소개, 숙박
도락산 : [한국의 산] 등산코스, 산행안내 등
도락산 : [산림청] 소개, 교통, 등산코스 및 개념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