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곡을 안전하게 건너가는 방법을 알아보자 산행은 보통 날씨가 좋을때에 많이하지만 때론 여름같은 장마철에 산에 갈때에는 보통때와 달리 몇가지 염두에 두고 준비해야할 장비 와 더불어 계곡을 건너가야할 사항이 있게 된다.이때을 대비한 장비 포장과 계곡 건너기를 말해보기로 하고자 한다 1) 산행전 갈아입을 옷을 준비해야한다 복장은 장마철이니 만큼 기본 복장외에 갈아입을 여벌옷을 필히 준비 하는것은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아시리라 생각한다.그러나 보통 옷을 그냥 배낭에 준비만 하는 사람이 있는데 배낭카바만 믿고 그냥 가면 낭패를 보는 경우가 종종있다.나중에 산행후 여유있게 갈아입을려고 옷을 꺼내는 순간.. 어휴! 죽을맛이 바로 이것이구나 하고 후회해도 이미 옷은 젖어서 빨래가 되어 있을것이다.이런 후회를 하지 않도록 속옷과 걷옷,양말등을 비닐에 넣어 차곡차곡 별도로 보관해야 한다 2) 리더는 상황 파악을 철저히 해야한다 준비가 다,되었다고 하고 산행 하다보면 계곡을 건너야할곳이 있다 산에서의 계곡물은 순간적으로 불어나고 물살이 생각보다 거칠기 때문에 웃읍게 보다가는 휩쓸려 큰사고를 일으킬수있기에 조심해야 한다.건너가기전 리더는 상황을 반드시 확인하여 안전한 조치후 조 심있게 건너야하는데 점검할 사항을 보자. 3) 건너야 할 계곡을 잘 파악해야 한다 계곡의 폭이 얼마나 되는가.계곡의 깊이가 어느정도인가(스틱 이나 나무등으로 확인한다). 물살의 세기가 빠른가 계곡밑이 어떤가(미끄러운 이끼가 있는가).등을 점검후 깊이가 무 릅 이하 이고 계곡 상류쪽을 보고 서있을때 몸이나,발을 움직이기 가 괜찮다고 판단할때(이때에도 스틱이나 나무등으로 반드시 삼지 점을 만든다) 발바닥을 옆으로 밀듯이 하면서 한발씩 옮겨딛는다 상체는 상류쪽으로 향하고 약간 구부린 상태에서 두손으로 지지하고 서서히 옆으로 간다(물살이 안심하지 못하다고 판단될때는 상류에서 하류쪽으로 비스듬히 대각선으로 건너가며,자일등으로 선두 도강자 를 확보하여 주면 보다더 안전하게 된다(확보자는 도강자에게 안내 를 한다) 먼저 도강한 사람이 건너편 확보물에 단단히 고정 시키고 후미자 가 건너오는것을 보면서 큰소리로 안내를 해준다 (카라비너나 안전벨트가 있을경우는 보다 좋은 도강을 할수있다) 여기서 언급하는것은 안전한 상황이라고 확신이 되었을때의 도강 법이며 반드시 한사람씩 건너야 한다는것을 이해하기 바람) 계곡물은 쉽게 불고 쉽게 빠지는것이니 시간이 있을경우 여유를 갖고 기다리는게 좋으며,계곡길외에 약간 돌아가드라도 다른길이 있을시 그길을 택하는게 안정된 산행이 된다는것을 염두에 둘것 예)설악산 남교리의 십이선녀탕에서 대승령쪽의 등반길을 가다보면 첫번째 계곡옆에 추모비가 있슴을 아는 사람이 많을것이다 이 추모비가 카톨릭의대산악부의 여름훈련시 무리하게 계곡길을 건너다가 아까운 젊은 산악인들 10명(?)이 휩쓸려간것을 추모 하는 비가 계곡 도강이 얼마나 조심해야 하는가를 말해준다 (사람이 서로 붙잡고 건너가다가 중간에 있는 사람이 미끄러지면 서 넘어지자 같이 휩쓸리면서 당한것이다) 이경우 깊이는 깊지 않았으나 계곡물살이 강하였고 바닥이 미끄 러웠고 한꺼번에 여럿이서 무리하게 건넜던것이 사고의 원인이였 던으로 추정됨/강하게 쓸려내려가면서 하류의 바위에 충격을 받 았고 밑의 소에 휘말려서 익사함 아무리 좋은 산행도 조그만 부주위나 자만으로 사고나면 안되겠지요. 올여름에 안전한 산행으로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그룹 계곡산행 시에는 리더는 보조자일을 준비하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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