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의 향기/주머니속의 애송시

단 한 번의 사랑.....김용택

vincent7 2014. 9. 7. 12:37

 

 

 

 

 

 

 

이 세상의

나만 아는 숲이 있습니다.

꽃이 피고

눈이 내리고 바람이 불어

차곡차곡 솔잎 쌓인

고요한 그 숲길에서

오래 이룬

단 하나

단 한 번의 사랑

당신은 내게

그런

사랑 입니다.

 

-김용택-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