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의 향기/주머니속의 애송시
꽃멀미 ....이해인 / 사랑의 세미 클래식 11곡
vincent7
2014. 6. 19. 20:03
꽃 멀 미 사람들을 너무 많이 만나면 말에 취해서 멀미가 나고 꽃들을 너무 많이 대하면 향기에 취해서 멀미가 나지 살아 있는 것은 아픈 것 아름다운 것은 어지러운 것 너무 많아도 싫지 않은 꽃을 보면서 나는 더욱 사람들을 사랑하기 시작하지 사람들에게도 꽃처럼 향기가 있다는 걸 새롭게 배우기 시작하지 - 이 해 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