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의 향기/주머니속의 애송시

사랑은 가장 아름다운 오해

vincent7 2013. 10. 27. 10:42

 

 

 

 

 

 

리움의 /청로 김희숙

 

 

 

마음과 행실을

바르게 닦아 저 자연의

숭고한숨에 머물고파라

설익은 꽃향을 보는 너가

어느 날을 물을까

 

 

화사히 피었다

온전히 감싸안는 소리로

입만 벌리지 아니하고

부드럽게 내 보이며

어여삐 웃을 수 있고

그러다

이내 피우는 몸짓이기를..

 

 

가장 높은 곳에서

실어오는 바람의 살같이

그리워서 그려내고

보고파서 끌어안는

내 사랑의 양식으로

너는 모를꺼야.

 

 

 

One More Time / Laura Pausini

 



Nothing I must do
No where I should be
No one in my life to answer to but me
No more candelight
No more purple skies
No one to be near
As my heart slowly dies

아무것도 해야할일이 없습니다.
가야할곳도 없습니다.
내 자신의 부름밖에는 대답할일이 없습니다.
촛불을 켤날도 없을것입니다.
보라빛 하늘도 더는 없겠지요.
가까이 있을 그누구도 없습니다.
나의 심장이 서서히 죽어가므로...


If I could hold you one more time
like in the days when you were mine
I"d look at you till I was blind so you would stay
I"d say our prayer each time you smile
Crate of the moments like a child
I"d stop the world if only
I could hold you one more time

당신을 다시 안을수만 있다면...
당신이 나의 것이 었던 날들처럼...
당신을 바라볼텐데.. 내눈이 멀도록...
그래서 당신이 내곁에 머물도록...
당신이 웃을때마다 우리의 기도를 드릴텐데
어린아이처럼 그 순간들을 주워 담으며...
모든걸 멈추어 버릴텐데...
당신을 한번만 다시 안아볼수 있다면...


I"ve memorized your face
I know your touch by heart
Still lost in your embrace
I dream of where you are

당신의 얼굴을 기억합니다.
당신의 손길도 잊지 않고 있습니다.
여전히 당신의 품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나는...
당신이 있는 곳만을 꿈꾸어 봅니다.


If I could hold you one more time
like in the days when you were mine
I"d look at you till I was blind so you would stay
I"d say our prayer each time you smile
Crate of the moments like a child
I"d stop the world if only
I could hold you one more time
One more time...
One more time...

당신을 다시 안을수만 있다면..
당신이 나의 것이 었던 날들처럼..
당신을 바라볼텐데.. 내눈이 멀도록...
그래서 당신이 내곁에 머물도록...
당신이 웃을때마다 우리의 기도를 드릴텐데
어린아이처럼 그 순간들을 주워 담으며..
모든걸 멈추어 버릴텐데..
당신을 한번만 다시 안아볼수 있다면..
한번만...
한번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