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의 향기/주머니속의 애송시 다시 사랑한다 말하면 . . . I Don`t know How To Love Him 外 11곡 vincent7 2013. 10. 8. 08:28 I Don't know How To Love Him 그이를 어떻게.. 사랑해야 할까? 모르겠어 뭘 해야 할지.. 그이 마음을 어떻게 움직여야 할지? 난 변했어 정말 변했나 봐.. 지난 며칠 동안 나 자신을 돌아보니.. 난 딴 사람 같애 이 일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지? 그이가 왜 내 마음을 움직일까? 한 사내.. 그저 한 사내에 지나지 않는데 전에도.. 허구 많은 사내를 허구 많은 방식으로 알아 왔잖아? 그이도 그런 사내일 뿐이야 그냥.. 콧대를 꺾어놓고 말까? 소릴.. 바락바락 지를까? 사랑을 얘기하고 감정을 털어놓아야 할까? 이렇게 되리라곤 생각지도 못했어 이게 도대체 어찌된 일이야? 이게 좀 우습지 않아? 내가 이런 처지에 빠진 게 난.. 늘 아주 차분하고 냉정하고 바보처럼 사랑에 빠지지 않고.. 모든 일을 잘 처리하던 사람이었잖아? 그인 정말 두려워 이렇게 되리라곤 생각지도 못했어 이게 도대체 어찌된 일이야 ? 하지만.. 그이가 날 사랑한다고 말하면 난 어찌할 바 모를 것 같애 기겁을 할 거 같애 난 감당할 수 없어 정말 감당할 수 없어 고개를 돌리고 뒷걸음질 칠 거야 난 알고 싶지 않을 것 같애 그인 무서운 사람이야 그이가 정말 필요해 그일 정말 사랑해 음악 : Cell++ I Don't know How To Love Him 外 저작자표시 비영리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