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의 향기/주머니속의 애송시 임 오시던 날-노천명 vincent7 2013. 8. 25. 14:36 임 오시던 날 -노천명 임이 오시던 날 버선발로 달려가 맞았으련만 굳이 문 닫고 죽죽 울었습니다 기다리다 지쳤음이오리까 늦으셨다 노여움이오리까 그도저도 아니오이다 그저 자꾸만 눈물이 나 문 닫고 죽죽 울었습니다 Love Is A Melody / 테너 호세 카레라스| 저작자표시 비영리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