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랭드롱 의 `태양은 가득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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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가득히 / Alain Delon
감독 : 르네 클레망 Rene Clement
출연 : 알랭 드롱 / 모리스 로네 / 마리 라포레
태양은 가득히 는 프랑스의 명장 르네 끌레망 감독이 만든 범죄 스릴러 걸작 영화이다
영국의 여류 추리소설가 패트리샤 하이스미스의 원작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야심가인 청년이 자신이 선망하는 삶을 얻기 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즉 부잣집 외아들을 죽이고 그 자리를 차지하려는 완전범죄의 기획은 매우 극적이다
살인 이후에도 그는 자신의 신분상승과 부와 사랑을 얻기 위해
사기와 모방 교묘한 지능범죄로 관객들의 숨결을 조인다
이 대목에서 당시 신인이었던 미소년의 얼굴을 가진 알랭 드롱은
바다와 같은 파란 눈빛을 빛내며 배우로서의 매력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태양은 가득히는 야망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않는
일그러진 청춘을 제시함으로써 일반적인 스릴러의 차원에서 한층 나아간 기법을 영상에 투영시켰다
거기다 촬영감독 앙리 도카에가 스크린에 옮겨 놓은 지중해의 푸른색
애수가 떠도는 듯한 니노 로타의 음악 몸 전체에 허무를 휘감고 다니는
알랭 드롱의 연기가
이 영화를 한층 돋보이게 만들었으며 라스트신은 이 영화를 일반적인 단순한 서스펜스 영화이상으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