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의 향기/주머니속의 애송시 봄비/김용택 vincent7 2013. 4. 2. 12:18 봄비/김용택 바람이 붑니다가는 빗줄기들이 옥색 실처럼 날려오고나무들이 춤을 춥니다 그대에게 갈까요 말까요내 맘은 절반이지만날아온 가랑비에 내손은 젖고내 맘도 벌써 다 젖었답니다 배따라기 -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 저작자표시 비영리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