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ncent7 2012. 10. 7. 11:31

 

부산 이기대 둘레길 정보

 

 

환경공단⇒주차장⇒장자산⇒큰고개쉼터⇒군부대⇒농바위

⇒해안길⇒어울마당⇒동성말⇒LG메트로

 

A코스: 성모병원 앞 교차로 또는 백운포체육공원에서 하차

~진주횟집~선착장~이정표~농바위~밭골새

~치마바위~어울마당~동굴~출렁다리~섭자리~동성말

~LG메트로시티옆 분포고교앞도로 버스대기

 

B코스: 성모병원 앞 교차로 또는 백운포체육공원에서 하차

~백운고개~정자~장자산~정자~밭골새

~치마바위~어울마당~동굴~출렁다리~섭자리~동성말

~LG메트로시티옆 분포고교앞도로 버스대기

 

A코스는 둘레길 6.5km (약2시간: 점심포함)

B코스는 산행+둘레길 6km

코스 설명 부산 남구 용호동 이기대도시공원의 해안가 둘레길을 걷으면서 오륙도 섬을 가까이서 보고 다시 광안대교의 웅장함을 보는것으로 백운포체육공원에서 출발A,B조 각각 출발하여 둘레길 중간지점 밭골새에서 만나 어울마당주변에서 광안대교와 동백섬을 보면서 점식식사를 하고, 식사 후 광안대교를 보고 걸으며, 부산의 바다명소를 맘껏 누릴 수 있는 최대의 관광명소인 오륙도와 광안대교 멀리 동백섬의 누리마루와 광안해수욕장을 그리고 도시의 맛을 함께 즐기는 코스

 

기타 :

섭자리 주변은 작은횟집촌으로 유명(자연산)

 

이기대 공원(二妓臺公園)은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 산25번지 근처에 위치한 공원이며, 흔히 '이기대'라고 부르나, 정식 명칭은 이기대 도심 자연 공원이다. 이 공원은 해안 일대에 걸쳐 특이한 모양의 암반들이 약 4㎞정도로 이루어져 있다. 광안대교의 조망 및 사진 촬영 장소로도 이용된다. 현재 환경 파괴로 논란이 되고 있다.

 

이기대의 명칭에 대해서는 두 가지 설이 존재한다. 《동래영지》(東萊營誌)에 의하면, 좌수영 남쪽으로 15리에 '두 명의 기생(二妓)'의 무덤이 있어 이기대라고 부른다고 하였다. 민간에 의해 구전되어 내려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임진왜란 당시 기생 두 명이 왜장을 술에 취하게 한 뒤 껴안고 바다에 뛰어내렸기 때문에 이기대(二妓臺) 또는 의기대(義妓臺)가 변형된 것이라고 한다.

 

*산행후기 예시

 

 

 

 

 

 

 

부산 용호동에 위치하고 있는 이기대공원의 둘렛길을 가봅니다..

 

일요일이라 그런지 주차장은 아침 일찍 만차로 자가용을 주차할 공간이 전혀 없었으며

 

도로의 한쪽면 역시 자동차로 긴 줄이 끝이 없이 이어져있었습니다..

 

그러니 사람은 말할것도 없이 많을수 밖에 없었구요..

 

 

 

 

 

 

도로한쪽에 차를 주차해 놓고 둘레길을 가기위해 내려가니

 

시원스럽게 펼쳐져있는 바다와 하나의 배경으로 또다른 멋을 자아내고 있는

 

저멀리 건너편의 아파트들이 세련된 모습의 조형물로 멋지게 우리의 시야에 확 들어옵니다..

 

 

 

 

 

 

멋진 전경이 펼쳐지는 바다를 보며 잠깐의 휴식을 취해봅니다..

 

이마에 송송이 흐르는 땀방울을 식히며 가쁜숨을 고르고 있는데 어느 해설사분의 말씀이 등뒤에서 들려옵니다..

 

거기서 사람이 떨어져 죽은 장소로 위험하니 장소를 옮겨 휴식을 취하는것이 어떠하냐고...

 

그소리를 듣는 순간..아~이 장소가 멋진 전경을 선물해 주는 대신 너무도 위험한 장소였음을 실감하며

 

얼른 꿀맛같은 휴식을 마무리하여 걷던 걸음을 재촉해봅니다..

 

 

 

 

 

 

 

 

 

 

 

 

바다를 끼며 돌아가는 둘레길을 걸으며 비록 인공적으로 만들어놓은 길이지만 너무도 멋진 경치에 흠뻑 취해봅니다..

 

 

 

 

 

 

 

 

 

 

 

 

갯바위 마다에 드리워져있는 낚시꾼들의 낚시에 고기는 많이 잡혀 올라올까요?

 

 

 

 

 

 

둘레길엔 사람의 얼룩끈이 알록달록 단풍을 연상케 합니다..

 

사람들이 너무 많다보니 걷다보면 원하지 않는 스킨십도 이루어지네요..ㅋㅋ

 

그리고 저 전망대에선 시원한 아이스케키를 판매하고 있네요..

 

입술에 쩍쩍 달라붙는 얼음과자는 둘레길의 사람들에게 시원한 웃음꽃을 선물해줍니다..

 

 

 

 

 

 

망부석일까요?

 

저 먼 바다를 바라보며 무슨생각을 하고 있을까 생각해봅니다..

 

 

 

 

 

 

 

 

 

둘레길을 가는 도중 보게된 산사이에 보여지는 바다의 모습입니다..

 

 

 

 

 

 

 

 

 

 

 

 

갯바위의 모습 하나하나가 자연의 예술작품입니다..

 

 

 

 

 

 

 

 

 

 

 

 

멀리 보이는 작은섬들..부산을 상징하는 오륙도...

 

오륙도입니다..지금은 바다의 물이 많이 들어와 있는지 5개의 섬이 다 보이질 않네요..

 

 

 

 

 

 

쬐끄만 섬(?)위에 아슬아슬하게 서서 낚시를 하는 아저씨들이 정말 대단해보이기 까지 합니다..

 

 

 

 

 

 

 

 

 

 

 

 

녹색천막아래 해물전이 열려 있습니다..

 

좌판의 상인들을 보니 모두 검은 해녀복을 입고 계십니다..

 

바다에서 막 건져올린 여러가지의 해산물들인것 같습니다..

 

 

 

 

 

 

 

 

 

 

 

멍게, 고동, 문어, 성게, 돌멍게...싱싱함이 그대로 보입니다..

 

웃음꽃이 활짝 핀 해녀분들처럼 해산물들도 활짝 웃는듯 합니다..